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정유사, 석유유통관리협의회 출범 발대식 개최

입력 2011-11-01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짜석유 본격 대응 나서

한국석유관리원과 정유사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가짜석유에 대한 본격적 대응에 나섰다.

1일 관리원은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본사에서 정유4사와 함께 ‘석유유통관리협의회’ 출범 발대식을 열고 가짜석유 근절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관리원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달 19일 강승철 이사장이 정유 4사의 품질관리 담당 임원들과 함께 가진 긴급 간담회에서 가짜석유 근절을 위해 정유업계에서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주문하자, 정유사에서 적극 동의하면서 구성됐다.

이에 협의회는 앞으로 품질·유통 등 석유시장 관련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불법업소의 유통흐름 및 이상 징후 포착 시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등 가짜석유 근절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강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가짜석유는 판매 수법이 너무나 지능화되고 조직화돼, 어느 한 기관만의 노력으로 근절되기는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며 “석유유통관리협의회가 정유사의 자정노력과 정부의 강력한 단속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85,000
    • +4.59%
    • 이더리움
    • 4,183,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2.36%
    • 리플
    • 715
    • +0.85%
    • 솔라나
    • 215,300
    • +6.58%
    • 에이다
    • 628
    • +2.95%
    • 이오스
    • 1,109
    • +1.74%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8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2.95%
    • 체인링크
    • 19,150
    • +2.63%
    • 샌드박스
    • 604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