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마이스터·비아젬·앙팡펫 등 담긴 의미는?

입력 2024-05-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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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초기 고객 중심 서비스에 ‘보람’이라는 최우선의 가치 녹여

(사진제공=보람그룹)
(사진제공=보람그룹)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제조, 유통사는 브랜드 네이밍에 공을 들인다. 당연하게도 브랜드 작명이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상품 및 서비스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여러 산업 분야에서 성공 브랜드를 보더라도 브랜드 네이밍은 실로 중요하다.

제품명이나 서비스명이 기억하기 쉽고 재미있다는 브랜드들의 공통점은 고객 친화적이다. 고객과 친해질수록 그 상품을 더 찾게 되고 브랜드파워는 더욱 올라가기 마련이다. 브랜드 네이밍은 제품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강력한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어서다.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보람그룹이 추진하는 신사업이 주목받으면서 각 상품 및 서비스의 브랜드 네이밍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24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보람상조의 네이밍은 ‘보람’이라는 단어가 주는 친밀감과 기업과 고객과의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의미를 부여해 만들어졌다.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조회사로서 고인과 유족들에게 정성과 최선을 다하고, 고인을 예우하며 유족들의 마음을 보듬는 과정에서 느끼는 보람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세운다는 의미에서 사명을 보람상조로 작명했다.

보람상조의 사명은 동종업계에서 차별화와 함께 정체성을 확립하며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찾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상조회사 하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는지 물었을 때 보람상조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지난해 실시한 상조 서비스 및 브랜드 인지도 등에 대한 온라인설문에서 최초 상기도 항목에서 보람상조가 69%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보람상조의 대표 상조상품 브랜드 ‘마이스터’는 특정분야의 대가, 전문가라는 의미를 상품에 적용해 ‘상조의 대가’라는 네이밍이 만들어졌다. 보람상조의 대표상품은 마이스터35, 마이스터40, 마이스터45 등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숫자는 매월 고객이 납입하는 부금의 금액을 말한다. 마이스터35는 월납 3만5000원, 마이스터45은 월납 4만5000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람바이오가 야심차게 선보인 반려동물 먹거리 전용 브랜드 ‘앙팡펫(EnfantPet)’은 보람바이오의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앙팡(Enfan, 프랑스어로 어린이)’에서 가져왔다. 보람바이오의 ‘앙팡’은 우리 자녀의 바른 성장을 위해 성장 단계별 필요한 영양을 담은 어린이전용 건강기능식품이다. 앙팡펫은 사람과 동일시하는 휴머니제이션의 관점에서 단순히 ‘반려동물’이 아닌 가족같이 소중하고 사랑하는 ‘반려아이’라는 의미를 담아 네이밍했다.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의 네이밍은 메모리얼 주얼리로서 추구하는 가치를 축약해 담고 있다. ‘VIE’는 프랑스어로 ‘생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처음, 단 하나의’ 의미를 지닌 ‘A’를 합성어로 구성, VIEA를 만들었으며 뒤에 GEMME의 약자 GEM을 두어 ‘생명이 깃든 하나의 보석’이라는 의미를 완성했다. 이 때문에 기성품이 아닌 주문 제작을 통해 가치가 부여되는 세상 유일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보람그룹은 크루즈 전문 브랜드 ‘보람탐크루즈’를 2019년 출시하고 현재 전환 상품 라인업에 반영한 바 있다. 엔데믹 이후 여행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크루즈 상품에 대한 사용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탐크루즈’는 타면 탈수록 탐나는 크루즈라는 의미에서 나왔다. 5성급 선사, 24시간 버틀러 서비스, 전 고객 발코니룸 제공, 기념 이벤트 진행 등 고객이 탐날 수밖에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엔데믹 시대 크루즈 여행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국민 크루즈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보람그룹은 이외에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 장례상품인 ‘스카이펫’도 출시했는데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천국에서 행복했으면 하는 반려인의 바람을 담은 작명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그룹사가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 중”이라며 “각각의 브랜드들이 독자적으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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