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이종섭 통화 의혹에 “국방위 간사라 수시로 장·차관과 통화해”

입력 2024-05-29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 (뉴시스)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 (뉴시스)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를 경찰로 이첩·회수한 시점을 전후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기록이 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 “저도 국방위 간사라 수시로 장·차관과 통화한다”고 반응했다.

그는 2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전 장관이 본인을 포함해 신원식·강대식 의원 등과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에 대해 “국방위원들과도 통화를 할 것”이라며 “1년 전 여러 현안과 국회 일정 등과 관련해 물어볼 것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장관은 지난해 8월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를 경찰로 이첩·회수한 시점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와 장관, 여당 의원들과 수십 차례에 달하는 통화·문자를 했단 의혹을 받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과 이 전 국방부 장관이 3차례 통화한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상황이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사실 유무 자체를 확인하기도 어렵고 공수처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공수처 등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수사기관에서 신속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그 결과를 국민에게 내놓길 기대한다”며 “그 결과를 지켜보면서 대응에 관해 말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파리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일정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게 앨범이라고요?"…어른들(?)은 이해 못 하는 미니어처 트렌드 [솔드아웃]
  • 블록체인에 여전히 X2E 게임이 필요한 이유 [블록렌즈]
  • 역대 최소 규모 선수단…파리올림픽 관심도 '뚝' [데이터클립]
  • 단독 “C레벨만 경영상황 공유”…티몬 직원들, ‘불안한 재택 중’
  • 대법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중징계 취소"
  • ‘마약 투약’ 혐의 야구선수 오재원, 징역 2년6개월 선고
  • 유아인, 이번엔 30대 남성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53,000
    • +1.04%
    • 이더리움
    • 4,523,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2.94%
    • 리플
    • 831
    • -1.66%
    • 솔라나
    • 252,800
    • +3.27%
    • 에이다
    • 576
    • +2.49%
    • 이오스
    • 802
    • +1.91%
    • 트론
    • 192
    • +0%
    • 스텔라루멘
    • 142
    • -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50
    • +4.96%
    • 체인링크
    • 18,770
    • +2.34%
    • 샌드박스
    • 457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