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은 16일 주유소 지하에 설치된 불법 시설물(비밀탱크)이 은밀하게 매설되어 있던 가짜석유 보관용 비밀탱크를 처음으로 적발했다.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와 함께 구성한 합동 단속반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소재한 주유소에서 가짜석유를 판매하는 정황을 포착했다. 단속반은 비밀탱크에 보관 중이던 약 1만L의 가짜석유와 리모컨 등 불법 장치를...
한국석유관리원과 정유사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짜석유에 대한 본격적 대응에 나섰다.
1일 관리원은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본사에서 정유4사와 함께 ‘석유유통관리협의회’ 출범 발대식을 열고 가짜석유 근절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관리원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달 19일 강승철 이사장이 정유 4사의 품질관리 담당 임원들과 함께 가진 긴급 간담회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같은 장소에서 5분 이내 사용하고 전체 사용액이 50만원이 넘는 사례 11건이 적발됐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유흥주점과 노래방 등 제한업종에서 43만원(4건)을 클린카드로 결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재정부는 공공기관이 제출한 감사 결과를 대외보안으로 분류해 공개하지 않고 감사원에만 통보하기로 했다.
신고된 주유소 기름이 한국석유관리원을 통해 가짜석유로 판명될 경우 신고자들에게 최대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반면 해당 주유소에 대해서는 즉시 계약 해지와 함께 현대오일뱅크 상표(폴사인)도 철거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관할 관청으로부터 사업 정지, 최대 5000만원 이하의 과징금과 함께 검찰 고발까지 받게 된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가짜석유를 신고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가짜라는 판명을 받으면 최대 500만원을 포상해주는 것. 한국석유관리원의 가짜석유 포상금은 20만원이다.
가짜석유로 판명된 주유소에 대해서는 즉시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현대오일뱅크 상표(폴사인)도 철거할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안내문을 지난 주말 전국 계열 주유소 운영자에게 발송했다....
이밖에 한국석유관리원은 유흥주점과 노래방 등 제한업종에서 43만원(4건)을 사용한 직원들을 경고ㆍ주의 조치했고 소비자원은 상임위원이 제과점과 식당에서 개인적 용도로 49만1천원(44건)을 사용한 것을 환수하고 서면으로 경고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업무와 무관할 가능성이 큰 심야(23시 이후)에 사용한 111만원과 휴일에 사용한 101만원을 회수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유사석유제품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 가짜석유 취급업자에 대한 과징금을 1억 원으로 높이고 한국석유관리원의 가짜석유 제품 단속 권한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또 올해 말까지 범부처 차원의 합동단속체계를 구축해 가짜석유 취급업소를 상시 단속하는 한편 유사석유의 폐해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펴나갈 방침이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불법시설 점검권한, 유사석유 제조판매 중지명령 권한이 부여된다. 또 신고 포상금과 과징금이 상향 조정된다.
정부는 14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94차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사석유제품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강력하고 효과적인 단속과 실효성 있는 처벌을 통해 유사석유제품의 유통을...
유사 석유제품 철퇴를 위해 한국석유관리원에 준(準)수사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는 관리원이 비밀탱크를 포함한 주유소 불법시설물을 수색·확인·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갖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석유관리원이 유사 석유를 취급하는 주유소에 있게 마련인 비밀탱크를 점검할 권한이 없는 데 대해 국회가 대책...
이 제도는 특정 브랜드를 내걸지 않은 자가폴 주유소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석유관리원의 검사를 통과한 자가폴 주유소에 정품 보증 마크를 달아주는 것이다.
석유관리원은 신청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석유제품 품질을 검사하게 된다.
현재 품질인증을 받은 주유소는 석유관리원이 배부하는 정품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지만...
감사원과 석유관리원은 5일 지난 한국석유관리원 경영지원팀에서 회계를 담당한 최모 씨가 2006년 부터 2009년까지 4년간 유사석유 판별에 들어간 품질 검사 수수료를 횡령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정유회사가 매달 석유관리원에 내는 수수료를 최 씨는 일부를 자신의 통장으로 빼내 선물옵션에 투자했다가 모두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
경찰의 한 관계자는 "사고 당일 채취한 A 주유소 기름에 대해 한국석유관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한 결과 유사석유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유사석유 유증기가 사고의 원인으로 드러나는 등 과실이 확인되면 구속한 정씨와 권씨에게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추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폭발 때문에 A 주유소 주유기에서...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사고 주유소가 유사석유판매 전력이 있는 업소로 들어났다”며 “지식경제부와 한국석유관리원등이 최근 5년 이내에 유사석유판매 주유소에 대해 면밀한 현장조사 실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조경태 의원 역시 8차례 점검에 나섰음에도 비리탱크를 발견하지 못한 석유관리원을 질책하며 “2번이나 과징금을 냈다. 문제가 있는...
올해 상반기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실시한 석유제품 품질검사에 따르면 에쓰오일 폴을 단 주유소들의 유사석유 판매 적발률은 타 3사폴 주유소보다 높았다. 에쓰오일폴 정유소 적발률은 3.2%로 대략 1.3~1.4% 정도인 타 3사 수준보다 높다.
에쓰오일은 이번 유사석유 처벌 규정 강화를 통해 적발률을 점차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제부턴 유사석유를 팔다가 한 번이라도...
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명절 특별단속을 통해 한탕을 노리는 일부 얌체 석유사업자의 불법석유제품 유통을 적발해 강력하게 처벌함으로서 건전한 석유유통질서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불법석유제품’으로 의심이 되는 경우 한국석유관리원(신고전화 : 1588-5166)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상반기 1만8220업소의 석유제품을 품질 검사한 결과, 비정상 333업소(적발률 1.8%)를 적발했으며, 이 중 218개 주유소가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3회 적발된 2업소와 2회 적발된 25업소, 1회 적발된 191업소로 구성됐다.상표표시별로는 SK에너지 64업소(적발률 1.4%), 에쓰오일 61업소(3.2%), GS칼텍스 46업소(1.3...
한국석유관리원은 신임 이사장에 강승철(51) 전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을 선임했다.
강 이사장은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대책 태스크포스(TF) 상임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제14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 서울 미래경제포럼 대표, 서울대 경영대학 초빙연구임원으로 활동하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이자 전문 경영인이다.
강 이사장은...
등록 취소 △영업장 폐쇄 또는 6개월 이내의 기간 정해 그 사업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처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부과 등을 집행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경부는 전국에 설치된 ‘소비자 신고센터’를 활용하고 시·도 및 시·군·구 석유관련업무담당과,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시민모임으로 구성된 ‘석유수급 특별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석유공사·자산관리공사·석유관리원 등 15개 기관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연봉제를 운영 중이다. 전직원 총연봉 차등수준은 10% 이상이 기준이다.
간부직 성과연봉제를 도입하지 않은 2개 기관은 관광공사와 한국거래소 등 2곳으로 내달까지는 성과연봉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정부 모든 기관은 정부의 권고안대로 호봉·연봉테이블도 폐지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달 경찰과 국세청, 한국석유관리원 등과 '유사석유근절대책협의회'를 구성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전국적인 유사석유제품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며 "길거리에서 무허가로 유사석유를 판매하는 업자에 대한 단속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탱크를 설치하거나 비밀스위치를 조작하는 등 지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