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의 지급여력(RBC)비율이 금융당국의 구제안에도 권고치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MG손보는 매도가능증권 비중이 적어 당국의 구제안도 효과를 보지 못한 것이다. MG손보의 건전성 부실 문제는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1일 손해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MG손보의 RBC비율은 74.24%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 RBC비율...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에 대해 내린 부실금융기관 지정 처분은 정당하다는 2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로써 MG손보는 다시 관리인 체제로 전환됐다. MG손해보험 대주주인 JC파트너스는 법원의 2심 판결에 재항고하고, 매각을 서두를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부장판사 성수제)는 전날 MG손보 측이 금융위를...
MG손해보험이 11일,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법인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G손보의 다이렉트 법인 자동차보험은 홈페이지에서 365일 24시간 보험료 산출 및 가입이 가능하다. 여러 대의 자동차도 한번에 보험료를 계산하거나 가입할 수 있으며,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뿐 아니라 법인카드로도 인증이 가능해...
MG손해보험이 적기시정조치에 대한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RBC 비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소비자 보호 방안을 묻는 얘기에 이같이 답한 것이다.
다만 이 원장은 “특정 금융기관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업계 전반적인 내용 그리고 우리가 원칙과 기준을 어떻게 세우고 어떻게 운영할까에 대해서 얘기한 것이고 MG손보와 관련해서는...
3월 말 기준 100%를 밑도는 보험사는 DGB생명(84.5%)과 MG손해보험(69.3%)으로 조사됐다. DGB생명은 올해 4월 RBC비율 제고를 위해 300억 원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가용자본은 3월말 기준 136조4000억 원으로 전분기말(161조7000억 원) 대비 25조3000억 원 감소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 감소(20조7000억 원) 등으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실제 MG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 같은 경우 2017~2021년 5년간 1세대 실손보험료가 각각 117.7%, 105.5% 인상된 바 있다. 같은 기간 현대해상은 81.3% 올랐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5년 만에 보험료가 급격히 오르게 되는 고객들이 4세대 실손으로 갈아탈 것으로 보인다"며 "4세대 실손보험 전환 속도가 떨어지면 결국 업계는 기존 구세대 보험료를 인상할...
지난해 말 RBC 비율이 88%로 100%에 미달했던 MG손해보험은 내주 RBC 비율이 확정된다. 업계는 88%에서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금리 상승으로 보험사 재무건전성은 더 악화될 것으로 우려하면서 보험계약 재매입제도 등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제도개선을 통해 보험사들의 신사업 활로를 열어줘야 한다는 얘기다.
금융당국은...
작년 말 기준 150% 미만을 기록한 보험사는 부실금융기관 기로에 섰던 MG손해보험이 유일했다.
대형사들은 겨우 턱걸이를 한 곳도 있다. 평균 20~30%p씩 RBC가 떨어진 가운데 삼성생명이 가장 큰 하락폭(58.6%p)을 나타냈다. 한화생명(161.0%), KB손해보험(162.3%) 등은 권고치를 소폭 상회했다.
RBC비율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다. 보험업법에서 100...
MG손해보험은 최근 서울행정법원이 최대주주 JC파트너스가 제기한 부실금융기관 지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으로 '규제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독체계가 변함없이 작동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법원의 도움으로 JC파트너스가 경영권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지만, 금융당국의 규제를 벗어나게 된 만큼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MG손보...
8일 법조계와 공정위 등에 따르면 4월 9일 대선 이후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한 사건은 4월 15일 한국육계협회, 20일 쿠첸, 22일 8개 보험사(KB손해보험‧삼성화재보험‧MG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흥국화재보험‧DB손해보험‧메리츠화재보험‧공기업인스컨설팅), 25일 신원라이프로 10일간 총 4건이다.
올해 대선 전에 이뤄진 고발은 1월 21일 와이피앤에스 등 3개사, 2월...
한화손해보험과 악사손해보험은 지난해 각각 자동차보험에서 24억 원, 98억 원의 흑자를 봤고 흥국화재 하나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은 각각 84억 원, 110억 원, 68억 원, 72억 원의 적자를 봤지만,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크게 개선됐다.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미 다른 손보사들은 4월부터 인하 보험료를 적용했다"며 "손해율이 워낙 높고...
8곳은 K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M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보험,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공기업인스 등이다.
이중 담합을 주도한 KB손해보험·공기업인스(법인)와 공기업인스 대표이사, KB손해보험 실무자 2명 등 임직원 3명에 대해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담합의 대상이 된 재산종합보험은 LH가 소유한 약 100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150% 미만으로 떨어진 보험사는 최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뿐이다.
다만, 올해 들어 시장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RBC 비율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보험사별로 차이는 있지만, 장기 국고채 금리가 10bp(1bp=0.01%p) 오르면 RBC 비율은 1~5%p 하락한다는 추산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금리 동향을 고려해 계산해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이씨어슈어런스 제2호 펀드가 95% 이상 지분을 투자한 MG손해보험이 지난 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통해 올해 2월말 기준 부채가 자산을 1139억 원을 초과해 부실기업으로 지정됐다. 임원 업무집행정지 및 관리인이 선임 조치되고 향후 공개 매각이나 계약이전 등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리더스기술투자는 투자 회사가 부실기업으로 지정되면 향후...
또 지난 13일 금융위원회가 엠지손해보험(주)(MG손보)를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함에 따라 MG손보의 대주주인 JC파트너스는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시행령'상 금융기관 대주주 변경승인의 요건을 갖추지 못해 KCV PEF 투자심의위원회 결의를 거쳐 SPA를 해제했다.
KCV PEF는 KDB생명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시장 상황 등을...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에서 MG손해보험에 대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했다.
금융위는 고객들에게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되더라도 영업이 정지되는 것은 아니"라며 "정상영업을 하므로 보험료 수납과 보험금 지급 등의 업무도 차질 없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금융위와의 일문일답.
-부실금융기관 결정 이유...
"영업 정지되는 건 아냐…보험료 납입 지급 정상 업무"
MG손해보험(MG손보)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부실금융 기관으로 지정돼 공개매각 절차를 밟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에서 "MG손보를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MG손보의 자산과 부채를 평가한 결과 부채가 자산을 1139억 원 초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