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이자 고가주택 기준으로 통하는 공시가격 9억 원 이상 주택이 작년 21만8124가구에서 올해 30만9361가구로 41.8% 늘었다.
서울지역은 20만30174가구에서 28만842가구로 38.2% 증가했는데, 특히 강남구에선 6만9441가구에서 8만8054가구로 26.8% 늘었으며 서초구는 5만3419가구에서 6만2946가구로 증가했다.
특히 이들 지역의 경우 15억 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가...
국토부는 "시세 9억원 미만 주택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현실화율을 보였다"며 "9억~15억 원 고가주택은 전년보다 현실화율이 2~3%포인트, 15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은 7~10%포인트 상향되면서 고가주택 현실화율이 더 낮았던 형평성 문제는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4.75%로 공시가격 변동율이 가장 컸고, 대전(14.06%), 세종(5....
윤지해 부동산114 연구원은 “가격 구간에 따라 현실화율이 최고 80%까지 적용되면서 공시가격이 급등하면, 이와 연동해 보유세와 건강보험료 등이 올라 주택 소유자의 부담이 커지게 된다”며 “이는 고가 아파트 매수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에선 풍부한 시중 유동성 자금과 주택 공급 부족 때문에 강남 집값 하락세가 오래...
9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 축소와 15억 원 초과 초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금지,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 조치로 서울 고가주택 거래시장이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대출 규제가 덜한 9억 원 이하 주택 매수세가 몰려 가격이 오르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경기지역, 세종시 주택가는 각각 0.78%, 1.99% 상승했습니다....
9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축소와 15억 원 초과 초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금지,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의 조치에 서울 고가주택 거래시장이 얼어붙은 영향으로 파악된다.
실제 강남(-0.09%)ㆍ서초(-0.07%)ㆍ송파구(-0.06%) 등 강남3구는 재건축 아파트와 고가 주택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하락 전환했다.
반면 대출 규제가 덜한 9억 원...
시가 15억 원을 초과하는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 금지 조치는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시행되지 않는다. 이는 서울과 같은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에만 시행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일 수원 권선·영통과 안양 만안, 의왕 등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과천과 성남, 하남, 광명, 구리 등은 기존 조정대상지역이다.
불법행위 대응반' 신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가격 상승 억제를 위해 대출 규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부동산 전문가는 "시가 15억원 넘는 초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를 6억~9억 원대까지 확대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실수요자들의 주택 구입까지 제약할 수 있어 부작용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초고가 주택(15억 원 초과)은 대책 직후 12월 5주 하락 전환, 2월 2주에도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저가주택(9억 원 이하)도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전세가격도 겨울철 이사수요 마무리 등으로 지난 연말부터 점차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는데, 대규모 입주 물량이 있는 강동구(-0.02%)와 양천구(0.01%)의 전세가격의 안정세가 뚜렷하다고...
서울의 고가 주택이 밀집해 있는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에서 고가 아파트 거래가 뜸해지고 있다. 중위가격(집값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하는 값)이 작년 이맘 때보다 2억~3억 원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도 감소했다.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시세 9억~15억 원 아파트 거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된 영향이 반영된...
지난해 나온 12ㆍ16 부동산 대책으로 15억 원을 초과하는 초고가 주택에 대한 대출이 전면 금지됐기 때문이다.
이번에 나온 84L형(전용 84.97㎡)은 17억5000만 원, 84A형(전용 84.98㎡)은 17억3500만 원이었다. 일괄 매각 조건으로 진행된 상가는 지하 1층 2호와 지상 1층 2호 등 총 4호의 최저 입찰가격 합계가 31억8800만 원에 달했다.
여기다 이 단지에 최근 신종 코로나...
올해 초고가 아파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최대 80%까지 끌어올릴 예정이어서 공시가격이 30~40% 이상 급등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비강남권 중에서 그동안 저평가 받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있다. 12·16대책 발표 후 15억 원 초과 고가주택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9억 원 이하 주택의 가격이 상승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특히 그간 집값 상승을 견인한 15억 원 이상 초고가 주택이 대책 발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고, 강남4구에 있는 9억 원 이하 중저가 주택 가격도 하락 전환하는 등 일각에서 제기하는 풍선효과는 없었다고 판단했다.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전세가격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서울 및 강남4구의 전세가격 주간 변동률도 각 0.05%로 대책 이전...
이 수석은 "재건축 단지와 15억원이 넘는 초고가 아파트, 강남 핵심 구의 부동산 가격이 소폭 하락하는 쪽으로 전환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버블은 가계부채를 늘려 거시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문제가 있어 과도하게 가격이 오른 부동산은 하향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최근 강기정 정무수석이 부동산 거래...
이들 초고가 주택 대부분의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은 작년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이명희 회장 주택의 경우 작년 공시가격 상승폭은 59.7%였으며 이해욱 부회장은 23.7%, 서경배 회장은 52.7%에 달했다.
작년에 워낙 초고가 주택에 대한 공시가격 상승폭이 높았기에 올해에는 속도 조절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부가 공개한 표준단독주택의 가격...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진 이 지라시에는 △초고가 주택거래 허가제 도입 △초고가 주택 범위 12억 원, 고가 주택 범위 9억 원에서 6억 원으로 현실화 △분양가 상한제 지역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문제는 지라시를 더 이상 지라시로만 치부하지 않는 실수요자들의 반응이다. 지난해 헛소문으로만 여겼던 지라시의 일부 내용이 실제 부동산...
청와대가 노무현 정부 때 검토했다가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주택 거래 허가제 도입 카드를 다시 꺼내든 것이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이날 또 다른 라디오 방송에서 "10억 이상 초고가가 몰린 강남지역 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이 일차적 목표"라며 "단순한 안정화가 아닌 일정 정도 하향 안정화로 가야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규제 강화...
아직까지는 장기 보유자가 매물을 싸게 던진다는 소식이 없지만 머지않아 설 연휴 이후에는 고가주택의 일부 물량이 저가 매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까지 장기보유 다주택자가 주택을 양도할 때 내는 양도소득세는 양도 차익에서 40~50%까지 줄어들게 된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가산세 10~20%가 줄고 장기보유특별공제 30% 혜택이 주어지기...
초고가 주택 거래 허가제, 분양가 상한제 지역 확대, 고가 주택 범위 하향, 신용대출에 LTV 적용 등을 예고했다. 일부 글에선 공중부양 택지, 서울-평양 간 광역도시철도(GTX) 건설, 인피니티 스톤을 활용한 공간 이동시설 설치 같은 황당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 같은 내용이 전파되자 부동산 커뮤니티는 술렁였다. 일부 투자자는 ‘서울에 집을 사지 말란 거냐’...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 부장은 “초고가 주택의 매물이 나오면서 (고가 주택의) 호가가 꺾이는 현상은 2018년 9ㆍ13 대책보다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9억 원 이하 아파트값은 오르고, 15억 원 이상 가격은 정체되는 상황이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하반기부터는 전반적인 경기 상황과 맞물려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