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는 홍사덕 의원이 적극 나서서 유승민 의원을 단일후보로 내세우기로 의견을 모았으나 허태열·이성헌·유정복·이경재 의원 등은 “굳이 이번 전대에 나설 필요가 있나. 큰 판(대선)에서 핵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만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당위원장으로 동남권신공항 관련해 부산권과 대척점에 섰다는 점도 일부 지지 유보의 원인이 됐다. 유 의원은...
배경엔 숨은 조력자 홍사덕 의원이 자리하고 있다. 당내 최다선(6선)으로 친박계 조정자 역할을 도맡아온 홍 의원은 지난 10일 친박계 재선 의원들(13명)을 불러 모아 유 의원 출마의 당위성과 지원을 역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연스레 (유 의원 출마로) 분위기가 모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14일 중진의원들을 한차례 더 만날...
당내 최다선(6선)으로 친박계 내에서 조정자 역할을 도맡았던 홍사덕 의원은 10일 친박계 의원들을 불러 모아 유 의원 출마를 확정시킬 방침이다.
홍 의원은 이날 오찬회동에 앞서 기자와 전화통화를 갖고 “모여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면 자연스레 (유 의원 출마 얘기가) 나올 것”이라며 “(대표) 자격이 흘러넘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출마를 저울질했던 다른...
당내 최다선(6선)인 홍사덕 의원은 기자에게 “(대표) 자격이 흘러넘치는 사람”이라고까지 추켜세웠다. 친박계 단일후보로 나설 경우 朴心과 소장파, TK(대구·경북)의 든든한 지지가 최대 무기라는 평가다.
각 계파 간 대리전이 치열해지면서 진영 간 합종연횡이 어떻게 구성되느냐에 따라 결과 역시 달라질 전망이다. 친이계는 부활의 발판으로, 친박계와 소장파는...
당내 최다선인 홍사덕 의원조차 기자에게 “(대표) 자격이 흘러넘치는 사람”이라며 그를 추켜세웠다. TK(대구·경북) 의원들을 중심으로 그에 대한 출마 강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원희룡 의원도 주요 변수다. 한때 원조 소장파의 리더 격이었으나 안상수 체제에서 사무총장을 맡으며 친이계 신주류로 올라섰었다. 소장파의 젊은 대표론에 맞설 친이계의 맞춤형...
당내 최다선인 홍사덕 의원은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표) 자격이 흘러넘치는 사람”이라며 “있는 힘껏 돕겠다”고 말했고, 김선동 의원은 “출마 결심을 한다면 힘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상찬 의원도 “친박은 물론 소장파 내에서도 유 의원의 출마를 권유하는 이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친이계로 분류되는 소장파 의원조차 “유 의원은 박 전...
“대표 권한 대행을 누가 맡느냐를 놓고 싸우는 것이 쇄신인가”
홍사덕 한나라당 의원의 일갈이다. 당내 최다선(6선)이자 친박계 핵심중진인 그는 11일 당 주도권 쟁탈전의 분수령이 된 중진회의 참석 직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중진회의 결론과 내 의견은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대행을,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의...
안형환 대변인도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홍사덕 의원도 개인적으로 훌륭한 분이지만 아무래도 친박계라는 점이 약간의 걸림돌로 작용한 것 같다”고 전했다.
비대위는 오는 6일 김무성 원내대표의 후임을 선출한 뒤 이르면 9일쯤 최고위원회의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장은 새 원내대표와 함께 차기 전당대회까지 당을 투톱 체제로...
전날 있었던 홍사덕 의원의 ‘분당’(分黨) 발언 관련해선 “해당행위”라며 “오히려 친박계가 분당을 가장 겁내할 텐데 분당을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최근 소장파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젊은 대표론 관련해서도 “(당에) 불이 났는데 콩 주워 먹으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친박계 중진 의원인 홍사덕 의원의 ‘분당(分黨) 발언’에 대해 “해당행위”라며 “친박이 분당을 가장 겁내할텐데 지금 분당을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홍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 전원사퇴 이후 꾸려질 비상대책위원회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결국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선을...
◇ 홍사덕의 역공 = 홍사덕 의원이 분당 카드를 빼들었다. 친박계 핵심 중진인 그는 “새 지도부 구성과 주요 당직 배분에 따라 최악의 경우가 올 수 있다”면서 “최악의 경우는 분당(分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하다면 분당을 해서라도 (차기 대권을 놓고) 승부하는 거고, 그 경우에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 발언이 전해지자 한나라당은...
당내 최다선(6선)으로 친박계 핵심중진인 홍사덕 의원은 1일 “새 지도부 구성과 주요당직 배분에 따라 최악의 경우가 올 수 있다”면서 “최악의 경우는 분당”이라고 말했다. 홍 의원은 특히 “(친이계 주류로부터) 강요당했을 때 망설일 수만은 없는 것”이라며 “불가피하다면 분당을 해서라도 (차기 대권을 놓고) 승부하는 거고, 그 경우에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한편 김성태 의원은 당을 새로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에 홍사덕, 김형오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고 하자 “두 분 모두 성품도 좋고, 당내에서 인정받는 의원상이기 때문에 거부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당내 최다선인 6선의 친박계 중진이며, 김 의원은 국회의장을 지낸 5선의 친이계 중진이다. 당 일각에선 두 사람이 합리적이고 대화 및 의견조율을...
이미경 정동영 홍영표 홍사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진상조사단 구성과 청문회 실시’ ‘산업재해 소위원회 구성’이 한나라당 의원들의 전원반대로 부결됐다”면서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요구마저 대변하지 못하는 참담한 상황에서 더 이상 위원회 활동을 지속해야 할 의미를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쌍용차...
유승민 대구시당위원장을 필두로 홍사덕 박종근 이해봉 이한구 서상기 이명규 주성영 주호영 배영식 조원진 의원 등은 30일 정부 발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대통령은 백지화 결정에 대해 역사 앞에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 “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신뢰를 무너뜨린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응분의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희태 국회의장, 홍사덕 의원과 나란히 하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 현재 지도부에 포진해 있는 친이계 주류들로선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홍준표 최고위원 등은 모두 4선이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도 5선에 그친다. 원내 재진입 후 바로 당대표 경선이나 국회의장에 도전하기엔 어렵지만 선배로서 자리 잡는 중압감은 거부감으로 표현될...
그는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이 당신을 연임 결정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KBS 수신료 문제, 종편 정착, 통신망 고도화 문제와 함께 통신요금 인하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최 후보자는 스마트 환경과 물가 등을 고려하면 통신비가 절감된 측면도 있다고 항변하기도 했다....
정당별로는 정의화 국회부의장과 홍사덕 의원 등 한나라당 8명, 민주노동당 5명, 자유선진당 4명, 미래희망연대 2명, 창조한국당과 진보신당이 각각 1명씩 서명에 참여했다. 조 의원이 속한 민주당은 81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조 의원은 상대적으로 한나라당 의원들의 동참이 저조한 것에 대해선 “(전월세대책 관련해) 아직 당론이 안정해져 참여하기가 어려웠던...
정당별로는 정의화 국회부의장과 홍사덕 의원 등 한나라당 8명, 민주노동당 5명, 자유선진당 4명, 미래희망연대 2명, 창조한국당과 진보신당이 각각 1명씩 서명에 참여했다. 조 의원이 속한 민주당은 81명의 의원이 서명했다.
조 의원은 상대적으로 한나라당 의원들의 동참이 저조한 것에 대해선 “(전월세대책 관련해) 아직 당론이 안정해져 참여하기가 어려웠던 점이...
박 전 대통령의 아들인 박지만 EG 회장, 홍사덕 의원, 정안식 카이스트 전 학장 등을 포함해 박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단체들과 정재계 및 학계의 관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책을 발간한 ‘박정희 육영수 연구원’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과 ‘재단법인 육영재단’이 올 5월에 설립한 연구 기관으로 박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