금호석유, 대주주 블록딜 주가에 긍정적-대신證

입력 2011-11-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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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0일 금호석유의 대주주 지분 블록딜 성공은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주주 지분(10.45%) 블록딜이 태핑(수요조사) 중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번 딜이 성공하면 향후 동사 주가측면에서 소위 앓던 이가 빠지는 격"이라며 "그동안 동사 주가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던 잠재적 수급리스크가 현실화됨에 따라 잠재적 리스크 요인이 해소된 셈"이라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블록딜 매각대상 주식은 265만5000주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지분 5.3%(134만6000주), 박세창 금호타이어 전무지분 5.15%(130만9000주)"라며 "할인율은 전일 종가 16만5500원 대비 5~7%로 평균 15만5000원에서 블록딜이 성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총 매각예상대금은 약 4300억원으로 금호산업 증자에 사용된다.

안 연구원은 "그동안 잠재적 수급리스크가 가시화됨에 따라 추가적인 잠재리스크가 해소됐다"며 "블록딜 직후 주가가 일시 조정될 수 있으나 그것은 저가 매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매도가능증권에 대한 매각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아시아나항공 지분 13.7%(2459만주, 시가 1753억원), 대우건설 지분 3.5%(1462만주, 시가 1371억원)을 보유중"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동사는 2012년 9월 합성고무 SBR +8만톤, SSBR+6만톤 증설과 연결자회사 금호피앤비 2012년말 BPA +15톤, 2013년말 페놀 +30만톤, 에세톤 18.5만톤 증설 등 이익성장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며 "중기적으로 펀드멘탈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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