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고리원자력발전소1호기 전원상실 사고와 관련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거취 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23일 밝혔다.
인라 부산시를 방문한 홍 장관은 “이번 사태는 총체적인 한수원 조직의 기강해이 문제에서 발생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조직의 수장으로써 책임이 아주 없다고 볼 수는 없다”면서도 “한수원이 올해...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사진)이 고리원자력발전소1호기 사건과 관련돼 이명박 대통령의 강한 질책이 내려진지 하루 만에 부산으로 내려간다.
홍 장관은 이날 낮 12시20분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개최되는 ‘원자력인더스트리 서밋’ 오찬에 참석해 오찬사를 하며 오찬을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부산행을 결정하면서 행사 참석은 무산됐다.
권평오 지식경제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고리원자력발전소1호기 정전사고를 은폐한 것과 관련돼 22일 주무부처인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불러 질책하고 책임 소재를 가려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라고 지시했다.
당초 예정에 없었으나 이 대통령은 이날 홍 장관과 이관섭 에너지자원실장(1급)을 청와대로 불러 고리 원전 사고에 대한 경위를 보고받은 뒤 “지경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사진)이 지난달 일어난 고리원자력발전소1호기의 정전 사고를 인지한 최초 시점에 대한 당초 주장이 거짓으로 들통났다. 또 사고 소식을 접한 뒤 당일보고가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이틀이나 늦게 안전감독 기관인 원자력안전위에 보고해 늑장보고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사장은 사고 보고 직후 이달 14일 지식경제부에서 열린 기자...
이어 자동적으로 작동해 원자로에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치돼 있는 비상디젤발전기는 공기공급밸브의 결함으로 기동에 실패한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정전발생 12분이 지나 정비중이던 외부전원이 복구돼 고리1호기에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안전위는 12분간의 정전에 따른 발전소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원자로 냉각수의 온도는 36.9℃에서 58.3℃로, 사용후핵연료저장조의...
원자력안전위는 21일 고리1호기 전력공급 중단사건과 관련돼 이같은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해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전위는 원자력 안전과 직결되는 발전소 현장에서의 정보와 보고사항은 안전규제기관이 24시간 감시하고 자동으로 즉시 통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번 사건의 원인이었던 비상디젤발전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고리원전 비상디젤발전기, 여전히 가동불능
-고리원자력발전소1호기 정전사고 당시 가동되지 않았던 비상디젤발전기가 현재도 가동 불능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전사고 뒤 보고 은폐와 관련해 현재까지 조사결과 문병위 당시 발전소장까지만 사건 내용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며 현장 근무자, 발전소장, 본부장 및...
홍 장관은 “원전, 방폐장이 소재한 경주지역은 국가 에너지정책의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하며 “안전한 방폐장 건설 및 원자력 현안에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최근 지경부는 고리원전 1호기 사고 은폐와 보령화력발전소 화제 등 에너지 관련 기관의 사건·사고가 이어지면서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이와 관련해 홍 장관은 지난 17일 보령화력발전소를...
월성 1·2·3·4, 영광 2·3·4·5·6, 울진 2·3·5·6) 비상디젤발전기이다. 또 정기 예방보수중인 원자력발전소 비상발전기(고리2, 영광1, 울진1·4 등 5개호기 10개)도 보수기간 중에 별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16~18일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19~30일 정상가동 여부 등의 성능시험 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고리원전 1호기 비상디젤발전기에 대해서도 외부전문가...
고리원자력발전소1호기의 비상 발전기가 미작동이 아니고 완전히 고장이 난 것으로 판명됐다. 은폐 모의와 관련돼 사건 내용을 인지한 발전소장 외에 추가적인 관련자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고리 원전 사건을 현장조사 중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6일 이같은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안전위는 2월9일 발생한 고리 1호기 전원상실 사건에 대해...
전력상실 사고 논란으로 고리원자력발전소1호기가 가동을 멈춘 가운데, 국내 최대 석탄화력발전소인 보령 발전소마저 멈춰 전력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500MW급 2호기도 계획정지 중인 상태다.
중부발전은 전력계통 예비율은 10~20%로, 발전정지에도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며 "조속히 설비를 복구해 전력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
김종신 시장 주장대로 라면 지난 10일 고리 1호기 신임 본부장으로 부터 보고할 게 있다는 말을 듣고 11일 오후 이 본부장과 발전소장·부소장 등을 만나 사고 내용을 보고 받았다고 한다.
이런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저녁식사 자리에서 우연히 정전 사고를 전해 들은 부산시 김수근 의원이 3일과 7일 고리 원전 본부장 등에 사고 여부를 확인해 오자 향후 책임 소재를 우려한...
사건이 일어난 지난달 9일 고리 1호기의 발전소에서는 계획예방정비기간을 맞아 발전소를 정지시키고 각종 기기를 점검·교체·보수 작업이 진행 중 이었다. 원자로는 6일째 완전 정지된 상태로 냉각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때 작업 중 필요한 전력은 모두 외부에서 들여온다. 외부와 연결된 선로는 모두 4개로 사고 당일 2개 선로는 정비를 위해 차단시켜 놓았다. 남은...
울산시 울주군의 의회는 고리원자력 발전소1호기의 전원공급 중단 은폐사건과 관련해 즉각 폐쇄를 요구하고 나섰다.
14일 울주군의회 의원 10명은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본부를 항의방문해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 이들은 한국수력원자력이 늑장보고한 사실과 관련해 “울주군민은 충격에 빠졌다”며 “안전에 믿음을 주지 못하는 고리 1호기는 즉각 폐쇄해야 한다”고...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사진)이 14일 고리원자력발전소1호기 전원 상실 사고 은폐 파문에 대해 "투명성과 안저성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해 굉장한 자괴감을 느끼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지식경제부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 이에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그의...
고리원자력발전소는 지난달 9일 계획예방정비기간을 맞아 원자로 가동 중단 상태에서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각종 기기에 대한 점검·보수를 진행했다. 그러나 고리 1호기의 발전기 보호계전기를 시험하던 중 외부 전원 공급이 끊어지고 비상디젤발전기도 작동하지 않아 발전소 전원이 12분 동안이나 들어오지 않았다. 고리 원전측은 전원 공급이 중단되는 심각한...
고리원자력발전소는 지난달 9일 계획예방정비기간을 맞아 원자로 가동 중단 상태에서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각종 기기에 대한 점검·보수를 진행했다. 그러나 고리 1호기의 발전기 보호계전기를 시험하던 중 외부 전원 공급이 끊어지고 비상디젤발전기도 작동하지 않아 발전소 전원이 12분 동안이나 들어오지 않았다. 고리 원전측은 전원 공급이 중단되는 심각한...
(시황)
△고리원자력발전소1호기, 지난달 예방점검 중 전원·비상발전기 멈추는 ‘스테이션 블랙아웃’ 12분간 지속 (한전기술, 한전KPS, 비엠티, 우리기술 등)
△이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 “국제원자력기구의 영변 핵시설 사찰, 빠른 시일 안에 이뤄질 것…우리의 새 지도자는 미국과의 다툼을 원치 않는다” (현대엘리베이터, 녹십자, 현대상선, 삼성정밀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