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회장은 15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고 정지선 회장과 정유경 부사장은 400만원 구형에 1000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합리적인 판단하에 약식대로 500만원을 구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의 변호인단은 공소 사실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하지만 양형참작사유가 있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경위를 불문하고 국회 청문회에 출석 못한...
약식기소했으나 법원은 직접 심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했다.
정 부사장은 재판에서 “해외 출장이 겹쳐 불출석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 모든 사안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정 부사장의 오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벌금 최고액인 1500만원,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은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재현 CJ그룹 회장(54회)을 비롯해 구본진 LG패션 부사장(58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62회),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62회),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66회) 등이 모두 모 수석의 ‘고교 후배’다.
모 수석에게 문화체육관광부 관련 분야는 속속들이 ‘손바닥’ 안에 있다. 특히 유진룡 문화부 장관(행시 22회)과는 오랜 시간 함께 손발을 맞춘 사이다. 국회 문방위의...
중앙지법(형사9단독)은 지난 11일 정 부회장과 함께 기소된 정지선(41)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에게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정 부회장 동생인 정유경(41) ㈜신세계 부사장의 선고공판은 오는 24일, 한 차례 기일을 미룬 신동빈(58) 롯데그룹 회장의 첫 공판은 오는 26일에 각각 열린다.
한편 정 부회장은 항소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변호인과...
법원이 정지선(41) 현대백화점 회장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는 11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회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정 회장은 국정감사와 청문회 출석을 요구받고도 해외출장을 이유로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정 회장에게 벌금 400만원을 구형한 바...
이번에는 정지선 회장 외에는 각 백화점 점장이나 상품본부장 등 임원급이 아르노 회장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노 회장은 2010년 이후 매년 4∼5월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시장인 한국과 일본을 찾고 있다. 그가 한국을 매년 찾는 건 그만큼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루이비통코리아는 2011년 한국에서 497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그동안 매년 두...
특히 이 과정에서 아르노 회장은 정지선 현대백화점 그룹 회장과 만나 짧게 면담했다.
작년 4월 아르노 회장 방한 때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부진 당시 신라호텔 전무 등을 만나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에는 정지선 회장 외에는 각 백화점 점장이나 상품본부장 등 임원급이 아르노 회장을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선고하려 했으나 정 부사장 측이 해외 출장을 이유로 미뤄달라고 요청해 4월 24일 오전 10시로 선고 공판을 잡았다.
전날 26일 재판에서 검찰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에게 각각 벌금 700만원과 4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법원은 4월 11일과 18일 정지선 회장, 정용진 부회장에게 각각 판결을 선고할 예정이다.
정지선 회장도 같은 법원 형사9단독 성수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국회의 출석 요구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국민의 도리인데 부득이하게 불출석해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비슷한 요구가 있으면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대표 기관에 나가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이 옳지 않았느냐"는 성 부장판사의 질문에...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왼쪽),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6일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 출두하고 있다. 국감 불출석으로 유통가 수장들이 법정에 서게 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이번 재판의 결과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지웅 기자 yangdoo@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6일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마친 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국감 불출석으로 유통가 수장들이 법정에 서게 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이번 재판의 결과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6일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마친 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국감 불출석으로 유통가 수장들이 법정에 서게 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이번 재판의 결과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6일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마친 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국감 불출석으로 유통가 수장들이 법정에 서게 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이번 재판의 결과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26일 서초동 서울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마친 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국감 불출석으로 유통가 수장들이 법정에 서게 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이번 재판의 결과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약식기소와 달리 정식 재판에 회부된 피고인은 정해진 기일에 법정에 직접 나와야 한다.
신 회장의 재판이 뒤로 밀리면서 정식 재판에 회부된 유통 재벌 2세 4명 중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오는 26일 가장 먼저 법정에 서게 됐다.
정 부회장 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의 첫 공판은 27일이다.
26일 유통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이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중앙지법 522호에 출두한데 이어 정지선 회장도 20여분 뒤인 10시 20분께 서울중앙지법 523호에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지난해 10~11월 대형 유통업체의 골목상권 침해와 관련해 신 회장에게 국감과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하라고 요구했으나 나오지 않자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정무위 국정감사와 청문회에 불출석해 고발된 정용진(45)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유경(41) ㈜신세계 부사장, 신동빈(58) 롯데그룹 회장, 정지선(41)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을 벌금 400만~700만원에 각각 약식기소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례적으로 이들 4명을 직권으로 정식재판에 회부, 공판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김준일 락앤락 회장 ▲담철곤 오리온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기원, 최태원 SK그룹 회장 여동생 ▲구광모 KG전자 차장 ▲이해진 NHN 이사회의장(CSO) ▲정몽진 KCC그룹 회장 ▲김남호 동부제철 부장 ▲구본식 희성전자 사장...
같은 법원 형사18단독 이동식 판사도 같은 혐의로 약식기소된 신 회장과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앞서 정 부회장 등은 지난해 10월과 11월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및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받고도 정당한 이유 없이 이를 거부한 혐의로 국회 정무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됐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14일 정 부회장과 정 부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