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는 금호타이어로 옮겨 ‘오너가 3세’인 박세창 사장을 보좌하며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을 졸업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 과정에서 박 사장과 인연을 맺어 ‘3세 경영 승계’를 진두지휘할 적임자라는 평가도 그룹 안팎에서 나왔다.
일각에서는 박 회장의 퇴임이 그룹 전반적인 ‘인사(人事) 후폭풍’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2013년에는 금호타이어로 옮겨 ‘오너가 3세’인 박세창 사장을 보좌하며 금호타이워 워크아웃을 졸업하는데 기여했단 평가를 받는다. 이 과정서 박 사장과 인연을 맺어 안팎에서 ‘3세 경영 승계’를 진두지휘할 적임자라는 인식도 얻었다.
부사장 승진과 함께 2016년부터 금호아사이나그룹 전략경영실장을 맡으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재계 관계자는...
금호고속은 박 회장이 31.1% 지분을 보유한 가운데 장남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이 21%로 2대주주다.
지주사를 향한 오너의 지원 속에서 주력 계열사인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의 반등 조짐도 감지된다. 금호산업은 남북경협 기대감과 국내 예타면제에 따른 신규 수주 기대감이 더해져 건설업계 대표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고유가 부담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이날 브리핑에 나선 박세창 아시아나IDT 대표이사는 “IPO 성공으로 유입되는 신주 매출은 장기적으로 회사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인재 확보와 자체솔루션 고도화, 스타트업, 인수합병(M&A) 등에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글로벌 항공분야 기업과 데이터센터 이전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라며 “내년에는 좋은...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기내식 파장이 일단락되는 가 싶더니 그 빈 자리를 박삼구 회장의 아들인 박세창 사장이 채우는 인사가 단행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3세 경영은 본격화될 전망이지만, 회사 위기를 총수 일가의 지배력 확대의 기회로 삼았다는 부담도 안게 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0일 신임 아시아나항공 사장에 한창수...
한 사장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아시아나IDT 사장직으로 옮겼다.
한 사장의 빈자리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이 선임됐다.
박 신임 사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 자금팀으로 입사한 후 금호타이어 등을 거쳐 2016년 그룹 전략경영실 사장과 아시아나세이버 사장 및 그룹 4차산업사회 TF를 총괄했다.
박 회장은 지난 2015년 금호산업을 인수할 당시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금호타이어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이 과정에서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지분 담보를 해지해줬고 박 회장은 아들 박세창 사장과 함께 금호홀딩스 지분 40%를 담보로 맡겼다.
이로 인해 현재 박 회장과 박 사장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금호홀딩스 지분 (61%, 보통주 기준) 대부분이 담보로 잡혀있는 상황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달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삼구 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사장(사진)이 경영 전면에 나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위기 상황을 맞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세대교체를 통한 경영쇄신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말을 아끼는 모습이다.
◇다음달 인사 예정…"불안한 내부 수습 나설...
박 회장뿐만 아니라 박 회장의 장남인 박세창 사장과도 교감이 있기 때문이다.
박 부사장은 사실 '대우맨'이다. 박삼구 회장이 2006년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그는 2007년 12월 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보, 2010년 10월 상무, 2013년 1월 전무로 승진하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박 부사장은 2013년 갑자기 금호타이어로 전보됐는데...
재계 관계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휴가 안 가신다"며 "현안이 많아서 박세창 사장 역시 휴가를 못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최대 현안은 그룹 재건이다. 박 회장은 금호산업, 금호고속, 금호터미널 등 그룹의 알짜 계열사를 다시 가져오는데 성공했다. 금호산업과 함께 그룹의 양대 축인 금호타이어는 그룹...
이사회 멤버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서재환 대표, 박세창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과 김도언 변호사, 정서진 아시아신탁 부회장, 강정채 전 전남대 총장, 조재영 전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당무지원단 부단장, 황성호 전 산업은행 본부장, 김희철 전 군인공제회 관리이사 등 6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사내이사는 이해당사자들이라 빠지므로 안건 통과를...
이사회 멤버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서재환 대표, 박세창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장과 김도언 변호사, 정서진 아시아신탁 부회장, 강정채 전 전남대 총장, 조재영 전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당무지원단 부단장, 황성호 전 산업은행 본부장, 김희철 군인공제회 이사장 등 6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이해당사자인 박 회장 부자와 의결권이 없는 서 대표는...
금호타이어 주인이 오늘 윤곽을 드러낸다. 금호 상표권 문제가 오늘 정리되면 매각은 절차대로 진행된다. 반면 상표권 사용 조건이 결정되지 못하면 금호타이어 매각은 다시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금호’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는 금호산업은 19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표권 사용 조건을 다시 논의한다. 이사회가 끝나면 이날 오후...
한편, 금호산업은 19일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금호산업 상표권 문제를 논의한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해당사자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세창 금호아시아나 사장이 빠진 6명의 사외이사가 한 자리에 모인다. 사외이사들이 의견을 하나로 모으면 KDB산업은행에 결과를 보고한다.
LG화학은 2015년 11월 2일 박 회장과 박세창 금호아시아나 사장이 보유한 금호타이어 지분 일부를 약 100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CJ대한통운도 2011년 12월 30일과 2016년 1월 1일 금호타이어와 물류운송위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서에는 CJ대한통운과 그 계열회사들에 금호타이어의 물류운송위탁 독점권과 우선협상권을 주는 내용이 담겼다. CJ대한통운 역시...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계열주(박삼구, 박세창) 간 체결된 우선매수권부여약정서(제5조 제1항)에는 “우선매수권자의 우선매수 권리는 주주협의회의 사전 서면 승인이 없는 한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를 주주협의회가 정식 안건을 부의해 동의하는 경우, 계열사와 제3자에 금호타이어 주식을 인수할...
TF 수장은 장남인 박세창 전략경영실 사장이 맡았다.
9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의 지시로 이달 초 각 계열사에서 뽑은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4차산업 TF'가 꾸려졌다.
4차 산업혁명은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경쟁력을 높이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가리키는 말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대표된다.
박 회장은 4차...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는 출자전환을 통해 산업은행 등 채권단 지배하에 놓였고, 2011년 11월 박삼구 금호아시아그룹 회장, 아들 박세창 금호산업 사장이 보유 중이던 금호석유화학 지분 전량(약10.5%, 265만5792주)을 시간 외 매각해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사실상 분리경영체제로 운영됐다.
금호석유화학은 부실 관련사로의 재무위험 전이 가능성 감소와 계열사...
여기에 금호가 3세인 박세창 사장이 지주사 출범과 발맞춰 등기이사로 등재되면서 경영권 승계 역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금호홀딩스 출범…新지주사 체제 본격화 =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금호기업의 사명이 금호홀딩스로 바뀌었다.
지난 8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을 완료하고 ‘금호홀딩스㈜ (Kum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