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시장 집무실에서는 직원 B 씨를 추행하고 이 직원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가한 혐의도 받는다.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방송 운영자들을 고소한 것에 대해서는 무고 혐의가 적용됐다.
오 전 시장은 지난해 4·15 총선 직후인 4월 23일 성추행을 고백하고 시장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위원장, 식당 직원 추행 혐의로 피소된 뒤 탈당
경기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이 식당에서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뒤 탈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지난 10일 민주당 지역위원장 A 씨에 대한 성추행 혐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께 경기도 이천시 한...
운전 연습을 하러 온 여성들을 미리 준비한 소형 카메라로 불법 촬영해온 운전 강사가 입건됐다.
18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등으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주행 연습을 도와주는 업체 소속 강사로 지난 4월간 서울 지역에서 일해왔다. 이 과정에서 차량 운전석 아래 등에...
수술실에서 마취된 환자들의 주요 부위를 만지며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대형병원 인턴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인턴이었던 A 씨를 강제추행과 유사강간 혐의로 지난 2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7일 A 씨를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2019년 4월 이 병원 산부인과에서...
마취 상태인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전직 대형병원 인턴이 강제추행 및 유사강간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17일 의료정의실천연합은 서울 송파경찰서를 통해 전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인턴 A씨를 상대로 고발장을 제출하며 “단호하게 처벌해달라”라고 당부했다.
A씨는 2019년 4월 서울아산병원의 산부인과 인턴으로 일하며 마취 상대로 수술 대기 중인 여성 환자의...
그는 민심경청 프로젝트에서 접한 고시원 청년의 고달픈 일상, 공군 중사 성추행 사건 등을 언급하며 "청년의 삶을 짓누르는 잘못된 구조를 바꾸겠다"고 힘줘 말했다.
송 대표는 "청년이 희망을 갖는 대한민국을 위해 뛰겠다"며 청년문제를 총괄할 청년특임장관 신설도 제안했다.
송 대표는 "파편·단기적 청년정책이 아닌 장기·종합적...
이 대표는 지난 15일 이 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을 비판하자 16일 “테러방지법에 반대한 더불어민주당에 ‘그러면 테러를 옹호하는 거냐’고 말하는 게 바보 같은 공격인 것처럼, 수술실 CCTV 문제에 신중하자는 입장에 ‘불법의료나 성추행을 묵인하자는 거냐’로 받아친다면 이건 정치의 희화화”라며 “언제까지 선악을 조장해 여론조사 정치를 할 건가....
군대 내 성추행 범죄와 사건의 은폐․압박으로 죽음에 내몰린
24세 공군 이 중사 부모님의 피맺힌 호소도 들었습니다.
청년의 삶을 짓누르는 잘못된 구조를 바꾸겠습니다.
벼랑 끝에 내몰린 청년들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청년이 희망을 갖는 대한민국을 위해 뛰겠습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인 집 문제 해결, ‘누구나집’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한 달에 걸쳐 부하 하사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무죄를 선고받았던 군 장교가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고등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실장으로 근무하던 A 씨는 2017년 7~8월 같은 부서 부사관 하사 B 씨에게 “너를...
이 건설사 직원들은 A 씨에게 성추행을 일삼고 화재 감시 업무가 아닌 무거운 짐을 옮기게 하는 등 업무와 관련 없는 일들을 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몸집이 왜소했던 A 씨는 직장동료와 가족들에게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지난 10일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11일 병원에서 숨졌다.
A 씨는 “직장 간부들이 성추행을 일삼고, 욕설 등 막말로...
전 프로축구 선수 A씨가 후배 선수들을 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10일 구속됐다.
김상윤 대구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2018년 3월부터 9월까지 대구FC 선수단 숙소에서 후배 B씨에게 물건을...
서욱 "폐쇄적 군대문화, 매뉴얼 이행 의지·숙지 부족 원인"국방부, 사상 첫 수사심의위 내일부터 가동김남국·조수진 "보고쳬계 미작동…최초 신고 이후 84일 걸려"김종민 "전문성·공정성 갖춘 독립기구 반드시 필요"
공군 부사관 이모 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정의당·국민의당·기본소득당 등 야 4당이 10일...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이 총장이 7일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지 사흘만이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역 군인이 의원전역하기 위해서는 군 복무 중 비위사실의 유무 등 전역제한 사실 여부를 감사원과 검찰청, 수사기관 등에 확인해야 한다"라며 "각 기관으로부터...
서욱 "폐쇄적 군대문화, 매뉴얼 이행의지·숙지 부족 원인"김남국·조수진 "보고쳬계 미작동…최초 신고 이후 84일 걸려"김용민·유상범 "즉시 가해자, 피해자 분리조치 했어야"김종민 "전문성·공정성 갖춘 독립기구 반드시 필요"
여야 의원들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군 부사관 성추행...
성추행 피해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부사관 故이모 중사의 아버지가 딸을 잃고 이틀 뒤 국선변호사에게 사건을 더 적극적으로 맡아달라고 부탁하자 웃음 섞인 답변을 내놓은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MBC는 이 중사가 사망한 이틀 뒤 이 중사 아버지와 국선변호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 중사 아버지 A씨가 딸의 사망 소식을 알고 있냐고 묻자...
앞서 A씨는 2017년 국군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육군 부사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충격으로 당시 신경과 과장이었던 B씨에게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지난해 다시 국군수도병원을 찾았고 B씨는 A씨에게 "부사관 일은 잘 해결됐느냐"며 성추행 사건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조언을 해주고 싶다는 이유로 식사 자리를 제안했다.
A씨는...
성추행 피해를 호소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부사관 사건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육군에서도 성추행 사건이 발생해 군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 중앙수사단은 9일 강제추행과 희롱 혐의로 강원도 육군 모 부대의 대대장인 A 중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해당 부대가 소속된 사단 군사경찰은 지난달...
여자 후배의 자취방에 체액을 몰래 뿌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최근 주거침입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수차례 후배 B씨의 원룸에 무단으로 침입해 체액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예비 교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