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일본 공기압 전송용 밸브에 5년간 반덤핑관세

입력 2015-01-21 0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역위원회는 21일 일본산 공기압 전송용 밸브에 5년간 11.66∼23.97%의 덤핑방지 관세를 부과할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기압 전송용 밸브는 압축공기를 이용해 기계적인 운동을 발생시키는 부품으로 자동차, 전자, 일반 산업용 기계 등 산업용 자동화 설비에 사용된다.

적용되는 관세율은 SMC가 11.66%, CKD와 여타 업체가 23.97%다.

국내 공기압 밸브 생산업체인 ㈜TPC메카트로닉스와 KCC정공㈜은 일본 제품의 덤핑으로 피해가 발생했다며 2013년 12월 23일 반덤핑조사를 신청했다.

무역위원회는 작년 2월부터 국내와 일본 업체 등에 대한 현지 실사와 공청회 등을 통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국내 공기압 밸브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으로 약 647억원이며 이중 국내 생산제품은 148억원(23%), 덤핑 제품은 472억원(73%)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43,000
    • +0.03%
    • 이더리움
    • 4,554,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877,000
    • +3.73%
    • 리플
    • 3,039
    • -0.26%
    • 솔라나
    • 197,600
    • -0.4%
    • 에이다
    • 620
    • -0.64%
    • 트론
    • 431
    • +0.7%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26%
    • 체인링크
    • 20,840
    • +2.11%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