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LG전자, ‘B2B + 구독’ 성장 가속…주가 반등 트리거”

입력 2025-04-25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구독형 서비스와 B2B(기업간 거래) 사업 확대를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LG전자의 에코 솔루션(ES) 부문이 1분기 영업이익률 13.3%를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입증했다”며 “구독·냉난방공조 등 신사업 부문이 실적을 견인하면서 주가 반등의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분기 LG전자의 연결 기준 매출은 22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3000억 원으로 6% 줄었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5.5%로 전년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HS(홈솔루션) 부문은 매출 6조7000억 원, 영업이익률 9.6%를 기록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ES 부문은 3조1000억 원의 매출과 13.3%의 수익성을 기록했다. 차량용 솔루션(VS) 부문 역시 2조8000억 원의 매출과 4.4%의 영업이익률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B2B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시스템에어컨, 산업용 에어솔루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으로 구성된 B2B 매출은 6조5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다. 전체 매출 대비 B2B 비중은 36%로 전분기 대비 2%포인트 높아졌다.

구독 서비스 부문도 급성장 중이다. 1분기 구독 매출은 약 5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전분기 대비 15% 늘었다. 해외 시장에서의 구독 사업 확장이 실적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신한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10만 원을 유지하며 “IT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향 조정으로 연초 대비 주가가 16% 하락했지만, B2B 및 구독 기반의 신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글로벌 관세 정책에 따른 수요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가운데, 시장 우려가 완화될 경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80,000
    • +2.17%
    • 이더리움
    • 3,535,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4.94%
    • 리플
    • 2,147
    • +0.8%
    • 솔라나
    • 130,400
    • +2.52%
    • 에이다
    • 378
    • +1.89%
    • 트론
    • 495
    • +1.85%
    • 스텔라루멘
    • 266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10
    • +2.12%
    • 체인링크
    • 14,070
    • +1.15%
    • 샌드박스
    • 116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