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면접 직후 기자들과 만나 “(면접을 하면서) 사외이사로서 올바른 자세를 다 해야한다는 얘기를 하고 왔다”며 “라응찬 전 회장, 신상훈 전 사장, 주주들에게 신한금융이 뉴욕에 상장하는 회사인데 이것에 걸맞는 지배구조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 후보가) 내가 할 군번이 아니다”며 고사의 뜻을 내비쳤다.
다른 후보들은...
김 교수는 면접 직후 기자들과 만나 “(면접을 하면서) 사외이사로서 올바른 자세를 다 해야한다는 얘기를 하고 왔다”며 “라응찬 전 회장, 신상훈 전 사장, 주주들에게 신한금융이 뉴욕에 상장하는 회사인데 이것에 걸맞는 지배구조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여기까지다. 내가 할 군번이 아니다”며 고사의 뜻을 내비쳤다.현재 신한금융...
이번 회장 선임이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의 대리전 성격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과반수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전 경영진이 포함된 이사회로 공이 넘어가기 때문이다.
앞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신한금융) 사태가 발생한 지 5개월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지배구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파벌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것은 개탄할만한 일"이라며...
최 전 사장이 2005년 라응찬 전 회장에 전격 해임돼, 라 전 회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있는 점도 전 경영진의 영향력을 우려하는 당국을 이해시키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김 교수는 면접에 응할지를 묻는 말에 "간단한 일이 아니다"며 "나도 생각이 있다. 섣불리 행동하는 사람이...
특히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이 '자신의 사람'을 회장 후보로 밀면서 '대리전' 양상을 띄고 있어 결과가 어떻게 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류 회장은 한국은행 부총재와 제일은행장, 은행연합회장, 신한금융 사외이사 등 경력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발휘해 회장과 사장의 사퇴에 따른 공백을 잘 메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우리금융의 경우 이팔성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신한금융은 류시열 현 회장과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들은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이 각각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의 경우 강만수 위원장이란 변수를 제거하면 김승유 현 회장의 연임이 확실시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신노협은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등 '신한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들이 회장 선임에 개입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들이 현재 유지하는 지주회사 등기이사직에서도 즉각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 회장은 지배주주인 재일교포 주주와 2만 그룹 임직원을 대표하는 신노협의...
신노협은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 등 `신한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들이 회장 선임에 개입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들이 현재 유지하는 지주회사 등기이사직에서도 즉각 물러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 회장은 지배주주인 재일교포 주주와 2만 그룹 임직원을 대표하는 신노협의...
특위는 류 회장과 사외이사 8명 등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사회는 특위 위원 9명에 라응찬 전 회장, 신상훈 전 사장, 이백순 전 행장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윤계섭 특위 위원장은 "최종후보 수가 2명일 경우 후보자의 고사 등으로 불안할 수 있어 5명 정도 돼야 하겠지만 정해지지는 않았다"며 "다음달 21일까지는 마무리하겠지만, 면접을...
실제로 지난해 말 신한은행 내에선 차기 행장 선임을 둘러싸고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개입설이 끊이질 않았고 재일동포 사외이사들과 신한은행 노조도 이를 경계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신한은행 고위 관계자는 “새 행장은 조직의 화합과 안정을 다지는 것이 최우선 과제 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올해 초 단행된 부행장 인사 역시 ‘조직 안정’이란...
신한금융지주가 라응찬 회장이 퇴진함에 따라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가운데 차기 회장의 조건으로‘청렴도와 전문성’이 우선시될 전망이다.
신한금융의 내홍이 라응찬 전 회장의 차명계좌 비자금으로 비롯된 만큼 차기 회장에 대해서는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도덕성 중 청렴도와 윤리의식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향후...
또 지난해 최고 경영진들의 고소고발로 얼룩진 신한은행은 라응찬-신상훈-이백순으로 이어지는 빅3가 모두 퇴진했다. 서진원 행장이 뒤를 잇게 됐지만, 차기 경영권으로의 이양을 위한 한시적인 체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또 우리은행도 이종휘 행장이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면 우리금융의 민영화 작업과 함께 교체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금융권의 경우 재계...
지난해 9월 촉발된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의 계파간 갈등을 조기에 수습하고 경영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 때문이다.
특히 서진원 행장은 내부적으로 비교적 중립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서 행장의 취임으로 오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임하기 까지 조직 안정과 재도약을 위한 물꼬를 틀 수 있게...
그 동안 신한금융을 이끌었던 핵심 3인방이었던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 이백순 전 행장의 갈등으로 벌어졌던 임직원들의 간격을 조속히 메꾸는 일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서 행장이 조직 화합을 위한 인적쇄신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역효과를 우려해 대규모 인사가 아닌 통합을 위한 영업조직 등 소폭 개선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권...
라응찬 전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 간 갈등으로 분열됐던 직원들이 위 부사장과 이 사장 지지를 놓고 다시 패가 갈리는 양상을 보이자 신한금융이 새 판을 짠 것으로 분석된다. 대대적인 조직 쇄신보다 당장 조직안정이 우선시되면서 1951년생으로 행장 후보군 중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은 서 행장 내정자가 급부상한 것.
2007년부터 계열사인 신한생명 사장을 맡은 서 행장...
검찰이 어제 `신한은행 고소ㆍ고발 사태'와 관련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사의를 표명한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각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은 무혐의 처분을 내려 사태는 일단락 됐다. 신한사태는 한국 금융사에 영원히 씻을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는 점에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신묘년 새해도 서서히 밝아오고 있다....
신한지주는 29일 오후 1시 5분 현재 전일대비 1000원(1.91%) 오른 5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 우리투자증권, 메릴린치 창구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부장검사)는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각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은 무혐의 처분했다.
'신한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29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각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은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전 사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06~2007년 ㈜투모로와 금강산랜드㈜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해 회사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29일 `신한은행 고소ㆍ고발 사태'와 관련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각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라응찬 전 신한지주 회장은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전 사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06∼2007년 ㈜투모로와 금강산랜드㈜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해 회사에...
당초 금융권 안팎에서 예상한 대로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불기소, 신상훈 전 신한금융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불구속 기소 방침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 이사회가 이백순 행장에 대한 검찰 조사 결과 발표 이후 후임 행장 선임을 논의한 만큼 유력한 차기 행장에 대한 하마평이 흘러나오고 있다. 신한금융은 검찰 발표 후 이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