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미주 지역 선주와 맺은 드릴십 2척 공사에 대한 계약이 해지됐다고 26일 공시했다.
해지된 계약액은 1조1286억 원으로 2012년 연결 매출액의 8.9%에 해당한다.
선주는 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 진행 중으로, 양 당사자의 합의에 따라 드릴십 2척의 계약해지를 법원이 승인한 것이 주요 해지 사유다.
회사 측은 “법원이 드릴십 매각을 위해 선주가...
삼성중공업은 시드릴드라코사(社)와 맺은 드릴십 2척 공사에 대한 계약이 발주처의 경영 여건 악화로 해지됐다고 26일 공시했다.
해지 계약액은 1조1699억 원으로 2012년 연결 매출액의 8.1%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기수령한 선수금 312만 달러(선가의 30%·약 34억원)는 몰취하며, 시드릴사가 미국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이 승인되는 경우 채권자로서...
삼성중공업이 12일 공시를 통해 2014년 4월 오션리그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1척에 대한 계약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계약을 취소한 드릴십은 2014년 4월 오션리그로부터 수주한 2척 중 1척이다. 이는 오션리그 측의 작업재개에 대한 통지가 접수되지 않아 건조계약이 취소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해당 드릴십은 인도일정이 연기되면서...
6세대 심해시추용 드릴십 대우조선해양 자체 디자인 개발, 해양산업 최초 오일메이저와 해양플랜트 관련 기본합의서 체결, 그리고 30년간 해양영업에 종사하면서 총 500억 달러 수주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등재 확정으로 3년 만에 두명의 임원이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2014년...
대우조선해양은 30일 미국 트랜스오션사로부터 수주한 6200억 원 규모의 드릴십 1척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트랜스오션사에서 수주한 드릴십 1척을 계약 인도일보다 앞당겨 정상 인도 했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인도예정이었던 5척의 해양플랜트를 모두 성공적으로 넘겼다.
이번에 대우조선해양이 인도한 드릴십은 자체 개발한...
배 연구원은 “본래 2019년 1분기로 인도가 연기됐던 삼성중공업의 드릴십 1기를 엔스코, 쉘 등과 드릴십 용선계약 체결로 9월 인도를 완료함에 따라 잔금 7500만 달러를 수령했다”며 “또한, 스테나 세미리그도 에이커그룹이 4억5000달러 수준에서 인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는 점차 고사양의 드릴십 수요가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삼성중공업은 예상보다 1년 6개월 이른 지난달 29일 영국 엔스코에 드릴십 ‘ENSCO DS-10' 1척을 인도했다고 1일 밝혔다.
‘ENSCO DS-10’은 길이 220m, 폭 38m, 높이 18m의 드릴십이다. 최대 수심 3.6㎞의 해상에서 해수면으로부터 최대 12㎞까지 시추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선형을 최적화하고 추진기의 운용효율을 개선해 연료 소모량을 기존 모델의...
‘FIREMASK3200’은 오프쇼어용으로 개발된 내화도료 제품으로, 고부가가치 선박인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 드릴십 같은 특수선박에 적용된다. 이 제품은 해양 환경 내구성 시험인 NORSOK 시험에서 우수한 내구성을 확인했고 유류화재 뿐만 아니라 유류폭발화재에서도 견고한 내화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오프쇼어용 내화도료 제품은 고도의...
우선 조선 분야는 해상에서 작업하는 드릴십 등 특수선박의 위치를 제어하는 다이나믹 포지셔닝 힐스와 전력관리시스템 힐스를 비롯해 모두 4종의 힐스장비를 보유했다.
이중 DP 힐스는 9가지의 가상 해상환경에서 총 144개의 기능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실제 선박이 해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에 대해 검증이 가능하다.
해양 분야에서는...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4기(잭업리그, FPSO, 드릴십, 고정식 원유생산설비 각 1기)의 해양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오는 10월 드릴십 1척을 정상적으로 인도하면 올해 해양플랜트 인도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에 인도한 FPSO는 길이 336미터, 폭 59미터, 무게는 약 15만톤에 달하며, 최대 120만 배럴의 콘덴세이트를 저장할 수 있다.
또 하루...
그동안 어려움을 겪어 내는 것도 실력"이라고 전했다.
파산 가능성이 제기돼 왔던 글로벌 해양시추업체 시드릴(Seadrill)사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박 사장은 "파산에 대비한 대책을 세웠다. 받아놓은 돈도 꽤 많지만 다만 아직 사겠다는 사람은 없다"며 "(시추 설비인) 세미리그 같은 경우는 수요가 조금 있는데 드릴십은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앞서 시드릴과 드릴십 2척 인도 시기를 연기한 바 있다.
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시드릴과 드릴십 인도 연기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시드릴과 수주 계약 후 계약금의 30%는 선수금으로 받았고, 나머지 잔금 8200억원을 지난 3월 선박 인도와 함께 받을 계획이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에서 인도 일자를...
그는 “올해 최대 3조원의 자금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수주가 15억 달러에 그쳐 선수금 입금이 턱없이 부족했고 이미 건조를 마친 드릴십은 인도가 안 돼 돈이 들어오지 않았으며, 올해 건조되는 선박 대부분은 계약 금액의 60% 이상이 선박 인도시 지급되는 헤비테일 계약으로 원가 투입과 수금 시점이 불일치해 건조 자금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대우조선은 KDB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국책 은행의 자금 지원 당시 추가 선박 수주와 앙골라 석유회사 소난골 드릴십 인도 등 정상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지난해 추가 수주는 계획 대비 10분의 1 수준인 15억 달러에 그쳤고, 소난골 드릴십 인도는 차일피일 미뤄지다 무산됐다. 계획대로 이뤄진 게 하나도 없자 대우조선은 또다시 유동성 위기에 빠질 위험에...
소난골(앙골라 국영석유회사)과 진행 중인 드릴십(이동식 원유시추선) 인도대금 협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18억5000만 달러(약 2조 원)에 달하는 신규 수주 협상도 최종 단계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소난골은 대우조선에서 넘겨받을 드릴십 용선을 위해 쉐브론과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10월...
조선사의 사업은 크게 △상선(LNG선, 컨테이너선, VLCC) △해양플랜트(드릴십, 반잠수식시추선, FPSO) △방산(군함, 잠수함 등) 세 부문으로 나뉜다. 대우조선해양은 상선에서 LNG선에, 해양플랜트는 드릴십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역시 각각 LNG선과 드릴십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조선업계에서는 삼성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것을 가장 이상적으로...
옥포·옥림단지, 오션플라자 등 자산과 빈티지 드릴십 등 인도 지연 자산도 매각한다. 플로팅도크와 해상크레인도 처분해야 한다.
만약 이런 채무조정과 구조조정이 실패하면 곧장 사전회생계획제도(P-플랜)를 밟게 된다. 신규 자금 지원을 전제로 법원 주도의 강도 높은 회생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다. 사실상의 법정관리로, 이 경우 대우조선이 받은...
특히 유가하락 등으로 소난골(Sonangol)사 드릴십 등 예정된 해양플랜트의 인도도 지연돼 작년 한해 약 1조4000억 원의 유동성 유입이 줄어들었다.
◇한국 조선업과 대우조선의 미래는 = 대우조선은 그동안 4만6000명에서 3만4000명으로 직영·사내외주 인력을 30% 감축해 총 인건비를 20% 절감하는 등 인력운영 효율화를 도모했고, 생산능력이 전반적으로...
옥포·옥림단지, 오션플라자 등 자산과 빈티지 드릴십 등 인도지연 자산도 매각한다. 플로팅도크와 해상크레인도 처분해야 한다.
만약 이런 채무조정과 구조조정이 실패하면 곧장 사전회생계획제도(P-플랜)를 밟게 된다. 신규 자금지원을 전제로 법원 주도의 강도 높은 회생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다. 사실상의 법정관리로, 이 경우 대우조선이 받은...
당시 이 자금과 함께 추가 선박 수주와 앙골라 석유회사 소난골 드릴십 인도 등 정상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지난해 추가 수주는 계획 대비 10분의 1 수준인 15억 달러에 그쳤고, 소난골 드릴십 인도는 차일피일 미뤄지다 무산됐다.
계획대로 이뤄진 게 하나도 없자 대우조선은 또다시 유동성 위기에 빠질 위험에 처했다.
대우조선은 회사채 만기가 집중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