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자유한국당이 20일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들을 직권남용·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하자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검찰의 요구에 성실히 협조했다”며 “압수수색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이날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과 특별감찰반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김태우 검찰 수사관이 특감반 근무 시절 작성한 각종 보고 문건을 확보 중이다.
동부지검은 김 수사관과 연관된 수사 중 자유한국당이 지난 20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비서관, 이인걸 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금일 자유한국당 고발사건과 관련해 서울동부지검 검사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며 “청와대는 절차에 따라 성실히 협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압수수색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부연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자유한국당이 청와대의 민간인 사찰 의혹에 대해 임종석...
더불어 검찰은 내년 1월~3월 서울동부지검, 춘천지검 등에서 인권침해 신고센터를 인권센터로 개편해 인권침해 신고관리 업무를 집중 처리한다.
이날 문 총장은 기해년(己亥年) 새해 업무 계획도 착실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총장은 "특히 새해에는 민생범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보다 관심을 기울이고 역량을 집중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송 비서관을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송 비서관은 2010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충북 충주 시그너스컨트리클럽 이사로 등재돼 급여 등 명목으로 2억8000만 원을 받았다. 그러나 이 기간 송 비서관은 경남 양산 지역위원장을 지내며 19대·20대 총선에 출마해 실제...
서울동부지검이 사이버 테러, 해킹 공격, 개인정보 무단도용, 가상화폐 탈취 등 사이버범죄에 적극 대응한다.
동부지검은 문무일 검찰총장,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수사부 현판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동부지검은 지난해 3월 사이버범죄 중점수사센터를 개설한데 이어 12월 사이버범죄 중점검찰청으로 지정됐다....
합수단은 7일 오전 10시30분 서울동부지검에서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의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합수단은 지난해 12월 미국으로 출국한 뒤 신병을 확보하지 못한 조 전 사령관에 대해 기소중지 처분하기로 했다. 합수단은 사건의 전모와 범죄 성립 여부 등을 최종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핵심 피의자인 조 전 사령관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함께 고발된...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31일 조 회장과 전 인사담당 부행장, 인사 실무자 2명을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법인도 남녀고용평등법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했다.
또 금융감독원 검사와 검찰 수사에 대비해 지난해 12월 컴퓨터에서 인사 관련 파일을 삭제한 신한은행 인사팀 과장 1명을...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A 씨를 면회한 뒤,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 소속 서채완 변호사가 A 씨의 변호를 맡은 상황을 경찰에게 전했다. 또한 A 씨의 변호사 선임계 작성을 도왔다.
김 대표와 서 변호사 등은 A 씨가 구속될 상황에 대비해 석방을 요청하는 구속적부심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구속적부심은 피의자의 구속이 과연...
앞서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지난 3일과 6일 조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한 뒤 조사에 나섰고 8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회장은 2015년 3월부터 2017년 3월 신한은행장을 지내는 동안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임원 자녀 등을 특혜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조 회장은 현재 채용...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주진우)는 8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채용비리 혐의만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금융지주 회장 사례는 조 회장이 유일하다. 앞서 박인규(64) 전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으나 그는 채용 비리 혐의뿐 아니라 비자금 조성 등...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8일 조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회장은 2015년 3월부터 2017년 3월 신한은행장을 지내면서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임원 자녀 등을 특혜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및 남여고용평등법에 위반된다. 부정채용된 신한은행 사원은 9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 회장이 앞서...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주진우 부장검사)는 이날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회장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신한은행장을 맡으면서 특혜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조 회장이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금융권 고위 관계자, 임원 자녀 등에 특혜를 주도록 인사 실무자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당시 인사...
지난 3일 오후 1시께 서울 도봉산 선인봉 정상 부근 암벽 하강포인트에서 서울 동부지검 소속 현직 부장검사가 5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이 과정에서 30년 경력의 베테랑이자 전 국가대표 클라이머 A 씨가 매듭을 제대로 해주지 않아 매듭이 풀리면서 부장검사가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무에 로프를 1차로 맸고, 2차 매듭 작업...
지난 3일 오후 현직 부장검사인 서울동부지검 전석수 검사가 서울 도봉산 선인공 부근에서 암벽등반을 하다 추락했다. 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전 검사를 헬기에 태워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했다는 전언이다.
현직 부장검사의 사망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40대 남성이 암벽등반 중 숨졌다. 전북 완주군의 천등산을 오르던 48세 김모 씨가 30미터 높이 바위에서 추락해...
3일 오후 1시쯤 서울 도봉산 선인봉 정상 부근 암벽 하강포인트에서 서울 동부지검 소속 전석수(56) 부장검사가 추락해 숨졌다.
전 부장검사는 이날 일행 4명과 함께 암벽을 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일행은 경찰에서 "전 부장검사가 암벽을 내려가던 중 나무에 묶여 있던 줄이 풀리면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사고 직후 전...
서울동부지검 전석수(56·사법연수원 24기) 부장검사는 3일 도봉산 선인봉에서 암벽 등반을 마치고 하강하던 중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클라이밍은 사고시 생명을 잃을 위험과 직결되어 있는 탓에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종목이다.
먼저 등반 시작 전 30여 분 동안 준비 운동을 통해 반드시 몸을 풀어주어야 한다. 당일 컨디션이 여의치 않다면...
김부선은 28일 소송대리인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서울동부지법을 방문해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3억 원을 청구하는 소장을 냈다.
김부선은 취재진에 "이재명 지사는 저를 허언증 환자에 마약 상습 복용자로 몰았다"며 "이재명 지사로부터 당한 인격살인과 명예훼손을 배상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이어 "김부선 소송대리인은 제가 되며, 김부선 씨와 제가 함께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해 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부선은 18일 서울남부지검에 이재명 지사를 상대로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 당시 강용석 변호사는 "이재명 지사가 5월 29일, 6월 5일 경기도지사 TV 토론회에서 한 발언이 문제가 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신한은행 전 인사부장 김모씨와 이모씨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2013년 상반기부터 2015년 상반기, 이씨는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하반기까지 신한은행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부정채용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신한금융지주 최고경영진과 관련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