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 도입 효과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 등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文대통령 운 띄운 은산분리… 인터넷전문은행 성공 가능성 =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금감원 국감에는 총 21명이 증인 및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우선, 은산분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인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이번 국감에선 금융권 이슈로는 MG손해보험 편법인수 의혹과 케이뱅크 인가 특혜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될 전망이다. 애초 금융 업계는 은행 채용 비리와 즉시연금 미지급 사태, 카드수수료 인상 등 이슈로 CEO 줄소환을 우려했다. 하지만 실제 증인신청 명단에는 주요 금융사 대표는 한 명도 증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MG손해보험이 9월 말로 목표로 했던 자본확충 계획이 결국 무산됐다. 앞서 금융당국이 제시한 경영개선 권고 시한을 넘김에 따라 추가적인 자본확충 계획을 마련해 당국의 승인을 또다시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G손보의 대주주인 자베즈파트너스가 오릭스프라이빗에쿼티(PE)-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등 재무적 투자자(FI)들로부터...
최원규 자베즈파트너스 대표와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 전 회장은 각각 MG손해보험 편법 인수 의혹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편 정무위는 대기업 총수를 국감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는 것에 대해 2단계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여야 간 증인 채택을 두고 합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다음달 1일 본회의 전 추가 증인 신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MG손해보험이 경영위기를 탈출할 수 있을지 여부가 27일을 기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이달 중 지급여력(RBC)비율을 100% 이상으로 높여야 하는 가운데, 대주주인 자베즈파트너스와 재무적투자자(FI)들 사이의 자금유치 협상이 결정된다. 만약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한다면 MG손보는 2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충당해 RBC비율을 200%에 육박한 수준으로 올릴 수...
MG손해보험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이웃 40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사랑 나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일 조이봉사단 11명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이 지역 장애인과 노인들에게 한가위 명절 음식과 송편을 제공했다. 또 복지관 방문이 어려운 재가 노인들을 위해 명절 음식을 포함한 식품 키드...
대표적으로 MG손해보험은 6월 말에도 82.4%를 기록해 RBC 비율 ‘100% 미만’을 벗어나지 못했다. 3월에는 83.9%, 지난해 말에는 111%를 기록했다. 앞서 MG 측은 지난 5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경영개선권고를 받고 이달 말까지 유상증자 등을 골자로 한 경영개선안을 제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최대주주를 통해 추석 이후 유상증자를 준비 중인 것으로...
금융감독원이 MG손해보험에 대한 종합검사를 검토하고 있다.
17일 금감원 관계자는 “MG손보의 지급여력비율(RBC)이 낮아 종합검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푸본현대생명(전 현대라이프) 검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MG손보의 3월 말 기준 RBC는 83.93%에 불과하다. 국내 생·손보사를 통틀어 유일하게 RBC가 100%를 넘지 못하고 있다....
◇KDB생명ㆍMG손보 등 매물 거론 = 보험업계에서는 잠재 매물로 동양생명과 KDB생명,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을 꼽고 있다. 우선 동양생명은 대주주인 중국 안방보험이 해외 자산 매각에 돌입하면서 다시 시장에 나올 거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 금융당국은 안방보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벨기에 계열사인 피데아보험 매각을 추진 중이다.
최근...
업계에선 동양생명과 ABL생명, KDB생명,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이 인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에서도 자산 규모와 재무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동양생명이 최우선적으로 인수 대상에 오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우리은행이 롯데그룹 금융 계열사들의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는 설도 나온다. 작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롯데는...
앞서 금감원은 보험사들의 IFRS 17 회계결산시스템 도입 과정을 점검한 뒤, ‘취약’ 판단을 내린 생명보험사 5곳, 손해보험사 4곳 등 총 9개 보험사들에게 행정지도를 예고했다. 이후 금감원은 지난달 20일까지 해당 보험사들로부터 이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받은 상태다.
이달 말 열리는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련 자료와 의견서를 토대로 보험사들에게 행정지도...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의 '경영개선안'을 승인했다. MG손보는 개선안을 토대로 9월까지 지급여력(RBC)비율을 100% 올리기 위한 절차를 본격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MG손보가 제출한 경영개선안을 승인했다. MG손보의 자본확충 시한이 9월까지 유예된 셈이다.
앞서 MG손보는 지난달 말...
MG손해보험이 지난달 말 금융당국의 요구에 따라 자본확충방안을 담은 경영개선안을 내놓은 가운데 이에 대한 승인 여부가 25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승인이 떨어지면 MG손보는 매각과 유증 등 관련 절차를 서둘러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기존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의 증자가 무산되고 잇따른 위기설로 훼손된 평판을 고려할 때...
MG손해보험이 최근 개정해 판매하고 있는 ‘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질병인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에 대한 진단, 입원, 수술 및 중증치매에 특화한 상품이다. 허혈성심장진단비와 뇌혈관질환진단비 등 혈관질환 진단비 보장도 특징이다. 또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선택할 수 있게 해 보험료를 기존 보험보다 최대 20% 낮췄다. 단...
앞서 손해보험사들이 담합해 보험료를 높였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내부적 조처로 풀이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LH는 최근 보험계리법인들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재산종합보험료 산정 및 제도개선 용역 입찰공고 시행안내’ 공고를 올렸다. 이날까지 접수를 받은 뒤 6일 입찰을 한다. 계약예정일은 17일이다. 이후 50일간 보험료 산정을 위한 계리...
하지만 MG손해보험은 83.9%를 기록해 기준 이하 비율로 조사됐다. 금융당국은 RBC 비율 100% 미만의 경우 경영개선을 권고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3월 말 보험회사 RBC 비율은 249.9%로 보험금 지급의무 이행 기준인 100%를 크게 웃돌아 재무건전성은 양호하다”며 “다만 RBC 비율 취약이 예상되는 일부 보험사는 자본확충과 위기상황분석 강화를 통해...
이투데이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실을 통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7개 생명·손해보험사들의 부동산PF 대출잔액은 2015년 11조3671억 원에서 올 1분기 20조8017억 원으로 약 2년 새 83%가량 늘었다. 보험사별로 보면 부동산PF대출 잔액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교보생명이다. 2015년 1741억 원에서 올 1분기 1조1149억...
이 밖에 IBK연금, KB손해보험, MG손해보험도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각 보험사는 부동산PF 대출 규모를 확대한 만큼 안전성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올해 3월 기준 전체 보험사 평균 연체율은 0.3%로 조사됐다. 15년 말 1.6%였던 연체율은 16년 말 0.7%로 약 1%포인트 줄었고, 지난해와 올해는 0.3%를 기록하는 등 연체율을 더 낮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중·소형 손해보험사들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여파로 자본확충에 비상이 걸렸다. 시장금리 상승으로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격자, 지급여력(RBC)비율이 15%포인트가량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1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시장금리가 0.3%포인트 오르면 중소형 손보사들의 RBC비율이 162.8%까지 하락할...
"2년 연속 흑자 달성을 목표로 전진하겠다.”
김동주 MG손해보험 대표이사가 3일 ‘MG손보 제5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MG손보는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날 김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 사업계획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2018년에도 흑자 행진을 이어가자”며 “혁신적 사고,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