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서는 국내 최고가 레지던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슈퍼리츠는 물론 국내 대기업·자산운용사들은 분양에 앞서 사전 방문을 통해 현장점검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이번 분양권에 ‘대지 지분권’이 포함됐는지 여부에 관심이 많다.
대지 지분권이란 아파트나 오피스텔, 빌라 등 공동주택에서 전체 대지 중 해당 주택 몫으로 구분 등기되는 대지를...
시에 따르면 공시지가 100억원 내외 초고가 주택 10곳의 평균 상승률은 11.54%다. 서울시 전체 개별주택 상승률 4.51%대비 2.5배를 넘어선다.
실제로 고가 주택 상위 10개 주택의 전년대비 집값 상승률을 살펴보면 3위를 차지한 123억원의 삼성동 주택(4.2%)과 112억원을 차지한 중구 장충동1(6.7%)가 주택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10% 상승률을 넘어선다. 고가 주택...
이 회장 일가는 이태원동 단독주택(136억원), 강남구 삼성동 단독주택(123억원) 등 고가 주택 1∼3위를 모두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 수는 지난해보다 9800가구 감소한 34만1000여가구로 조사됐다. 단독주택 대신 재개발·재건축사업 및 임대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도시형생활주택(다세대) 등 공동주택 증가에 따른 결과로 분서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거래된 30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총 78건) 중 갤러리아 포레는 총 27건으로 가장 거래가 활발한 곳으로 꼽혔다. 똑같이 30억원을 넘지만 강남의 타워팰리스1~3차, 삼성 현대 아이파크, 용산의 한남 더 힐 등보다 더 수요자들의 입질을 많이 받았지만 좀처럼 집을 내놓는 사람도 없다.
인근 한 공인중개소 관계자는...
결혼 5년차를 맞은 이들 부부가 새 보금자로 선택한 청담동 M아파트는 2011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거래된 아파트 중 3.3㎡ 당 가격이 1억 원을 넘긴 유일한 아파트로 알려져 전국 최고가로 유명세를 탄 곳이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삼성동 고급주택에서 전세로 살아왔다.
장동건·고소영
지난해 동기 30억 원 이상의 고가아파트 거래가 총 5건뿐 이었으나 올해는 2배를 훌쩍 넘는 총 13건이 거래되면서 초고가 주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움츠러들었던 부동산 경기가 서서히 살아나고 더불어 그동안 30억원 이상의 초고가 주택의 공급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11일 서울부동산광장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동안 30억 이상...
3% 증가했다. 15억 초과~30억 이하 가구도 올해 124가구로 8.8% 증가했으며 30억 초과 초고가 주택은 올해 14가구로 전년(13가구) 대비 1가구 증가했다.
한편 표준주택으로 가장 싼 집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리의 주택으로 82만6000원으로 평가됐다. 그리고 표준단독주택의 전국 평균가격은 9740만원이다.
통상적으로 고가주택의 전세가는 매매가 대비 40~50% 수준이다. 실제로 지난 2004년 입주한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195㎡는 매매가 40억원에 전세가가 19~20억원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등 47~50% 가량의 전세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같은 년도에 입주한 타워팰리스 3차 전용 215㎡도 비슷한 수준(매매가 40억원, 전세 18~20억원)을 보이고 있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초고가 주택의 전세난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강남 기존 고가 아파트들의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신규 고급 주택에 대한 수요는 높아진 반면, 경기 불황 여파로 공급은 끊겼기 때문이다.
일반 주택의 경우 월세로 전환되는 물량이 많아 전세가 부족한데 반해, 고급 주택은 공급 물량의 감소로 애초 전세로 나올 수 있는 물건의 수가 한정된 것이다....
부유층 역시 매매보다는 전세를 선호하면서 초고가 전세물량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2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119만814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위 10% 고가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13억6502만원, 전셋값은 6억4815만원으로 나타났다. 5년 전인 지난 2008년과 비교하면 매매가는 15억8563만원보다 2억2061만원 줄었고 전세가는...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은 물론 교회·사찰·토지 등 용도를 가리지 않고 고가 물건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고, 심지어 룸살롱이 들어가 있는 건물도 공매시장에 등장했다.
2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올해 1·2금융권에서 경매를 신청한 수도권 아파트는 7월말 기준 총 1만5201개로 역대 최다다. 이는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았지만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장재현 부동산뱅크 팀장은 "3년 전만 해도 초고가 거래 아파트 35개 중 34개는 도곡동이나 압구정동 등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을 정도로 상류층 커뮤니티는 강남권에 집중됐다"며 "하지만 기존 강남 아파트가 노후화되고 경기불황 여파로 강남권에서 최고급 주택 공급이 줄어들면서 강남 인접 지역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업시설에도 ‘풍수지리’ 마케팅 도입
명당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그 동안 초고가 주택에서 주로 펼치던 풍수지리 마케팅이 최근에는 상가 및 일반 아파트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부산 남구 문현동 일대 조성 중인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몰은 국내 최고 권위의 풍수 전문가로 평가 받는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심재열 교수에게...
정부의 고가주택 기준인 9억원보다 비싼 전세를 찾는 VVIP 수요는 꾸준한 반면, 세를 내놓는 주인들은 많지 않은 탓이다.
성수동 일대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입주에 들어간 ‘갤러리아 포레’의 전세 대기자만 10여 명에 이른다. 가장 싼 전용 168㎡(70평형)의 보증금이 16억~17억원을 웃돌고, 241㎡(100평형)은 무려 22억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지만 전세를 찾는...
그는 “과거 중국 고객들은 150만~250만 달러의 주택을 주로 매입했으나 최근에는 4000만 달러에 이르는 초고가 아파트를 매입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코코란그룹은 2년 전 중국 현지 업체와 연계해 부자들을 대상으로 뉴욕 부동산매매에 나섰으며 중국 고객 전담 에이전트도 두고 있다.
경매회사 소더비의 국제 부동산 중개 전문 자회사인...
최고가 아파트로 꼽히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가 사상 처음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만났다. 이 아파트 사우스윙동 2704호(167㎡63평형)의 감정가격은 36억원이지만 두 차례 유찰 끝에 감정가보다 약 10억원이 저렴한 26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특히 올해 들어 4개월째 낙찰률이 하락세를 보이며 부진을 면치 못하던 강남3구 아파트 경매시장이 지난달 10일 발표된 주택...
초고가 단독주택의 경우 중개사들이 모르게 거래되는 사례가 있을 정도로 은밀하게 거래되기 때문이다.
가격 역시 하락한 주택은 찾아보기 어렵다. 서리풀 공원이 가깝거나 대지면적이 넓어 매수자들의 선호하는 단독주택들은 3.3㎡당 4000만원 이하 가격을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3.3㎡당 2800만원이 시세인 주택도 있지만 이제 급매물이 대부분 소진돼 싼 매물을...
비벌리힐스의 고급 주택에서나 볼 수 있는 초고가 럭셔리 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이쯤 되면 국내 야구선수의 자가용 중 단연 최고가차에 속한다. 현재 이 차는 김병현의 LA 자택에 보관 중이다. 한국으로 이 차를 가져올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틀리를 구입한 사연 역시 김병현답다.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선수 시절 줄곧 코칭스태프와의...
울트라 프라임 주택은 가격이 최소 1500만달러(약 170억원)가 넘는 초고가 주택을 말한다.
그 동안 울트라 프라임 주택시장은 서구 선진국 슈퍼리치들이 주도했으나 최근에는 아시아 부자들이 이끌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사빌스의 설문조사에서 홍콩 억만장자들은 주택 구입에 ㎡당 평균 1만달러의 비용을 들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영국 런던보다 2배...
14일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공급되는 초고가 주택들은 풍수지리적 용어를 내세우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택의 조망, 입지조건 등의 장점을 내세워 집을 판매하는 기존의 마케팅 방식에서 집터의 인문지리학적 장점을 부각시켜 승부를 거는 이른바 ‘명당 마케팅’을 도입하는 건설업체가 갈수록 늘고 있다.
경기도 판교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