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자보험 시장 포문은 손해보험사들이 열었다. 지난해 8월, 가장 먼저 상품을 출시한 현대해상은 6월 기준, 12만8000건(101억 원)을 판매했다. KB손보는 7만5000건(50억 원), 삼성화재는 5만300건(57억7000만 원)을 팔았다. 지난달 상품을 출시한 동부화재는 7월 기준, 2만244건(16억1000만 원)을 판매했다.
생보사들은 손보사들이 유병자보험 판매 흥행을 거두자 지난...
지난달 흥국화재는 한방치료도 보장해주는 ‘양한방 생활안심 건강보험’ , MG손해보험은 ‘건강명의 간편 양한방보험’ 상품을 내놨다.
유의해야 할 점은 한방보험이 전체 한방 치료와 약제비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양방에서 진단을 받은 다음에 한방치료를 받아야만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한방보험은 실제 치료비를 모두 보상해주는...
MG손해보험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자와 유병자가 간편 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건강명의 간편 양한방보험’을 판매 중이다.
MG손보는 한국인의 건강수명(65.4세, 통계청 2014년 기준)이 기대수명(82.4세)보다 20년 가까이 낮다는 점에 착안해 이 상품을 기획했다. 기대수명이 길어지는 만큼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건강 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3년간 적자상태에 빠져있는 MG손해보험이 내년을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20%를 넘는 사업비와 업계 평균 이하인 지급여력비율(RBC)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성패의 관건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2017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구체적인 비전 마련을 위한 외부 컨설팅을 받고 있다. 내달 초 사업비 절감 계획 등을...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이사는 “‘2017년 흑자 전환’이라는 목표를 가슴에 새기고, 임직원 스스로 작은 변화부터 적극 실천해 큰 변화를 이루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3일 서울 역삼동 본점 대강당서 열린 창립 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수익성 1위의 강소 보험사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라며 이...
MG손해보험은 수술비는 물론 진단비, 입원비까지 보장가능한 ‘(무)건강명의 수술비보험’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 수술비 전문 상품으로, 질병 및 상해 관련 모든 수술비와 진단비, 입원비를 종합보장한다.
수술비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중복가입을 통해 집중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히 암·뇌·심장 3대 성인병의 경우, 다양한 수술비...
KB손해보험은 지난달 개인용 차량 3.5%, 택시 등 영업용 차량 2.8% 보험료를 올렸다.
중소형보험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차보험료를 인상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7월 악사(AXA)손보를 시작으로 메리츠화재(9월), 한화손보·롯데손보·흥국화재(11월), 더케이(The-K)손보·MG손보(12월) 등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이어졌다.
MG손해보험이 P2P 업체와 함께 10%내외의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MG손보는 이달 중 P2P상품을 출시할 예정인 '30CUT'의 상담 고객 일부에게 자사 중금리대출 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30CUT은 고금리 대출을 받고 있는 중상위 신용자를 대상으로 기존 이자의 평균 30%를 인하해주는 대환대출 전문 인터넷 금융...
업체별로 살펴보면 악사손해보험의 RBC비율이 110.2%로 국내 손보사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어 롯데손보(144.4%), 흥국화재(150.9%), MG손보(163.3%) 순으로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대로 높은 RBC 비율을 유지한 국내 손보사는 350.4%를 기록한 삼성화재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의 RBC비율도 2013년 6월(277.7%) 이후 최저치인 278.3%로 떨어졌다. 국내 생보사...
보험사가 무리하게 소송걸다 '완패'를 당하는 비율인‘전부 패소율’이 높은 보험사는 MG손해보험과 KDB생명보험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금 지급 거절이나 합의 유도용으로 무리하게 소송을 제기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손해·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지난해(1~12월) ‘보험금 청구·지급 관련 소송공시’에 따르면, 최종 선고 건수가 10건 이상인...
MG손해보험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동주 현 마케팅기획담당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서강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MG손해보험 마케팅기획 담당 전무 겸 사내이사를 역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일은 4월 1일이며, 임기는 3년이다.
MG손해보험(그린연금실버) 48.98%, 삼성화재(아름다운생활) 48.47%, 메리츠화재(노후생활지킴이보험) 47.58% 순으로 계약유지율이 높았다.
10년 계약유지율이 가장 낮은 곳은 MG손보(46.01%)였다. 메리츠화재가 58.43%로 계약유지율이 가장 양호했다.
MG손보 관계자는 “계약건수가 자체가 타사에 비해 많지 않아 중도 해지자가 조금만 늘어도 해지율이 급증하는 경향이...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현대해상이다. 현대해상 주총에서는 이철영 사장의 재선임안이 최종 결정된다. 더불어 정몽윤 현대해상 이사회 의장과 박찬종 부사장의 재선임안도 다룬다. 또 금융감독원 손해보험 서비스국장 및 검사국장을 역임하고 2013년 MG손해보험 부사장직을 맡았던 성인석 전 부사장이 이번에는 현대해상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실제 광고심의위는 2014년 9월 초과 경품 제공 등의 이유로 흥국화재와 MG손해보험에 각각 250만원 제재금액을 부과했다. 하지만 협회 광고규정에 따르면, 이 경우 제재 상한액은 5000만원이다. 가해진 제재금액이 제재 상한액의 5% 수준에 불과한 것이다.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지는 것은 보험협회 내 광고심의위의 독립성이 담보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현대해상은 3일 이사회를 열고 이철영 대표 연임 결정과 함께 성인석 전 MG손해보험 부사장을 새 감사로 선임했다.
성 감사는 과거 편법 재취업으로 논란이 됐었다. 성 감사는 금감원 손해보험검사국장 출신으로, 그린손보가 MG손보에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인수된 후, 이 회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과정에서 성 전 국장은 공직자윤리법(17조)을...
지난해 7월 AXA손해보험을 시작으로 메리츠화재·한화손보·롯데손보 등이 보험료를 개인용과 업무용별로 2.9~8.8% 인상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더케이손보와 MG손보도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이로써 손보 ‘빅4’로 불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KB손해보험 중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은 보험사는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2개사 뿐이다.
공실률 상승하는데 가격은 그대로… 2년 반째 ‘매각중’
900억 고수에 기관투자자 싸늘… 재무구조 개선 차질
MG손해보험이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강남 본사 사옥 매각이 2년 넘도록 휴업상태다. 강남 지역의 빌딩임대 사업 수익률이 갈수록 악화되는 상황에도 MG손보가 높은 매각가를 고집하면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떠난 것이다.
17일...
2일 손해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공정위는 손해보험협회와 흥국화재, 악사(AXA)손해보험, MG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 등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을 긴급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가 손보업계를 조사한 것은 최근 차보험료 인상 과정에서 담합 혐의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악사손보의 경우 지난해 7월 차보험료를 5.4% 올렸으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