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시추업체 퍼시픽드릴링(PDC)이 드릴십 건조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 통보한 데 따른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작년 3분기 100억원의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의 프레드 올센 에너지가 반잠수식 시추선 1기 발주를 취소하면서 같은 기간 영업손실이 6784억원에서 8976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국내 조선사들의 주력 선종인 컨테이너선 및 LNG선...
대우조선해양은 트랜스오션社 드릴십 1척과 송가 오프쇼어社 반잠수식시추선(Semi-Rig) 1척을 각각 14일과 16일 선주 측에 인도했다.
이번 인도는 최근 국제 유가 하락으로 각 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인도가 발주사측 사정으로 지연되거나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인도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중공업은 시추업체 퍼시픽드릴링(PDC)이 드릴십 건조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 통보한데 따른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3분기 100억원의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의 프레드 올센 에너지가 반잠수식 시추선 1기 발주를 취소하면서 3분기 영업 손실이 6784억원에서 8976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국내 조선사들의 주력 선종인 컨테이너선 및 LNG선 발주가...
애초 3분기 영업이익을 800원대 흑자로 공시했지만 미국 드릴링 업체 PDC가 드릴십 1척을 계약 해지하면서 1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 폭락은 더욱 가파르다. 1년 전 5만2000원대이던 주가는 1만6000원대까지 떨어져 69.12%의 하락률을 보였다.
2012년 20만원을 넘나들던 이 회사의 주가는 지속되는 적자로 지난달 3만원대까지 주저앉았다. 이후 올해...
후육강관은 주로 두께가 20mm를 초과하는 후판을 이용해 파이프를 제작해 해양구조, 송유관, FPSO, 드릴십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올 3분기 후육강관 사업부문의 매출은 214억9900만원을, 조선ㆍ해양사업부문은 1007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삼강엠앤티가 견고한 실적을 보인 배경은 사업 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일본 조선소들은 2012년...
하지만 이후 미국의 퍼시픽드릴링(PDC)과의 드릴십 1척 계약해지가 발생하면서 946억원(9000만달러)의 대손 충당금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해당 계약은 지난 2013년 1월 25일 체결한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인도기한인 지난달 27일까지 건조를 완료했다. 하지만 이틀 후 PDC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통보받은...
누적으로는 1조5318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서는 846억원의 영업이익(누적 영업손실 1조437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었다.
회사측은 “지난달 실적 공시 이후 퍼시픽드릴링(PDC)과의 드릴십 계약 해지가 발생하면서 946억원(9000만 달러)의 충당금을 설정해 3분기 실적이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경우에도 시추업체 퍼시픽드릴링(PDC)이 드릴십 건조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 통보에 따른 대손충당금 설정으로 3분기 100억원의 영업적자로 돌아섰다고 4일 정정 공시했다. 당초 삼성중공업은 3분기 846억 원의 영업이익으로 조선빅3중 유일하게 흑자 전환한 상황이었다.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과 익시스(Ichthys) 프로젝트 공사비 추가정산 등이...
대우조선은 최근 시행된 채권단 실사과정에서 파악된 총 예정원가의 추가 반영분, 드릴십 계약해지, 장기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등을 올해 3분기 실적에 반영했다. 드윈드, 망갈리아 조선소 등 해외 자회사에서 발생한 손실도 반영했다. 업계에선 올해 4분기에도 여전히 전 세계 조선 시황이 좋지 않고, 채권단 지원 과정에서 추가 부실이 드러날 수 있다고...
또 그는 “드윈드(DeWind)에 대한 대여금ㆍ지급보증ㆍ선급금ㆍ자산손상차손을 2900억원 영업외손실로 반영했고, 장기매출채권 대손 충당금 1700억원과 밴티지(Vantage)에 발주 취소를 통보한 드릴십(Drillship) 1기의 대손상각비 1800억원도 영업외손실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노조의 정상화 합의와 실사결과를 반영한 3분기 실적발표 이후, 다음 단계는...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실시된 채권단 실사과정에서 파악된 총예정원가의 추가반영분과 드릴십 계약해지 및 장기매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 등을 3분기 실적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드윈드, 망갈리아 조선소 등 해외 자회사에서 발생한 손실도 반영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드릴십 수요부진은 201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2011년~2013년 과잉발주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기적 목적으로 발주된 드릴십이 미용선된 상태에서 조선사에 계류를 신청해 드릴십 가동률도 2014년 10월 86.9%에서 이달 70.6%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 들어 98억달러(수주목표 150달러 대비 65% 달성)...
또 올해 들어 유가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선주사의 요청으로 드릴십(이동식 시추선) 6척의 인도 시기를 연기했다.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 계약은 대부분 ‘헤비테일(heavy tail·선수금을 적게 내고 인도 시점에 잔금을 내는 방식)’로 이뤄지기 때문에 인도시기가 늦춰지면 수익성에 타격을 받게 된다.
드릴십 수요부진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2011~2013년까지의 과잉발주에 의한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되는 한편 투기적 목적으로 발주된 드릴십이 미용선된 상태에서 조선사에 계류를 신청함에 따라 드릴십 가동률도 전년동월 91.2%에서 72.5%로 하락했다.
유 연구원은 "환경 규제 발효를 앞두고 간헐적인 수주가 예상되나 업황 개선을 이끌 수 있는...
전일 대우조선해양의 드릴십 수주 계약 해지로 인해 해양 플랜트 시장의 불황이 부각되면서 조선 3사의 실적 회복에 대한 우려가 팽배해져 조선 3사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설상가상으로 조선 3사의 노조가 주축인 조선업종 노조연대가 오는 9월 9일 공동파업 하기로 결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조선 3사가 이중고를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미주 지역 선주와 맺은 7034억원 규모의 드릴십 1척 수주 계약을 해지했다”며 “선주사가 중도금 지급을 이행하지 않아 계약서에 의거해 선주 측 계약 불이행으로 계약을 해지했다”고 전날 공시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빅3 조선사들도 현대중공업이 8만8100원, 삼성중공업이 1만900원까지 떨어지며 각각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규모 드릴십 공사 수주 해지
△LG이노텍, 中 자회사 452억에 처분 결정
△풀무원, 풀무원식품 채무 700억 출자전환 결정
△이아이디, 평택공장 토지 및 건물 88억에 처분
△메리츠종금증권, 리딩투자증권 인수의향서 제출
△두산, 주당 4500원 수준 배당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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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설계능력 부족, 건조경험 부족 등으로 원가가 상승했고 공정 지연으로 인해 경쟁력을 보유했던 드릴십과 시추설비에서도 손실이 발생했다. 하반기에도 주력 선종인 드릴십 시장 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라 부활은 쉽지 않다. 현대중공업은 시추설비 인도 지연 비용에 적자 규모가 커졌는데,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수주 둔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