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부전선 육군 부대의 사단장이 성추행 사건의 2차 가해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업무에서도 배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육군과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올해 해당 부대에서 발생한 성추행 피해자가 최근 A 사단장을 군사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A 사단장이 지난달 초 부대 간부 대상 사고 예방 교육 과정에서 자신의 사건을 사례로 언급하면서 소문이...
정철승 변호사 "진중권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대부분 남성은 감수성 있든 없든 성추행 안해" 겨냥정치권 안팎 박원순 유족 측에 '2차 가해' 비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의 명예훼손 고소 예고에 진중권 교수는 "풉, 개그를 해라"고 대응했다.
진중권 교수는 "얼마 전에 여성후배 변호사들 성추행한 로펌 변호사....
그는 "6일 이전 비슷한 발언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함께 고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진 씨가 고 박원순 시장이 성추행을 했다는 취지의 포스팅을 했다"며 진 전 교수를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월 박 전 시장이 피해자에게 성희롱을 했다고 판단해 서울시 등...
김 최고위원은 "고 박 전 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며 "도대체 정 변호사는 이 같은 발언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수준 이하의 발언에 국민은 피로감을 느낀다"며 "막말은 일기장에 쓰시라"고 당부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비판을 높였다. 그는...
민주당 내 사퇴 요구 확산…쿠오모 “사실과 달라” 검찰 발표 부인
미국 동부 뉴욕주 검찰이 앤드루 쿠오모 미국 뉴욕주지사를 둘러싼 성추행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는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레티사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쿠오모 주지사가 부하 직원을 포함한 복수의 여성에 대해 성추행을 했다는...
피해자 B 씨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인물이다.
A 씨는 1심에서 성추행을 인정했지만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B 씨의 PTSD는 박 전 시장 때문이라고 책임을 돌렸다.
1심은 A 씨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A 씨는 2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A 씨의 항소를...
강 여사는 “언젠가 때가 올 거라 생각하고 기다려왔다”며 “하자고 하면 하겠고 정 변호사님을 믿는다”고 답했다. 이어 “정 변호사님 일하시는 모습이 딱 제 남편 젊었을 때 같아서 믿음이 간다”고 신뢰를 보냈다.
한편 박 전 시장은 지난해 7월 8일 전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 등으로 피고소됐다. 이후 박 전 시장이 사망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이 종결됐다.
또 박 수석은 공군 성추행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A상사가 국방부 수감시설에서 숨진 것을 놓고 서욱 국방부 장관의 책임론이 제기된 데 대해 "안타까운 일로, 정부는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며 "하지만 인책보다는 책임 있는 조치를 하고 사후 대책을 완벽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특혜채용 의혹 외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의 소송에서 전패하고, 반복된 공무원 시험 채점 사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으로 지칭한 것도 조 교육감의 3선 도전이 적절한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한다.
조 교육감에게 중요한 일은 내년에 치러질 교육감 선거가 아니다. 지금 이 시대를 관통하는 '공정과 평등' 앞에서 부끄러움이...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공군 ‘성추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구속 수사를 받던 A상사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국방부의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사건의 발단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방부와 군의 대응은 무엇 하나 납득하기 어렵다"며 "국방부는 유족과 국민께서 납득할 수 있도록...
공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사건의 2차 가해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이던 부사관이 25일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인권센터는 26일 “공군 성추행 피해 여군 사망 사건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보복 협박, 면담 강요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 된 A상사가 지난 25일 낮, 국방부 수감 시설 내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14시...
그뿐만 아니라 사내에서 성희롱과 성추행도 공공연하게 이뤄졌다고 해. 캘리포니아 측의 소장에 따르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남성 직원들은 업무를 여성 직원에 떠넘기고 근무 시간에 게임을 즐겼고, 공개적으로 음담패설을 했다고 해. 또, 일과 중 술에 취한 상태로 여성 직원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한 일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어.
이외에도 누드 사진 공유와...
서 장관은 "유가족분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군 검찰 창설 이래 최초로 7월19일 '특임군검사'를 임명해 공군본부 법무실 직무유기 혐의 등에 관한 수사를 전담하도록 했다"고 했다면서 "국방부 검찰단은 이 사건의 가해자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성추행뿐만 아니라 상해 및 보복협박죄를 추가해 가해자 중사를 구속기소했다...
또 팀 소속 선수들을 때리며 폭언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하거나 일부 여성 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에서 '팀닥터'로 불린 그는 전지훈련 도중 선수들의 머리, 가슴, 배 등을 폭행하는 등 가혹 행위를 일삼았다. 또 마사지나 근육을 풀어준다는 명목으로 9명의 여자 선수들의 가슴이나 허벅지, 음부를 만지거나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장병 전원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시행해 그 결과에 따라 국방어학원, 대전병원, 국군수도병원 등으로 분산 격리해 치료 등을 할 방침이다.
한편 서 장관이 사과를 한 것은 작년 9월 취임 이후 북한 귀순자 경계실패(2월 17일), 부실급식·과잉방역 논란(4월 28일), 공군 성추행 부사관 사망 사건(6월 9일과 10일, 7월 7일) 등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폭언, 폭행, 성추행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돌봄노동자들의 인권 문제가 그것이다.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이 지난 3월에 실시한 전국의 요양보호사 5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동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근무 중 육체적, 정신적 상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81.3%에 달했다. 서비스 이용자에게 욕설을 들은 경험이 83.7%, 성희롱 경험도 43.3%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영상에서 남학생은 피해 학생의 목을 조르고 여학생은 담배를 피우며 피해 학생의 성기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A양은 “피해자인 B군이 집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어서 ‘왜 여기서 담배를 피우냐’라고 따졌는데, 친구를 통해 B군이 내게 성적인 농담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며 “이야기를 하다가 화가 나서 뺨을 때리고 왼쪽 손목에...
공군 법무실장,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4시간 만에 귀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과 관련해 부실수사 책임자로 지목된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첫 피의자 신분 조사를 마쳤습니다. 전 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건 국방부가 지난달 1일 합동수사에 착수한 지 42일(입건 날짜 기준) 만이자, 성추행 발생 133일 만입니다.
15일 국방부 검찰단은 전익수...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사건과 관련해 초동수사 책임자로 지목된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사건이 발생한 지 133일 만이다.
국방부 검찰단은 14일 “공군 성폭력 피해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부실수사 의혹을 받는 공군 법무실 책임자를 소환 조사한 결과 일부 혐의사실이 확인돼 13일부로 직무유기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