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역대 가장 강력한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에 이어 미국·일본·EU 등 주요국들이 독자 대북제재를 연이어 발표하고, 중국과 러시아도 안보리 결의를 충실하게 이행하는 등 국제 사회는 그 어느 때 보다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북한 비핵화라는 지난한 과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문제는 결국 의지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러시아는 유엔의 대북 결의 채택 직전에 나진하산 프로젝트 예외 규정을 관철시키며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우리 측의 단호한 결정으로 중단됐기 때문에 아직까지 내심 서운한 마음이 크다는 것이 현지 한반도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윤 장관은 이번 러시아 방문 기간에 라브로프 장관과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공식 방문에 관해서도 협의할...
양국 장관은 지난 3월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완전하고 효과적 이행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국제사회가 대북제재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미·일 3자 협력 증진, 해양안보 증진, 테러·폭력적 극단주의 대응 등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최근 화두가 된 고고도...
반 총장은 북한의 미사일 기술개발을 금지한 유엔의 대북 결의들과 제재는 "완전하게 적용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전했다.
북한은 이날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했지만, 또 실패했다. 지난달 세 차례 실패에 이어 네 번째 실패다.
이번 미사일은 사거리 3000㎞ 이상의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이에 류 부장은 “중국은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를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며 “한반도 문제는 남북이 당사자이지만 동북아 평화에 관련해 많은 나라가 걸쳐있으므로 상호 이해와 배려 속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 의장은 “국회의장 임기 동안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장더장(張德江) 상무위원장, 리커창(李克强) 총리에 이어 류...
아울러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포함해서 국제사회가 단호한 대북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인도네시아 정부가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잠수함 미사일 사출 실험 등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해 준 데 대해서 사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저는 현재 진행 중인 전투기...
러시아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2270호를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대북 금융봉쇄, 북한의 광물수입금지 등의 내용이 담긴 대통령령을 준비 중에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북한의 돌발행위가 러시아의 대북 정책에 회의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앞서 왕 부장은 지난 27일, 29일에도 베이징에서 우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잇달아 만나 북핵 문제에 대한 공조 필요성에 공감, 대북제재 결의안의 철저한 이행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전날 AFP통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해 더욱 강력하고 구체적인 대북제재 집행을 전 세계적으로...
시진핑 주석의 이같은 발언이 이어지면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이행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이 오랜기간 우방으로 여겨온 강대국 중국이 전면적 대북제재 의사를 밝히면서 각국의 이행 의지도 확대될 전망이다.
유엔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유엔 안보리는 28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공식 협의'(informal consultations)를 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에 따라 태국 정부가 강도높은 '입국 불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일본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태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을 승인하고 북한 항공기 입항 불허를 검토한 끝에 입국 불허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보도에 따르면 고려항공의 평양-방콕 노선은 내주 중단될 것으로...
2000년대 대북경제협력사업을 이끌었던 김윤규(72)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회사를 상대로 9억원대 퇴직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재판장 김한성 부장판사)는 김 전 부회장이 현대아산을 상대로 낸 퇴직위로금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전 부회장은 1999년 현대아산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뒤, 2005년...
지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이후 외화벌이 일꾼 중심으로 동요가 커지고 있고, 물가상승 등 경제상황 악화로 북한 주민들도 불만을 토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탈북해 국내 입국한 정찰총국 출신의 인민군 대좌는 탈북한 북한군 출신 가운데 최고위직으로 알려졌다. 정찰총국은 대남공작을 담당하는 북한 내 핵심기관이라는 점에서 이 기관 핵심...
대한 결의를 담은 ‘히로시마 선언’발표할 계획이다.
NHK 등 일본 언론의 보도 내용을 종합해보면 이번 회담은 남중국해를 군사 거점화하려는 중국의 움직임과 이와 관련한 영유권분쟁, 북핵 등 아시아 지역 현안은 물론 테러 문제 등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게 된다.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으로 역대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를 받게 된 이후에도 계속 도발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채택 이후 북한 식당에 손님이 끊기면서 영업이 어려워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상납 등에 부담을 느끼던 종업원들이 한마음으로 동경해오던 남한으로 가기 위해 위험을 무릅썼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우리 정부가 이번 집단 탈북 사실을 신속히 공개한 것과 관련해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북한이 벌이고 있는 체제...
노르웨이는 최근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70호의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하는 등 대북제재를 위해 우리와 긴밀한 공조를 해오고 있는 우방국이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간 실질협력을 심화시키고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여러 현안에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270호 채택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가 본격화되면서 북한식당들이 경영난을 겪는 것이 직접적인 탈출 원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철저한 통제생활과 박봉 역시 이들의 탈출을 부추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들은 평소 외출할 때 인솔자를 동반해야 하며 잠을 잘 때도 3명씩 같은 방에 자는 등 서로 감시를...
지난달 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로 경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외화 상납 등 압박이 계속되자 상당한 부담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이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북한의 해외식당 종업원 13명 집단탈북 및 입국 관련 발표’ 전문이다.
북한이 해외식당에 파견하여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13명이...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업원 10여명이 집단 탈출해 국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은 북한 체제에 회의를 느껴 탈북을 결심, 이번주 국내 입국했다.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해외식당은 유엔 대북제재 결의와 우리 정부의 독자 대북제재 여파로 한국인 손님의 발길이 끊기며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무부는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후속조치로 북한으로부터의 수입과 수출을 금지하는 광물 리스트를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유엔 안보리의 제재결의 이후 공식적으로 후속조치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상무부의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유엔 대북제재의 후속조치다....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또 북핵 문제와 관련 “북한의 핵실험은 안보리 결의를 정면 위반한 것으로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안정과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지금과 같이 앞으로도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멕시코 정부는 유엔 회원국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는 차원에서 북한의 무두봉호를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700톤급 화물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