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우선 ‘노조 조직률 20% 달성, 단협 적용률 50% 달성’을 위해 모든 비정규직의 노동조합 결성권 및 단체교섭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습지 교사, 골프장경기보조원, 보험모집인 등에 대한 노동기본권 인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지주회사와 원청회사의 사용자성을 법률로 명문화하는 공약도 내놨다. 간병인, 청소업체 직원, 보육 노동자 등...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도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태의 본질은 소 값 폭락과 사료 값 폭등으로 불가피하게 벌어진 참극”이라고 규정하고 “농장주에 대한 조사를 즉각 중단하고, 구제역 파동과 한미FTA 등으로 상처 입은 축산농민의 민심을 헤아려 구체적이고 확실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사진=동물사랑실천협회 홈페이지 동영상 캡쳐)
크라이슬러가 전미자동차노조(UAW)와 단체협약에 합의해 미 자동차 ‘빅3’ 모두 단협을 매듭지었다.
크라이슬러는 이날 UAW와 2개월 여간의 협상 끝에 12일(현지시간) 빅3 중 마지막으로 4년간의 새로운 단협에 합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합의에 따라 크라이슬러는 미국내 공장에 2100명을 추가 고용하고 45억달러(약 5조2290억원)를 투자한다.
연봉 외에...
앞서 노조는 지난주 열린 본교섭에서 본부장 및 국장 중간평가와 보직발령 변경 요구 건에 대해 사측과 일부 의견 접근을 봤으나, 방송 공정성 보장과 지역MBC 광역화 사안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2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MBC는 지난 1월 14일 사측이 노조에 단협 해지를 통보한 후 법적 유예기간인 6개월이 지나 7월 15일부터 무단협 상태다.
징계 철회 요구에 대해서도 김재철 사장으로부터 양보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총파업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MBC는 지난 1월 14일 사측이 노조에 단협 해지를 통보한 후, 법적 유예기간인 6개월이 지나 7월 15일부터 무단협 상태다.
한편, 노조는 지난달 임단협 및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 77.6%로 총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22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열린 쟁의대책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우선 23일까지 임ㆍ단협 교섭에서 합의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24일 전체 조합원을 상대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가결되면 오는 25일과 26일 주ㆍ야간조 근로자가 각각 4시간 부분파업을 하고 27일과 28일 주말ㆍ휴일 특근도 거부한다.
노조의 이 같은 결정은 회사를...
노조는 임ㆍ단협 교섭과정에서 사측을 좀 더 압박하기 위해 특근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22일 오후 3시 20차 임ㆍ단협 교섭을 열기로 했다. 사측은 19일 열린 19차 협상에서 임금 9만원 인상, 성과금ㆍ격려금 300%+700만원 지급, 근속수당 5천원 인상, 제도개선 통합수당 1800원 인상 등의 1차 제시안을 냈다.
이날 협상은 지난달 27일 교섭결렬 이후...
MBC는 지난 1월 사측이 노조에 단협 해지를 통보한 후 법적 유예기간인 6개월이 지나 현재 무단협 상태다.
MBC 노조는 작년 4~5월 김재철 사장 퇴진과 김우룡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한 고소 등을 주장하며 40일간 파업을 벌이다 파업 일시 중단 투표가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되면서 파업을 중단했다.
현대차는 ‘19차 임·단협 교섭’을 16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회의실에서 열자는 내용을 담은 공문을 노조에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공문에서 임·단협 합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대화를 하자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 시행안을 비롯한 임·단협안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지난달 27일 협상...
올해 현대·기아차 사측이 임.단협에 임하는 자세는 예상 밖으로 전향적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기아차는 창사 이래 가장 파격적인 협상안을 내놨다. 현대차도 융숭한 대접을 약속했다. 그러나 노조는 어리석은 이기심과 표리부동한 주관으로 ‘윈-윈’으로 가야 할 노사관계정신을 훼손하고 있다.
두 회사의 임협 타결을 위해서는 노조가 먼저 정신차려야 한다....
기아차 역시 사상최대 규모의 사측 제시안을 노조가 거부하면서 올해 현대기아차 임·단협이 난항을 겪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9일 오후 2시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노조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행위를 결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쟁의행위 결의란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 500여명이 모여 향후 이어질 파업과 관련된 노측의 뜻을...
이달 14일 서울시교육청과 교원노조가 맺은 단체협약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단협 조항 중 약 30% 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고용노동부에 시정권고 및 시정명령을 해달라는 협조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지난 18일 시도 부교육감회의에 이어 이날 시도 교육국장 회의를 열어 현재 진행 중인 단체교섭에서 교과부의 업무매뉴얼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삼화고속 노조와 함께 무기한 전면파업 돌입을 예고했던 인천시내버스 4개 업체 노조는 7일 사측과 임ㆍ단협에 잠정 합의, 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26개 노선, 325대 중 20개 노선, 239대만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된 버스는 인천과 서울역을 오가는 1000번대 버스 9개 노선과 2000번대 버스...
한편 작년 7월 이후 지난달 말까지 근로자 100인 이상인 유노조 사업장중 단협이 만료된 2526곳을 대상으로 타임오프 실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89.0%인 2248개 사업장에서 타임오프를 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급단체별로는 한국노총 소속 사업장은 1427곳 중 1297곳(90.9%)에서 도입했고, 민주노총은 756개 사업장중 640곳(84.7%)이 타임오프에 합의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노조의 올해 임단협 요구안이 '해도 너무 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정년 퇴직자 및 25년 장기근속자 자녀 우선채용안'에 대해 '현대판 음서제', '세습 고용제'라는 비판이 경영계는 물론 노동계에서도 나오고 있다.
28일 현대차 및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현재 진행 중인 임단협을 7월 말 여름휴가 전에 마무리한다는 입장이지만 몇몇 핵심...
현대차는 올 단체협상 사측 요구안에 단협 총칙 제1조를 수정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회사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가 유일한 교섭단체 임을 인정한다’는 내용을 삭제 또는 수정하자는 것이다. 기존 노동운동세력에 대응할 새로운 세력인 제3 노총이 설립될 경우 노사 대립 관계에서 완충역을 할 수 도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제3 노총이 설립할...
주요 내용은 "파업에 불참하면 고용안정보호 대상자에서 제외하고 단협에 의한 복지 후생 적용도 금지된다"며 "(파업을 할 경우)최소 잔류인원을 요청하는 직원들로 인해 공멸하게 됨을 기억하라"는 것.
SC제일은행 노조원 3500여명은 29일 저녁 충주호 리조트에서 파업 전야제를 벌이고 30일 오전 9시 파업 선언을 할 계획이다. 은행 노조가 실제로...
게제 순서
타임오프 정착과 노조 효율성이 관건
주요 선진국의 타임오프 정착 사례
기아자동차 노사는 지난해 타임오프 도입과 동시에 20년 만에 무파업으로 임·단협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쌍용차 역시 타임오프가 도입되면서 전임자수를 법이 정한 7명으로 줄이고 타임오프 한도 이외 상근자 임금을 노조 수익사업을 통해 충당키로 합의했다.
현대중공업 역시...
특히 지난해 임∙단협을 회사에 일임한 데 이에 올해 역시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력 하에 2년 연속 무파업으로 완성차업계 첫 임금협상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게 된 것은 노사관계 대전환을 통해 이룩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쌍용차 이유일 사장은 "임금협상의 조기 타결은 조속한 회사 정상화를 위한 임직원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며...
월급제가 적용되는 노조 전임자 수는 단협에서 노사가 전임자로 합의한 9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노조 전임자 233명 가운데 90명이 이처럼 현 집행부 소속의 실질적인 노조 전임자이며 나머지는 일반 조합원이 적용받는 시급제 대상의 대의원과 교육위원 같은 노조 전임자이다.
현대차 측은 앞으로도 노조가 타임오프 법정 전임자 24명을 계속 통보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