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3일 MG손해보험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
MG손보는 금융당국에 다음 달까지 2400억 원을 유상증자 방식으로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MG손보는 앞서 두 차례 경영개선안을 제출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구체적인 자본 조달 계획이 포함되지 않았고, 무엇보다 대주주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참여하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불승인...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화재ㆍ롯데손해보험ㆍMG손해보험ㆍ흥국화재ㆍ삼성화재ㆍKB손해보험ㆍDB손해보험ㆍAIG손해보험 등 8개 손보사에서 당시 지진과 관련해 지급된 보험금은 1015건, 금액으로 269억 원이다.
이 중 대부분은 재산종합보험이다. 주로 기업이 공장운영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리스크를 패키지 형태로 묶어 가입하며, 지진으로 발생하는 피해도...
바이오인증 적용 보험사는 케이뱅크 제휴 총 12개사 중 한화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라이나생명, BNP파리바카디프생명, MG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총 6개사이며, 나머지 보험사는 순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4시간 상담, 설계, 가입은 물론 바이오인증 전격 도입 등을 통해 금융ICT 융합 기반의 모바일슈랑스 편의성 혁신에 앞장설...
MG손해보험이 세 번째 경영개선 계획안을 금융당국에 제출했다. 새마을금고 증자 참여 등의 자본확충 방안이 담겼는지가 핵심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전일 금융감독원에 증자 등의 자본확충 방안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 금감원 경영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금융위에서 승인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MG손보는...
MG손해보험 노동조합이 19일 임금협상 문제로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 조합원 380명이 파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21일까지 1차 파업을 진행한다. 앞서 노사는 임금인상률 합의를 진행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MG손보 노조는 올해 당기순이익 120억 원을 기록한 만큼 임금 인상을 주장했지만, 회사 측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MG손해보험은 24일 카카오페이 함께 ‘JOY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캐시백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JOY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신규 고객이 카카오페이로 30만 원 이상 보험료를 결제하면 다음 달 카카오페이 머니 3만 원을 돌려준다.
해당 상품은 MG손보의 온라인 채널인 #JOY다이렉트 전용 상품이다. MG손보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의 경영개선 계획안을 재차 거부했다. MG손보는 오는 3월 초까지 자본확충 안을 포함한 수정 경영개선 계획안을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8일 오후 2시 MG손보 경영개선 계획안 심의를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회의에서 ‘불승인’으로 결론 났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MG손보...
MG손해보험이 다이렉트 전용 '무(無)해지형 어린이보험'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 첫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암ㆍ소액암ㆍ뇌혈관ㆍ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를 비롯해 △상해ㆍ질병 수술비 △골절 진단비(치아 파절 제외) △깁스 치료비 △상해 또는 질병 후유장해 담보를...
전자는 MG손해보험, 후자는 MG새마을금고보험이다.
MG손보는 현재 금고 내에서 판매가 불가해 보험설계사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금고 영업점에서 고객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지금부터 언급하는 보험도 전부 새마을금고보험이다.
먼저 새마을금고보험은 실제론 ‘공제’다. 보험과 공제는 “미래의 경제적 불안을 대비해 쌓아놓는 돈”이라는 사전적...
MG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채널인 '#조이(JOY) 다이렉트'는 연말을 맞아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이달 중 '조이 해외여행보험'에 미리 가입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보험료 5% 할인쿠폰을 준다.
또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계산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MG손해보험이 내년 마지막 자본확충 기회를 발판으로 위기 탈출을 노린다.
MG손보 관계자는 17일 “회사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증자안이고 이에 대한 내용을 (계획서에서) 언급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MG손보는 14일 금융당국에 자본확충 방안을 일부 포함한 경영개선요구 이행계획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 MG손보는 지급여력(RBC)비율 100% 미만 하락...
MG손해보험은 RBC비율 86.5%로 여전히 금융당국의 감독 대상인 ‘100% 미만’에 머물렀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올해 3분기 보험사 RBC비율이 261.9%로 전 분기보다 8.4%포인트(P) 올랐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는 272%로 지난 분기보다 8.7%p 증가했고, 손해보험사는 234.8%로 8%p 상승했다.
이는 시장금리 하락(국고채 5년 금리)에 따른 매도가능증권...
MG손해보험이 ‘퇴출이냐·생존이냐’의 갈림길에 섰다. 지급여력비율(RBC)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에서 사실상 대주주 격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유상증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모양새다.
13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14일까지 금융당국의 경영개선요구에 대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험업 감독 규정상 지급여력(RBC) 비율이 100% 미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최근 MG손해보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노동조합과의 회동에 대해 “알맹이 없는 만남”이라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럼 이후 기자와 만나 “(노조와 중앙회가) 서로 노력하겠다는 정도의 얘기가 전부였다”라며 “전임 집행부가 다 차단하려고 하니 법적인 제재 때문에 말을 할 수 없었다”고...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MG손해보험 노조와 만나 경영 정상화 논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박 회장은 ‘매각과 자금수혈’이라는 선택에 앞서 경영개선요구 이행계획안 제출 기한인 다음 달 14일까지 입장을 보류했다. MG손보는 9월 지급여력(RBC)비율이 100% 이하로 떨어지면서 유상증자를 단행해야 했지만 실패했다. 일각에서는 MG손보의 시장...
“비율이 150%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제도 대응이나 경영개선 등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MG손해보험은 지속적인 수익개선에도 당장 RBC 비율 100% 미만을 기록해 비율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이와 관련, 생명보험 업계 관계자는 “IFRS17 도입 연기로 숨통이 트였을 뿐, 자본확충 등의 방향을 바꾸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준 RBC 비율 150%를 충족하지 못한 MG손해보험(82.4%)과 푸본현대생명(147.7%) 등은 올해 2분기 기준치 이하를 기록했다. 특히, MG손해보험은 9월 말까지 유상증자를 완료하지 못해 지난달 15일 경영개선 계획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한 상태다. 다른 보험사도 RBC 기준 비율이 강화될 경우 대형사를 포함한 전 회사가 기준치 달성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여행자보험을 취급하는 몇몇 손해보험사들에 감독행정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 해당 공문은 여행자보험의 예정위험률을 산출할 때 위험률 검증주기, 경험통계에 근거한 조정기준, 조정한도와 자사율 전환 기준 등을 ‘내부통제기준’에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반영하도록 권고했다.
감독행정작용이란...
MG손해보험 노동조합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사실상 MG손보의 대주주임을 인정하고 직접투자를 단행하거나 자본에 매각할 것을 요구했다.
김동진 MG손해보험지부 지부장은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점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직접투자를 단행하던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제대로 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1일 새마을금고가 MG손해보험을 편법으로 인수했다는 지적에 대해 “법령에 따라 처리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말하고 “(현 MG손해보험의) 부실 책임은 경영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새마을금고는 현 신종백 회장의 지휘아래 MG손해보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