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후보에 대한 박 후보의 압박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 후보는 부동산 정책 등 문재인 정부의 정책 실패와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 등을 문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유세 강행군'도 이어간다. 박 후보는 전통적으로 당 지지세가 강한 서남권 집중 유세에 나선다. 강서구에서 출발해 금천, 관악, 동작, 영등포를 가로지르며 지지층 결집을...
그는 "오 후보를 뽑아야 파파괴 정권을 심판하고 박 전 시장의 성추행도 심판하고 서울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대표는 "이번 선거는 전임 시장 성추행으로 생긴 선거인데 어떻게 (더불어민주당은) 후보를 낼수 있나. 뻔뻔하다"면서 "서울 시민 돈 500억이 날아가게 됐다. 함께 외쳐달라. 민주당! 우리돈 500억 내놔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 땅 투기 사태가 방아쇠가 돼 쏟아져 나오는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그리고 이번 재보궐의 발생 원인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이다.
이런 악재들에 대해 박 후보는 2일 이투데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피하지 않고 해결 의지를 보였다. 특히 서울시장 선거에 한해선 LH보다도 치명적인 박 전 시장 사건에 관해, 피해자가...
카라 출신 강지영이 스토킹 피해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키이스트가 이를 부인했다.
1일 일본 연예매체 주간문춘은 “카라 강지영이 ‘스위트파워’를 그만둔 이유”라는 제목으로 강지영이 일본 소속사 여사장에게 스토킹을 당해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강지영이 일본 소속사 스위트파워의 여사장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당했고 이로 인해...
한 시민은 민주당 소속이던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사건을 벌여 재보궐 선거가 발생했다며 항의했고, 다른 시민은 이에 성추행 피해자가 매수된 것이라는 반박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박 전 시장 사건 여파와 여권 인사들의 부동산 관련 논란들이 잇달아 터져 박 후보는 여론조사상 열세에 놓여 있다. 이날 공개된 뉴시스 의뢰 리얼미터 여론조사상 박 후보...
최근 경남 하동군의 서당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및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가 편법 운영 소지가 있는 기숙형 교육시설 내 폭력 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보건·특수교사와 보조인력, 특수학교 교직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달 8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는 1일 정종철 차관 주재로 이러한 내용을 주제로 한 제10차...
한국 표현의 자유 제한·부패·성희롱 등이 중대 인권 이슈 대북전단 살포 제한에 비판적 견해 “북한 인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 악화”
미국 국무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내놓은 첫 국가별 인권보고서에서 한국 관련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여권 인사의 부패와 성추행 사건을 거론했다. 북한 인권...
표현의 자유 제한·부패 등이 중대 인권 이슈대북전단 살포 제한에 비판적 견해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2020 국가별 인권보고서(인권 보고서)'에서 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권 인사의 부패와 성추행 사건을 거론했다.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인권보고서는 한국의 중대한...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1일 “우리 당 광역단체장 성추행 문제에 솔직하지 못했다. 대처 또한 비겁했다”며 “부동산 실패도 인정하지 않았다”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부산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무엇보다 상식적이지 못했다”며 “우리 상식이 국민의 상식과 괴리가 있음에도 이를 인지조차 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북한에 관해서는 이전 보고서와 전반적으로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보고서는 북한 보안부대가 불법 살인과 고문 등을 자행하며 ”중대한 인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 인권보고서에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 여권 인사들의 부패 및 성추행 의혹과 대북전단금지법 논란 등이 다뤄졌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은폐하고자 재판 일정까지 미루는 꼼수까지 쓴다”며 “일반인이라면 증거 인멸 기회를 다 주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번 법 개정으로 사전투표의 문제점이 많이 시정됐으니 모두 사전투표에 참여해 정권 무능과 오만을 심판해달라"고 독려했다.
또 최근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임대차...
글쓴이는 자신을 지난 4·15 총선 당시 오세훈 후보 캠프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홍보 준비 업무를 맡았다고 소개하며 “오 후보가 성희롱에 해당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성추행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회식 자리에서 허벅지를 주무르는 등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오 후보가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기 위해 만난 호텔에서 돌변해 성폭행했다고 폭로해...
뒤를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이 21.8%, 전직 시장의 성추행 사건이 10.1%, 후보의 소속 정당이 9.3%로 나타났다. 오 후보를 둘러싼 의혹인 '내곡동 개발 논란'은 4.1%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 투표할 의향을 묻는 말에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82.2%로 나타났다.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이 14.2%, '아마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내에서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쓴소리가 나왔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선거가 상당히 어렵다. 우리의 성공에 집착하고 비겁에는 마주할 용기가 없기 때문”이라며 “부동산 정책의 아쉬움과 광역단체장들의 성희롱 문제 등 잘못과 무능에 담대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는 여권 대형악재인...
앞서 오 후보는 내곡동 땅 투기 의혹에 대한 양심선언이 나올 경우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실패로 규정하고 맞불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는 점도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관측된다.
돌파구가 필요한 박 후보 캠프는 열세 근본 원인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태 파장을 차단할 방법을 마련하는 데 애쓰고 있다.
열세 최대원인은 박원순 성추행 파장
박 후보 열세 원인으로 꼽히는 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땅 투기로 불거진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이슈와 박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최근 기자회견이다. 다만 LH 사태의 경우 현 정부에만...
우선 박 전 시장 성추행 사건을 고리로 한 공세는 재보궐 선거 발생의 원인임을 부각하며 ‘정권심판론’을 더욱 키우려는 의도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는 26일 영등포구 신길도 유세에서 이를 집중 공략했다.
김 위원장은 “박 전 시장의 자살은 서울시민들의 체면을 완전히 구겨 놨다. 박 전 시장을 심판하고 시장을 새로 뽑아 서울시가 다시...
전날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라디오에서 임 전 실장 발언에 대해 "(성추행) 피해여성의 상처를 건드리는 발언은 자제해주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박 후보에 우세를 보이는 데 대해 "선거는 지지도가 수렴해가는 과정이 많다. 결국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그룹 스트레이 키즈 출신 가수 김우진이 성추행 의혹에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8일 김우진은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처음 루머 피해를 받았을 때 힘들었던 건 사실”이라며 운을 뗐다.
앞서 김우진은 지난해 9월 성추행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폭로자는 브라질 거주자로 김우진을 가해자로 암시했으며 김우진의 안티팬들이 이를 유포했다. 뒤이어...
김준기 DB그룹 전 회장이 계열사 미등기 임원에 선임되면서 2017년 9월 성추행 사건으로 회장직을 물러난지 3년 반 만에 그룹 경영에 복귀한다.
23일 DB그룹의 IT·무역 계열사인 DB아이앤씨(DB Inc.)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이달 1일 자로 이 회사의 미등기 임원으로 선임됐다.
DB아이앤씨는 사실상 비금융 계열 지주사 역할을 하는 회사로, DB아이앤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