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얼음이 녹으면서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새 항로인 북극항로가 열리게 됐다. 여름에 열리는 북극항로는 이전보다 노선이 짧아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는 평가다.
또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북극은 전 세계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천연가스의 30%와 석유의 13%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구스타프 린드 차기 북극이사회 의장 겸...
지난 1998년 북극이사회가 설립된 이후 주로 환경 문제가 논의됐으나 최근에는 에너지와 북극항로 등 산업활동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캐나다 소재 싱크탱크인 국제지배구조혁신센터의 제임스 매니콤 연구원은 “중국과 일본 한국은 북극이 앞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이제 그들이 북극에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윤 후보자는 이어 “한반도 주변해역에 대한 정밀지형조사, 무인도서에 대한 관리 강화 등을 면밀하게 추진해 해양영토를 전략적으로 지켜내겠다”며 “나아가 남·북극 등 극지 경제영토를 확장할 수 있도록 북극항로 개척, 연안국 자원개발 참여, 기초·응용연구 확대 등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윤 후보자는 “해양수산부 내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북극은 풍부한 지하자원과 항로 이점 등 잠재적 활용 가치가 매우 큼에도 불구하고 개발 필수 자료인 공간정보가 전무한 실정이다.
이 밖에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등을 상호 융·복합해 국가위급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관리기관 협의회...
특히 북극 항로 상공의 단파 통신이 두절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항공사 등은 항로 조정을 검토해야 한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이번 지구자기장 교란 사태는 국민의 일상생활에는 별 피해가 없는 만큼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며 “그러나 항공사나 군부대, 위성 관리기관 등은 우주전파센터가 제공하는 태양 활동 예보와 경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한국과 노르웨이는 12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정부가 추진 중인 북극정책(High North Policy)와 우리의 북극항로 개척 참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노르웨이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각) 옌스 슈톨텐베르크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두 정상은 향후 북극과 북극해에서의 환경과 생물다양성 보호, 지속가능한 개발을...
이 대통령은 슈톨텐베르크 총리와 회담에서 △경제·통상 관계 증진 △북극항로 개척 △신재생에너지 등 자원개발 협력 △북극협력 △녹색성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담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강국인 동시에 서유럽 최대 산유국이기도 한 노르웨이가 최대 역점을 두고 있는 북극정책(High North Policy)에 대한 전략적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또 호콘 마그누스 왕세자, 옌스 슈톨텐베르크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열어 해양 북극항로 개척과 자원개발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는 미국, 러시아, 캐나다와 함께 북극이사회 소속 국가로서 특히 서유럽 최대의 산유국이며, 북극항로가 열릴 경우 기존항로를 이용할 때보다 운항거리 40%, 운항일수는 10일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린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일루리사트 숙소호텔에서 쿠피크 클라이스트 자치정부 총리를 만나 녹색성장·자원개발·북극항로 개척 등 양국 간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은 그린란드의 ‘그린’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제개발을 하고 싶다”면서 “그린란드가 그린란드로서 영원히 보존되길 바란다....
이 대통령은 APEC 회의를 마친 뒤 9일부터 이틀 간 헬레 토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쿠피크 글라이스트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의 공동 초청으로 그린란드를 방문,녹색성장·자원개발·북극항로 협력 등에 대해 협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 기간 프레데릭 크리스티안 덴마크 왕세자와 클라이스트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와 함께 유네스코(UNESCO) 세계 자연유산으로...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의 공동 초청으로 9~10일 그린란드를 방문, ‘클라이스트’ 자치정부 총리를 면담하고, 녹색성장·자원 개발·북극항로 협력 등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10~12일 방문이 예정된 노르웨이에선 스톨텐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조선·해양 분야 협력 등 경제·통상 관계 증진 △신재생에너지, 자원개발...
이곳에서 녹색성장·자원개발·북극항로 협력 등을 협의한다.
이 대통령은 이 기간에 프레데릭 크리스티안 덴마크 왕세자와 클라이스트 그린란드 자치정부 총리와 함께 일룰리사트 기후변화 현장을 시찰한다. 유네스코(UNESCO)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또 북극해 해빙으로 인한 환경변화와 생태적 문제점을 살펴보는 한편,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
1847년 대영제국의 해군 소장인 존 프랭클린은 캐나다 위쪽에 위치한 북극의 북서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130명의 부하들과 길을 떠났다가 배가 유빙에 갇히는 바람에 모두 목숨을 잃었다.
과거에는 이처럼 많은 탐험가들이 북극에서 목숨을 잃는 것이 다반사였지만 이제는 유람선으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캐나다 여행업체 어드벤처캐나다는...
아시아 각국이 북극항로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교역 확대와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확보 등 북극항로 개척으로 얻게 되는 이익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지난 4월 말 아이슬란드와 스웨덴·폴란드와 독일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했다. 당시 방문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북극위원회 회원국인 아이슬란드·스웨덴 등으로부터 중국의 북극 개발...
지구 온난화에 북극의 만년빙이 녹으면서 ‘꿈의 뱃길’로 불리는 북극항로가 열렸다. 북극항로는 크게 북동항로(러시아 북측 항로)와 북서항로(캐나다 북측 항로)로 나뉘며 유럽과 극동 아시아, 북미 대륙을 잇는 최단 항로다.
과거 북극항로를 이용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항로 개척에 나선 수 많은 선원과 탐험가들이 배가 빙하에 갇히면서 더이상 전진할...
예를 들어 태양흑점 폭발 시 위성 관리기관은 위성궤도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필요시 위성위치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항공사는 항공기 운항고도를 낮추거나 북극항로를 우회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우주전파재난 대응 가이드라인(안)을 관계부처 및 기업에 제공해 태양흑점 폭발 현상을 자연재해의 하나로 인식하고 자체 위기대응...
국제통화기금(IMF) 기금 확충 참여와 유럽안정기금(EFSF) 채권구입·유럽 일부 국가의 국채 매입 등을 진행으나 유럽이 기대하는 대규모 자금 수혈이나 지원은 시행하지 않았다.
후 주석은 덴마크 방문 동안 양국간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중국의 북극협의회 옵서버국 참여 지원을 이끌어 내는 데 주력했다.
중국의 북극권 진출 추진은 자원개발과 항로 개척 등을 위한 것이다.
도착 예상 시간은 이날 오후경으로, 강력한 지자기 폭풍이 일면서 HF 통신 및 GPS 신호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연구원은 전망했다.
이번 폭발과 함께 방사선의 한 종류인 강한 고에너지 프로톤이 방출되면서 북극항로에서의 방사선 증가, 지구정지궤도 위성의 오동작 등이 우려된다.
에너지입자는 수시간만에 지구에 도달해 우주 비행사 피폭, 위성의 태양전지판 훼손, 북극 항로를 운행하는 항공기의 단파통신 장애 및 항공기 승객 피폭 등의 피해를 줄 수 있다.
코로나 물질은 태양 흑점 폭발 후 1~3일 만에 지구에 도달, 전리층을 교란시켜 단파통신에 장애를 일으키고 지구 자기장을 교란시켜 전력시설을 파손할 수도 있다.
태양 흑점 폭발에...
이 위원장은 1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후미진 동해삼척의 발전에 등대가 되겠다”며 북극항로 개설을 통한 물류 인프라 구축, 동해까지 KTX 고속전철 연결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이는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였던 안호성 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이다. 안 부위원장은 “공직에 있다가 10년 전 내려와 생활밀착형 정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