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2009년 봉화 꽃내플라워 영농조합을 설립하여 보존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았다.
보존화 생산 과정은 국가와 업체 별로 다르고,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그래서 보존화 사업을 하려면 독자 개발 밖에 방법이 없다. 2009년 농촌진흥청이 화훼전문 농업인 박지훈 씨와 공동연구를 통해 보존화를...
국립농업과학원의 본 현장접목 연구사업은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소규모 농가단위의 유과와 청국장 가공기술을 실용화하는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지역 가공업체의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해 소득향상에 일조할 수 있게 된다. 신기술과 신기기 보급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전통음식의 미래를 만들어내는 것이 본 연구사업의 목적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농가의 현안에 주목하고 현장접목 연구사업을 준비했다. 양파 예건방법 개선을 통해 저장성을 향상시켜 농가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예건과 저장을 동시에 ‘저온저장고’
양파는 8~9월에 파종해, 10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에 정식한 후, 그해 6월에 수확한다. 수확한 양파는 자체적으로 저장하거나 즉시 판매한다. 출하와 동시에...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진행한 ‘농가형 김치 및 별미장 발효가공을 위한 현장접목 연구사업’은 한 가지 의미를 더 부여했다. 김치와 별미장을 가공 상품으로 만들어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내는 일이다.
▲‘별미장’은 건강식, ‘절임배추용 양념소’는 김치 수입 억제 효과
흔히 ‘김치속’이라고 하는 양념소는 김치와 떼려 해도 뗄 수 없는 관계다. 김치 담그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우수한 농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팜파티를 개발하였으며, 국립농업과학원은 새로운 형태의 도농교류 사업모델의 필요성을 느껴서 문화콘텐츠 및 마케팅 수익 모델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였다. 팜파티는 기존 마을 중심의 정부지원사업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개별농가 역량강화를 통한 소득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낙농업을 통해서 연간 5억 원 정도의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었고, 목장형 유제품 및 농촌체험사업을 추진함으로 추가적으로 1억 정도의 소득이 향상됨에 따라 농가소득이 20%이상 향상되었으며, 현재의 성장속도가 유지될 경우 유제품 및 농촌체험에서 연간 2억 원의 소득을 추가로 올리는 것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축산과학원 정석근 연구관은...
발효햄 대중화를 통한 다양한 먹을거리 및 요리개발로 새로운 음식문화 창조와 지역의 전통발효식품과의 연계, 관광산업과의 동반성장 역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저가부위 활용 고부가 발효육제품 제조 및 상품화에 관심 있으신 농가는 국립축산과학원 성필남 연구사(010-3034-2557)에게 문의하면 된다.
유자차 가공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지방자치단체(농업기술센터), 지역 가공업체 등과 협력해 진행했다.
◆성공의 관건, 유기농 재배기술
유자 고급화 성공의 관건은 유기농 재배기술의 성공적인 농가 접목에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기술을 보급했다. 대상 농가들은 연구사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수십 년의 경험과 수준 높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양상진 연구는 “농가가 안고 있는 고민거리를 해결해 보다 나은 제품을 생산하고 소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며 “국산품종의 품질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와 재배면적을 확대시키려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피해는 최소화시키고, 품질은 최대한 높여라
사과는 꿀벌과 호박별로 수분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기후 변화와...
국내에서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을 비롯한 여러 연구기관은 포도 재배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신기술 적용 등 포도 재배농가에서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을 고민하고 개선책을 내놓고 있다.
본 현장접목 연구사업은 포도의 재배환경 개선과 품질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려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작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멸종위험 동물로 지정돼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일본 번식생물학회지인 ‘생식과 발생 저널’(Journal of Reproduction and Development) 8월호 온라인에 게재됐다.
한편 제주흑우의 유전자원 보존과 우수유전자원 확보를 통한 제주흑우의 개량과 산업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농업인들에게 추석은 1년 동안 땀 흘리며 정성을 다해 가꾼 농축산물을 팔 수 있는 대목 중의 대목이다. 이 시기 농축산물이 많이 소비돼야 비로소 수확의 보람을 느끼고 조금이나마 경제적 근심도 덜 수 있다.
반대로 추석 대목을 놓치게 되면 가뜩이나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값싼 수입 농축산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시름만 더욱 깊어지게 될 것이다.
이에...
현장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한국한봉협회와 토종벌 사육농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평가와 확산을 위한 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잠사양봉소재과 최용수 연구사는 “이번 현장평가회를 계기로 관련 기술을 전국 농가에 확산하기 위해 농업인 현장기술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를...
그리고 이제 향토음식은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더해줄 아이템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근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서 6차란 지역 농특산물 생산(1차 산업)을 바탕으로 가공·제조(2차 산업)와 서비스·판매·음식·관광문화(3차 산업)를 더한 ‘6’이 아니라 곱해서 나온 ‘6’의 개념이다. 단순히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것으로는 농가소득...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8일부터 23일까지 국립농업과학원 홈페이지(www.naas.go.kr)의 ‘행사안내’ 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lyb2000@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08명(1회 54명, 2회 54명)을 선발한다.
농촌진흥청 곤충산업과 이영보 연구사는 “곤충은 공간도 적게 차지하고 비용도 적게 들어 초등학생이 쉽게 기를...
문 연구원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소속으로 제주도에 있는 농진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서 농업기후를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농업용 전자기후도를 이용해 미래의 기후변화에 대응한 작물생산과 재배적지를 예측하고 있다.
그는 전자기후도를 연구하게 된 계기에 대해 “미래기후에서 농업이 영향을 크게 받지만 기상청 시나리오지도는 농업에 적용하기 어려워...
농촌진흥청과 특허청은 13일 국립농업과학원을 특허미생물의 통합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특허미생물통합보존소’로 지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결정은 생물자원의 안전한 보존의 경각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특허청은 미생물 관련 특허출원시 제출되는 특허미생물을 서울, 수원, 대전 등에 지정된 4개 기탁기관에...
농촌진흥청과 특허청은 13일 국립농업과학원을 특허미생물의 통합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특허미생물통합보존소’로 지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특허청은 서울, 수원, 대전에 4개의 기탁기관을 지정해 9000여 건의 특허미생물을 나눠 보관하고 있다. 하지만 4개 기탁기관에 보관 중인 미생물이 화재, 지진 등으로 소실되면 다시 복구할 수 없는...
바닷가에는 무수한 조약돌이 있다
색깔이 예쁜 조약돌
모양이 예쁜 조약돌
물결에 씻겨 세월이 묻어나는 조약돌
하나 줍고 하나 버리고
하나 줍고 하나 버리고
결국 어머니를 닮은 마지막 조약돌을
가지고 와서 안방에 두었다
가끔 잠이 오지 않는 밤에
조약돌을 보면서 생각한다
수많은 조약돌 중 네가 왜 우리 집에 왔을까
정말 영원히 함께해야 하는 운명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