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지엠과 노조에 따르면 이날 양측은 사측의 임단협 추가 제시안을 놓고 협상을 벌인다. 한국지엠은 지금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임ㆍ단협 교섭을 벌였으나 통상임금 적용 시기와 미래 비전 제시 분야에서 최종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한국지엠은 노조에 기본급 4만2346원 인상, 올 연말 성과급 400만원 지급, 임단협 타결 시 격려금 400만원 즉시 지급 등을 노조에...
노조는 다음 주 여름휴가 이후 특근과 잔업을 거부하며 파업 수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사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으면 총파업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 4월부터 올해 임·단협 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4일 조합원 90%의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했다.
쌍용자동차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4년 임단협 협상’에 합의했다. 그러나 르노삼성 노조는 파업시간을 늘리기로 했고, 한국지엠은 노사가 통상임금 확대 시기와 미래비전 제시를 놓고 여전히 각을 세우고 있다. 현대차 역시 통상임금 확대를 놓고 진통 중이다.
24일 쌍용차는 지난 23일 임금ㆍ단체협약 잠정합의 이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52.37...
이어 공대위는 ▲무분별한 민영화와 기능조정 중단 ▲일방적 정상화 추진 중단 및 노정교섭 개최 ▲복리후생 폐지 및 축소 등 단협 무력화 중단 ▲공무원과 불합리한 차별 폐지 및 비정규직 문제 해결 ▲공공기관 지배구조 민주화 등을 핵심 요구안으로 내놓았다.
이와 함께 공대위는 같은 시각 기획재정부 주최로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설명회가 열린 강남구...
쌍용자동차는 지난 23일 임금ㆍ단체협약 잠정합의 이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52.37%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4년 임ㆍ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지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으로는 통상임금 범위확대(정기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와 기본급 3만원 인상에 합의했다. 별도 합의 사항으로는 생산목표달성...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17일 오후 사측과 임단협 집중교섭을 가졌지만 교섭이 결렬됐다고 18일 밝혔다.
노조는 “사측에서 기장직급의 전환배치와 아웃소싱을 계속 주장하고 조합원에 대한 자동승급도 거부해 협상이 결렬됐다”며 “사측의 태도변화가 없을 경우 다음주 부터 본격적인 파업 행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르노삼성 노조는 영업지부(사업소)를...
노조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에서 업무상 재해보상 부문을 다루면서 이런 내용을 담은 노조의 단협 개정안을 사측과 협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단협에는 ‘조합원이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인해 사망했을 경우 회사는 유자녀 1인을 우선 채용한다’고 돼 있다. 개정안에는 ‘사망했을 경우 6개월 이내 특별채용’으로 구체적 시기를 정해놨다.
‘유자녀...
르노삼성 노조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사측과 올해 임.단협 타결을 위해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노사 양측은 근로조건과 임금 인상안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오늘 하루 부분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노조는 사측이 희망퇴직 불응자를 강제 전환배치하고 일방적 아웃소싱을 진행하는 등 단체협약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기본급을...
노조는 “집중교섭을 통해 조합은 기존 단협의 성실한 이행과 노동조합 요구 안 중심의 교섭을 재요구했지만, 사측은 근로조건 후퇴 및 복리후생 축소의 회사 제시안 중심 교섭을 요구했다”며 “집중교섭 마지막 날 잠정 합의를 요구하며 합의를 하지 않을 시 ‘행동으로 보여 주겠다’는 협박을 과감히 표현했다”고 주장했다.
또 노조는 “파업 출정식을 기점으로...
고용환 노조위원장은 “노조를 무력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절한 투자가 아닌 무차별 인원 조정으로 사원의 인권과 안전 및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노동자는 단결해 끝까지 투쟁할 수밖에 없다”며 “2013년에 체결된 단협 준수가 선행되지 않는 한 교섭장에 앉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4일 쟁의행위 찬반을 의결하는...
채우고 있다며 고용안정위원회에서의 논의 없이 회사가 일방적으로 아웃소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고용환 노조위원장은 “무차별 인원 조정으로 사원의 인권과 안전 및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노동자는 단결하여 끝까지 투쟁할 수밖에 없으며, 2013년에 체결된 단협 준수가 선행되지 않는 한 교섭장에 앉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조는 “2012년 노동조합 설립 후 노사상생을 전제로 지난해 2년 연속 임금동결과 복리후생 축소 등으로 양보했지만, 사측은 단체협약 미준수, 근로조건 저하, 강제 희망퇴직 등을 일방적으로 시행해 노동조합 무력화와 조합원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올해 임단협 교섭에서도 근로조건 및 복리후생 축소를 골자로 하는 사측 제시안을 중심으로 교섭을...
1일 재능교육과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총 85개의 단협 조항에 대해 지난달 20일 잠정 합의했다.
특히, 노조 전임자 인정과 노조 사무실 지원, '하절기 지원금' 지원 등 주요 쟁점 조항에 대해서는 노조의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서비스와 재능교육 노사협상이 잠정합의됨에 따라 향후 노사관계에도...
1일 재능교육과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교육지부(이하 노조)에 따르면 노사는 총 85개의 단협 조항에 대해 지난달 20일 잠정 합의했다.
특히, 노조 전임자 인정과 노조 사무실 지원, '하절기 지원금' 지원 등 주요 쟁점 조항에 대해서는 노조의 요구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가르치는 과목이 줄면 그만큼 교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도 삭감하는...
29일 업계에 따르면 28일 오후 전국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15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기준단협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7.5%의 찬성률을 기록, 가결됐다.
기준협약은 전국 삼성전자서비스 분회에 적용되는 단체협약이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단체협약을 갖게 됨에 따라 실제적인 노동조합의 자격을 갖추게 됐다.
단체협약에 따르면 기본급을...
교육감에게도 기존 단협 부분을 해지하도록 지시하게 되는데 이를 안따를 경우 법적으로 많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고용부의 법외노조 통보에 대해 "지난 1998년 노사정 합의를 했을 때 실업자도 조합원의 자격을 줘야 한다는 법과 현직교원으로 한정해야 한다는 법을 두고 논의를 했는데 실업자를 인정하는 법은 국회에서 통과가...
대한주택보증은 과도한 복리후생비 축소 및 불합리한 단협사항 개선 등 19개 방만항목 개선을 담은 ‘방만경영 정상화 합의서’에 지난 12일 노사가 최종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는 작년 말 방만경영 중점관리 대상기관으로 지정된 직후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설명회(2회)...
정부가 노사 단체협약 타결한 방만경영 중점관리 공공기관에 대해 다음달 1차 중간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평가결과 정상화 계획대로 이행한 기관은 방만기관 지정이 해제된다. 또 앞으로 공공기관이 육아휴직 급여를 이중지급하는 관행도 금지된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제9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이행방안’을...
2010년 이후 예산편성 지침에서 정한 내용에 따라 신용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등 22개 기관은 퇴직금에서 경평성과급을 뺐고 예탁결제원과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2개 기관은 공공기관 방만경영 개선 가이드라인에 따라 올해 단협을 개정해 이를 반영했다.
하지만 한국전력, LH, 철도공사, 수자원공사 등 38개 기관을 아직도 고쳐지지 않은 상황이다. 기재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