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국적선사 가운데 처음으로 북극항로를 이용한 상업운항을 개시했다.
CJ대한통운은 아랍에미리트(UAE) 무샤파에서 자사 선박인 코렉스 에스피비 2호가 러시아 야말 반도를 향해 출항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선박은 약 4000톤의 극지용 해상 하역시설을 싣고 17일 무샤파를 출항해 아라비아해와 수에즈운하, 유럽을 거쳐 북극해에 진입, 8월말께 러시아...
그는 1903년 자석상의 북극의 위치를 확인하고, 1905년에는 알래스카 놈에 도착해 서북 항로를 개척하는 등 북극점 정복에 공을 기울였다. 그러나 1909년 4월 6일 미국의 로버트 피어리가 북극점에 먼저 도달하자, 정복 대상을 지구 정반대 지점인 남극점으로 바꿨다.
남극점에 먼저 도달하기 위한 경쟁은 달아올랐다. 아문센의 노르웨이 탐험대와 영국 해군 소속 로버트...
한국 선사 중 지난해 최초로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성공한 현대글로비스가 화주를 확보하지 못해 올해 추진했던 북극항로 운항 계획을 완전히 접었다. 북극항로는 현재 보편화한 남방항로를 이용할 때보다 시간이 열흘가량 단축되지만 검증되지 않은 항로 운항에 따른 부담과 보험료 상승 등의 이유로 아직 화주들이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는 상황이다....
북극항로를 통과하는 선박이 많아지면서 극저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강재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조선용 대형 컨테이너선 고강도 EH47-TMCP강재 등 극저온용 강재의 개발ㆍ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포스코가 개발한 EH47-TMCP강재는 기존 1만TEU급에 적용되던 EH40-TMCP강재 대비 항복강도를 향상시킨 제품으로 1만8000TEU급 대형...
또 북극항로를 통한 물동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등 대러 교역거점뿐만 아니라 장래 북극항로를 통한 아시아-유럽 물류망의 거점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도 러시아 항만개발에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재 러시아는 철도를 이용한 물류망은 상대적으로 발달해 있다. 하지만 동아시아권과의 교역량의 증가에도 극동지역 항만시설은 낙후한 상황이다....
‘바다, 미래창조의 터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첫날 북극이사회 옵서버 진출 1년의 성과와 의의, 북극해 항로 신성장 동력 활용전략 등의 공동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심해환경과 자원, 셰일가스와 조선해양산업, 해양환경방사능, 해양영토, 원자력 에너지의 해양분야 활용방안에 대한 5개 학회별 공동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밖에 해양과학기술...
또 한·몽골 해운 합작회사 광물자원 국내 운송과 북극항로 이용 선사 국내 항만 입출항시 항만시설사용료 50% 감면 등 신항로 활용 기반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잊어버린 영토, 섬 되찾기를 위해 해수부는 독도와 백령도 인근 해역의 물개복원 등 해양환경보호 강화와 23개 영해기점 도서에 영구시설물 설치, 무인도서 유형별 관리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독도...
이번 예보에 따라 국내 항공사들은 항공기 통신장애 등에 대비해 당분간 북극항로로 운항을 자제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미국 동부에서 출발해 우리나라에 도착하는 항공기의 비행시간이 최대 2시간 연장될 수 있어 승객들의 불편이 우려된다.
또한 인공위성에는 태양전지판 손상, 위성 자세 변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위성 운용기관에서는 위성...
이어 “부산에서 시작한 항로가 북한 나진, 선봉을 거쳐 북극해를 통해 유럽으로 갈 수 있도록 북극항로를 선도적으로 개척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함께 극지연구소까지 부산으로 이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 “부산 신항과 철도와 연계해 물류체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입지가...
북극항로 개척에 관해 우리 선박이 러시아 영해나 대륙붕에서 운항할 수 있고 러시아 항구나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정도 체결됐다. 이와 관련해 해수부는 조만간 러시아 교통부와 ‘극동 지역 항만 개발 MOU’를 체결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 외교·안보 등 기타 분야 = 박 대통령은 먼저 북핵 문제와 관련해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지난 2010년 11월...
이에 반해 북극항로 개발협력,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 파이프를 통한 천연가스 운송(PNG), 남북러 전력망 연계사업은 일단 중장기과제로 남겨뒀다.
특히 지난 이명박 정부 때 합의한 남·북·러 가스관 사업은 진척되지 못한 채 이번 공동성명에서도 빠졌다. 러시아는 이번 정상회담에 가스관 사업의 이행을 요구했지만 우리 측은 남북관계가...
이 밖에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발주 및 수주를 추진하는 방안 합의, 북극항로 활용을 위해 러시아 영해나 대륙붕에서 우리 선박이 운항할 수 있도록 러시아 측의 협조 당부, 해양수산부와 러시아 교통부의 극동지역 항만개발 협정도 추진했다.
또 2020년까지 1조8000억원 규모의 러시아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MOU, 우리 스마트그리드...
청와대는 북극항로 활용을 위해 러시아 영해나 대륙붕에서 우리 선박이 운항할 수 있도록 러시아 측의 협조를 당부하고 해양수산부와 러시아 교통부의 극동지역 항만개발 협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국은 2020년까지 1조8000억원 규모의 러시아 태양광 발전소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양해각서(MOU), 우리 스마트그리드 사업단과 러시아 에너지청...
중장기적 추진사업으로 양 정상은 △북극항로 이용에 대한 러시아측 협조 당부 및 극동지역 항만개발 MOU 체결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협력을 위한 MOU 체결에 각각 합의했다.
시베리아산 천연가스를 북한을 거쳐 파이프라인으로 도입하는 PNG 사업의 경우도 제반 여건을 고려해 중장기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특히 경제협력 방안으로 러시아의 영해를 이용해 북극항로를 운항·개척할 수 있도록 하고 삼성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 등 우리나라 조선업체가 러시아 조선산업에 제휴를 확대하는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북·러 합작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코레일, 포스코, 현대상선 등 3개사의 컨소시엄이 2100억원 정도를 투자, 러시아 측 지분을...
특히 경제협력 방안으로 러시아의 영해를 이용해 북극항로를 운항·개척할 수 있도록 하고 삼성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 등 우리나라 조선업체가 러시아 조선산업에 제휴를 확대하는 내용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북·러 합작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코레일, 포스코, 현대상선 등 3개사의 컨소시엄이 2100억원 정도를 투자, 러시아 측 지분을...
특히 이 자리에선 우리 선박이 러시아의 영해를 이용해 북극항로를 운항 및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삼성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 등 우리나라 조선업체가 러시아 조선산업에 제휴를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러ㆍ북 합작사업인 '나진-하산 프로젝트'에 코레일, 포스코, 현대상선 등 3개사의 컨소시엄이 2100억원 정도를 투자...
아울러 우주방사선에 대한 국민의 안전 우려 불식 및 승객 서비스 차원에서 북극항로를 이용하는 항공기 탑승객에게 방사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주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해 정부와 항공사간 정책 공감대 형성은 물론, 논의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앞으로 정책 추진에...
‘하나의 대륙’을 위한 방안으로 “유라시아 동북부를 철도와 도로로 연결하는 복합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이를 유럽까지 연결하자”면서 “새롭게 열리고 있는 북극항로와 연계해 유라시아 동쪽 끝과 해양을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유라시아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세계적 에너지 생산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