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부진에 따른 향후 고정비 부담 증가분에 대하여 충당금을 설정하고 최근 드릴십 1척 계약 취소에 따른 약 1300억 원 상당의 충당금을 반영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최근 수주 부진으로 수주잔량이 감소하고, 선가가 낮았던 시기에 수주한 선박들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는 등...
이는 2600억 원에 달하는 드릴십 계약 취소에 따른 대손충당금, 장부가치 감액 손실 등 드릴십 관련 비용과 임금협상 타결에 따른 일시금 지급(400억 원)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기 떄문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조9646억 원을 기록하며 외형은 확대됐다.
해양 건조물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2017년 이후 수주한...
자동차 업종에 이어 조선업종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중공업의 오션리그 드릴십 관련 일회성 비용이 이번 분기에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다행인 점은 일회성 비용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 감에 12개월 선행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조선업종 주가지수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7일 “삼성중공업의 3분기 매출액은 1조7896억 원, 영업손실은 301억 원이 전망된다”며 “기발주한 드릴십에 대한 계약 취소 가능성이 대두되며 추가적인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문제가 발생, 보수적으로 연내 1000억 원 가량 설정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계약 포기는 현재 재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다른 드릴십...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드릴십 2척에 대한 계약이 취소될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 취소가 될 경우 미수금 수령은 쉽지 않으며, 대신 소유권이 생긴 해당 선박을 매각해 손실을 메워야 한다. 해당 선박 2척에 대한 미수금은 약 9억1000만 달러(약 1조 원)에 달한다.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 통상 계약이 취소될 경우 발주 선사의 재무상황이 좋지 않은...
삼성중공업이 드릴십 2척 수주 계약에 대한 상대 측의 포기 의사를 접수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중공업이 전 거래일 대비 150원(-1.85%) 하락한 79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삼성중공업은 스위스 선사 ‘트랜스오션’으로부터 현재 건조 중인 드릴십 2척에 대한 계약이행 포기 의사를...
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드릴십 계약이행 포기 의사 접수에도 수주 모멘텀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 연구원은 “TransOcean이 자회사 Ocean Rig를 통해 삼성중공업에 각각 1척씩 총 2척을 발주했던 드릴십에 대한 계약이행 포기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TransOcean 계약이 취소되고 계약가의 60...
결정
△삼성중공업 “드릴십 2척 계약이행 포기 의사 접수"
△STX중공업, 단기차입금 300억 원 규모 증가 결정
△덕양산업, 50억 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흥아해운, 67억 원 금전지급 청구소송 피소
△투비소프트,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 관련 특허권 취득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취소 처분 항고 기각
△유바이오로직스, 111억 규모 시설증설...
삼성중공업은 오션리그 드릴십 2척 취소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으로 "당사는 현재 건조 중인 드릴십 2척의 선주사로부터 계약이행 포기 의사를 접수한 바 있다"며 "향후 선박건조계약 상 계약내용의 변경이 발생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2005년 세계 최초 양방향 쇄빙 유조선을 수주해 쇄빙 상선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2008년에는 세계 최초의 극지용 드릴십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인도하는 등 검증된 쇄빙ㆍ방한 기술을 확보했다.
또한 140여 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하며 축적해 온 LNG선 건조 능력도 이번 기술파트너로 선정된 주된 이유로 평가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영국 중재법원은 지난 5월 삼성중공업으로 인해 드릴십 용선계약이 취소됐다는 엔스코의 주장에 대해 삼성중공업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중재 결과에 법리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 영국 고등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2007년 미국 선사인 프라이드(현 엔스코)와 드릴십 1척에 대한 선박건조계약(계약액...
최 연구원은 “회사는 지난 5월 과거 Ensco로부터 수주했던 드릴십 관련 소송에서 2146억 원을 배상하라는 패소 판결을 받았다”며 “항소를 준비하고 있으나 승소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해 2분기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단발성 요인이기 때문에 추가 손실 가능성이 없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내다봤다.
이어...
대우조선해양은 앙골라 국영석유회사인 소난골이 발주한 드릴십 2호선에 대한 인도서명식과 명명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소난골 이사회 멤버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명명식 대모로 나선 앙골라 대통령 특별자문역인 알비나 아시스 아프리카노 여사는 이 드릴십을 ‘소난골 쿠엔겔라’호로 명명했다....
이 회사는 전일 장 마감 이후 중재 “재판부는 엔스코가 당사로 인해 드릴십 용선계약이 취소되었다는 주장에 대해 당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면서도 “당사는 Ensco가 드릴십 건조와 관련해 당사의 중개수수료 지급 과정에 깊이 관여한 당사자이며 법리적으로도 관련 권리를 관계사에 모두 이전해 손해배상 청구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8억弗 규모 엔스코 드릴십 손배소 패소
△태평양물산, 22~23일 기업설명회 개최
△홍석조 BGF 회장 부부, 장남 홍정국 부사장에 906만주 시간외매도
△부광약품, 21일 기업설명회 실시
△컨버즈, 계열사 알에프윈도우에 채무보증 결정
△GS건설, 계열사 부산동서고속화도로에 담보 제공
△현대중공업, 파업으로 울산 사업장 생산 중단
△LG화학, 20ㆍ27일...
삼성중공업은 2007년 미국 선사인 프라이드(현 엔스코)와 드릴십 1척(DS-5)에 대한 선박건조계약(계약가 6.4억 달러)을 체결해 2011년 인도했다. 브라질 페트로브라스는 2011년 프라이드와 해당 드릴십에 대해 5년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페트로브라스는 "2016년 삼성중공업이 드릴십(DS-5) 건조계약 체결 과정에서 중개인에게 지급한 중개수수료 일부가 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