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엔스코 글로벌이 드릴십(DS-5) 용선 계약 취소에 손해배상 소송에서 영국 중재 재판부가 1억8000만 달러(약 2146억 원)규모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3.1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중재 재판부는 엔스코가 당사로 인해 드릴십 용선계약이 취소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당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으나, 당사는 엔스코가...
특히 상선부문에서 건조선종의 간소화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초대형컨테이너선) 및 시리즈호선의 연속건조 등을 통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최근 드릴십 1척 매각도 이번 흑자에 기여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 수주잔량과 인도가 지연됐던 드릴십들이 지속적으로 인도되고 있는 등 해양프로젝트의 불확실성이...
특히 해양플랜트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의 드릴십 리스크가 해결되는 등 업황 회복의 긍정적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조선업계의 최대어로 꼽히는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전이 본격화됐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최근 한·중·일 주요 조선사에 LNG 운반선 입찰...
이후 대우조선해양은 해당 드릴십을 매각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30일 노르웨이 노던드릴링사와 최종 매각에 합의했다.
대우조선해양측 관계자는 "해당 드릴십은 대우조선해양이 자체 개발해 건조한 7세대 드릴십으로 2대의 폭발방지장치가 갖추어져 있는 등 고사양으로 설계 및 건조돼 현재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었다"고...
삼성중공업은 27일 "페트로브라스(Petrobras America INC)로부터 용선료 초과 지출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소장을 접수했다"며 "이들은 삼성중공업이 미국 프라이드(Pride)사와의 드릴십 건조 계약 체결 과정에서 중개인에게 지급한 중개수수료 일부가 부정 사용됐고, 결과적으로 프라이드사와의 비싼 용선계약 체결의 원인으로 작용해 2억5000만...
여러차례 인수에 차질을 빚었던 대우조선해의 소난골 드릴십이 6년 만에 인도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사가 발주한 드릴십 2척 중 1척에 대한 인도서명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에 드릴십 1척을 인도하면서 약 4600억 원 상당의 인도대금을 확보하게 됬다.
대우조선해양은 2013년 소난골사로부터 드릴십...
추진해온 원가절감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 경영정상화를 반드시 이뤄 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 기준 약 1조5000억 원으로 전년(약 3조1000억 원) 대비 절반(52%) 가량 감소하며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여기에 보유 드릴십 매각이 완료되면 순차입금은 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수주 이후,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대우조선해양과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난골'과의 드릴십 인도 협상이 드디어 타결됐다. 당초 2015년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그 이후 유가 변동 등으로 수년간 지지부진하다 3년 만에 최종 합의에 이른 것.
대우조선해양은 소난골사가 발주한 드릴십 2척을 내년 초 모두 인도하기로 선주측과 최종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7050억 원 생산을 통한 영업이익이 약 4000억 원이며, 드릴십 매각, 각종 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이 약 3000억 원이다. 또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6조7792억 원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는 약 75%을 달성했다. 올해 LNG운반선 12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8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4척 등 총 41척(약 54억5000만...
특히 누적 영업이익 중 생산을 통한 영업이익이 약 4000억 원이며, 드릴십 매각, 각종 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이 약 3000억 원이다.
회사 측은 "주력제품인 LNG운반선, 초대형원유운반선 등을 연속 건조하며 생산성이 크게 향상해 손익이 개선됐다"면서 "이와 함께 해양플랜트의 추가공사(change order) 확보도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에...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2분기 매출액은 1조3466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1.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005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면서 "특히 영업손실 규모가 시장 예상치인 753억원보다 컸는데 고정비 부담이 이어진 가운데 드릴십 관련 손실 390억 원이 추가로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의 수주...
삼성중공업은 영업이익 적자폭 확대에 대해 "판매관리비를 비롯한 고정비 부담과 드릴십 납기 연장 관련 손실액 약 390억 원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분기 예상하지 못했던 드릴십 관련 손실이 발생했고 하반기 원자재 인상 등 경영 여건을 감안하면 목표했던 연간 영업이익 차질 가능성이 우려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13일 오전 9시까지 매매거래 정지
△대우조선해양 "드릴십 2척 6725억원에 매각 확정"
△우리은행, 40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현대미포조선 6월 누적 수주액 10억 달러…32%↓
△현대중공업 6월 누적 수주액 29억 달러…27%↑
△위너지스, 60억 원 유상증자 결정
△위너지스, 2억 원 유상증자 결정...
대우조선해양은 드릴십 2척에 대한 매각 협상을 벌여 6725억 원에 매각하고 선수금을 수령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올해 3월 23일 미 법원은 당사와 선주 합의에 따른 드릴십 2척의 건조 계약 해지를 승인해 양 당사자 간 건조 계약은 해지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드릴십 매각 성사로 악영향을 상쇄했지만,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적자 성적표를 받았다. 이제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 경쟁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적자의 1분기, 대우조선만 피했다 = 조선 ‘빅3’ 가운데 1분기 흑자 성적표를 받은 곳은 대우조선해양 뿐이다. 이 회사는 1분기 매출액 2조2561억 원, 영업이익 2986억 원을 기록하면서...
회사 관계자는 "2015년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구 계획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드릴십 매각에 성공한 수익이 반영돼 실적이 더욱 향상됐다"고 말했다.
재무 구조도 개선됐다. 지난해 말에 비해 차입금이 2749억 원 감소하는 등 전체 부채가...
앞서 대우조선은 2013년 시드릴로부터 드릴십 2척을 총 11억 달러에 수주했다. 하지만 시드릴이 재무구조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미국 연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미국 연방법원은 지난 3월 이를 승인하면서 대우조선이 선수금 2억2000만 달러(계약금의 20%)를 몰취하고 선박 소유권을 넘겨받았다.
대우조선은 새로운 계약에 따라 드릴십 2척을...
규모 드릴십 2척 공사 계약 해지
△바른손이앤에이, 125억 원 규모의 영화 ‘기생충’ 제작 계약 체결
△메디포스트,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미국 임상 1/2a상 종료
△레드로버 "엘랑비탈 소장 수령 못해… 소송취하 확인"
△두산밥캣, 스캇성철박ㆍ박상현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동양생명, 뤄젠룽 대표이사 단독 체제 변경
△대우조선해양...
해지 계약명은 '드릴십 2척 계약해지'이며 계약 해지 사유는 '선주는 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Chapter. 11) 진행 중으로, 양 당사자의 합의에 따라 드릴십 2척의 계약해지를 법원이 승인함'이라고 밝혔다.
계약 해지 일자는 2018년 3월 23일, 해지 금액은 1조2486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8.9%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한편, 26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