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검사 전석수 산행 중 비보, 클라이밍 주의사항 엄수했나?

입력 2018-10-04 02: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직부장검사 전석수 씨가 암벽등반 중 추락사했다.(출처=픽사베이)
▲현직부장검사 전석수 씨가 암벽등반 중 추락사했다.(출처=픽사베이)

현직 부장검사가 클라이밍 중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동부지검 전석수(56·사법연수원 24기) 부장검사는 3일 도봉산 선인봉에서 암벽 등반을 마치고 하강하던 중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클라이밍은 사고시 생명을 잃을 위험과 직결되어 있는 탓에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는 종목이다.

먼저 등반 시작 전 30여 분 동안 준비 운동을 통해 반드시 몸을 풀어주어야 한다. 당일 컨디션이 여의치 않다면 등반을 포기해야 한다.

등반을 할 때는 상체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다리 힘을 사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상체에 과도한 힘이 들어가면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전언이다. 또 손과 발을 바위의 홈 등에 지지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 체크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경찰은 전석수 부장검사와 함께 등반한 동료들에 대한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31,000
    • -1.49%
    • 이더리움
    • 4,656,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0.81%
    • 리플
    • 3,033
    • +0.6%
    • 솔라나
    • 199,000
    • -2.59%
    • 에이다
    • 616
    • -1.28%
    • 트론
    • 407
    • -1.21%
    • 스텔라루멘
    • 357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00
    • -1.17%
    • 체인링크
    • 20,620
    • -1.25%
    • 샌드박스
    • 199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