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가의 소득 감소를 우려해 갈등을 피하고자 버텼지만, 재고량이 12년 만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데다가, 소비가 부진해 더 이상 물러설 방법이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그러나 낙농가의 반발이 심해 제대로 시행될지는 미지수다.
18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이달부터 낙농진흥회는 농가마다 배정한 쿼터 물량의 일정 부분은 정상 가격으로 구입하고...
국내 분유재고가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낙농가가 원유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산우유사용인증(K-MILK)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 29일국회의원회원 제 3로비(신관 3층)에서 열린협약식은 (사)한국낙동육우협회(회장 손정렬)가 국산우유 사용 인증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대국민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자 마련됐다.
올해...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월호 참사 등 영향으로 소비 심리가 움츠러들고 있어 낙농가와 가공우유업계(유업계)가 동결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27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낙농가 측이 유가공업계의 요청을 수용해 올해 원유가격을 동결하는데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오후 낙농진흥회 원유가격 협상 소위원회와 낙농진흥회 전체 이사회를 거쳐...
원유가격연동제를 둘러싸고 낙농가와 우유가공업계가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낙농가는 연동제에 따라 원유 가격을 올려야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우유가 남아돌아 경영난에 처한 우유가공업계는 가격 인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양측은 23일 서울 서초구 낙농진흥회에서 원유 가격 인상 여부를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낙농가는 원유가격연동제에 따라 가격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유가공업계는 남아도는 우유로 경영난에 처하면서 인상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유가공업계와 낙농업계가 이날 올해 원유 가격 인상을 놓고 협상을 벌인다.
통계청이 산정한 지난해 우유생산비 인상분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산출한 원유기본가격은 현재(ℓ당 940원)...
원유가격 연동제는 원유 가격 협상 때마다 낙농가와 우유업계 간 갈등이 반복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우유생산비 증감분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8월 원유 가격을 정하는 제도다.
작년 8월 원유가격 연동제 도입과 함께 당시 ℓ당 834원이었던 원유 기본가격이 ℓ당 940원으로 12.7% 오르면서 우유 소매가격도 줄줄이 올라 소비자들의 불만도...
테스코 시리얼 1+1 증정, CJ 더건강한그릴비엔나치즈(350g) 및 롯데햄 그릴프랑크브라운(500g) ‘1+1’ 증정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홈플러스 신선가공팀 이희남 바이어는 “포근한 겨울날씨로 젖소 집유량은 증가한 반면 우유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로 낙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비 촉진 차원에서 예년보다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낙농가와 제조업체, 유통업체 그리고 소비자 가격 등 4가지를 분석한 업체의 마진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강수를 둔 것이다. 제조업체가 이례적으로 원가공개 카드까지 꺼낸 건 수익성 악화로 회사 사정이 그만큼 절박하다는 것으로 들린다.
결국 8월 초부터 진행된 우유가격 인상 갈등에서 정부는 손 안대고 코를 풀었다. 제조업체들에게 직접 압박을 가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 제도는 원유가격을 결정할 때 낙농가와 우유업체 간 갈등이 반복돼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안으로 도입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기준원가는 매년 통계청이 계산하는 우유생산비 증감액을 가감하고, 변동원가는 전년도 소비자 물가인상률을 적용해 조정하게 된다. 이번 인상의 경우 생산비 등 기준원가 850원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변동원가 90원을...
전에는 우유생산비의 변동률이 5% 이상 차이가 날 때 원유가격을 조정했기 때문에 3~5년 주기로 낙농가와 우유업체 사이에 갈등이 반복돼 왔다. 농식품부는 이같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원유가격 연동제를 도입했다.
연동제는 정해진 공식대로 가격이 움직이기 때문에 갈등이 생길 여지가 차단된다. 마찬가지로 물가 영향 등에 대한 정책적 고려가...
이 제도는 3~5년마다 원유가격을 결정할 때 낙농가와 유업체간 갈등이 끊임없이 반복되자 정부가 대안으로 도입한 것이다.
낙농분야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낙농진흥회의 이사진은 △낙농진흥회장 1명 △농림축산식품부 국장 1명 △농협중앙회 추천 4명 △낙농육우협회 추천 3명 △유가공 업계 추천 4명 △학계 1명 △소비자 단체 1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재적...
낙농가 일꾼은 연봉이 6만750달러로 최악의 직업군에 포함됐으며 계량기 검침원 3만6400달러·우체부 5만3090달러·지붕수리공 3만4220달러·여객기 승무원 3만7740달러 등도 꼽혔다.
커리어캐스트닷컴은 미국 노동통계청·인구통계조사·산업계 등의 각종 자료를 종합해 연봉·전망·작업환경·스트레스 등 4대 부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고·최악의...
이 슬로건은 낙농가가 정성으로 키운 행복한 젖소는 행복한 우유를 만들고, 이 행복한 우유가 고객에게 전달됨에 따라 고객들의 건강이 증진되고, 이것이 궁극적으로 고객의 행복을 완성하게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75주년을 맞아 안으로는 조합 목표달성을 위한 내실을 다지고, 밖으로는 지역사회, 고객과 더불어 행복 가치를...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사육 중인 홀스타인 품종 젖소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뛰어난 젖소를 선발하는 자리로 지난 1997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어 올 해로 8회째를 맞는 낙농가 최대 축제이다.
이번 대회에는 분만 경험 유무에 따라 연령별 220여두 이상의 젖소가 참가해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서울우유는 △목이 길고 가는지...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이 젖소는 미국내 카운티 가운데 축산물 생산 순위 1위인 캘리포니아 툴레어 카운티의 낙농가에서 사육돼 왔으며 최근 주저앉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안락사 처리됐다고 보도했다.
안락사된 이 젖소의 사체는 곧 폐기될 것이라고 농무부는 전했다.
농무부는 이메일 성명에서 “이 젖소가 식용으로 소비되기 위해 도축장에 나온게 아니기 때문에...
홀스타인 경진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사육 중인 홀스타인 품종 젖소 가운데 유량과 건강상태가 뛰어난 젖소를 선발하는 자리로 1997년부터 격년제로 시행되어 올 해로 8회째를 맞는 낙농가 최대 축제이다.
‘아름다운 젖소, 깨끗한 우유’ 라는 슬로건 하에 처음으로 1박2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분만 경험 유무에 따라 연령별 220여두 이상의 젖소가 참가해...
반면 유제품 수입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낙농가들이 만든 원유를 다시 버려야하는 사태까지 예상되고 있다.
낙농진흥회·농림수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12월 15만9623t으로 전년 동월(16만4337t) 대비 97% 수준을 회복했다. 하루 평균 생산량은 지난해 12월 1289t에서 올 1월 1339t으로 50t 늘었고, 2월에는 1393t의 원유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낙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서다. 특히 국제 사료값이 상승하는 등 낙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될 때마다 아직 공급받지 않은 원유 대금을 선 지급하고 인센티브제를 강화하는 등의 제도를 실시했다. 낙농기반이 취약한 농가에 대해서는 기반 안정 자금을 선지원 해 남양유업은 낙농가의 안정된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남양유업은 낙농가의 생산성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