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AI 기술 고도화로 미래 경쟁력 강화 나선다 [R&D가 국가경쟁력]

입력 2025-04-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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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LG 퓨론 개발 박차
MS 협업해 고객에 ‘더 나은 삶’ 제공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월드프리미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한 '월드프리미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LG전자의 AI 지향점인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구현해내고 있다. 이를 통해 AI홈과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 사업 영역에서 시장 리더십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LG전자는 미래 핵심 기술인 AI를 구현하는 데에 속도를 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 세계에 보급된 수억 대의 LG전자 스마트 제품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제품들은 AI 기술로 연결돼 고객의 접점 역할을 수행하고, LG전자는 여기서 얻은 막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공감지능을 구체화하고 있다.

LG전자는 AI 에이전트인 LG 퓨론(FURON)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에 실시간 공간 센싱과 고객별 생활 패턴 데이터를 결합한 LG 퓨론은 고객의 상황과 맥락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기와 서비스를 제어한다.

이와 함께 빅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해 나간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AI와 데이터센터 냉난방공조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LG전자와 MS는 집 안에서부터 차량, 호텔, 사무실 등에 이르는 다양한 공간에 활용되는 AI 에이전트 개발 및 고도화에 협력한다. 특히 고객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할 뿐 아니라 고객의 필요와 선호도까지 예측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공감지능 통합 서비스를 구현하며 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 외에도 퀄컴,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나 텐스토렌트 등 유망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협업 관계를 구축 중이다. 이러한 전략적 협업을 통해 LG전자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미래 사업 분야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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