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홍사덕 새누리당 후보(종로)가 매우 급한 모양”이라며 “투표일을 사흘 앞두고 패색이 짙어지자 대변인단을 동원해 흑색선전에 나섰다”고 비난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은 출처를 모두 밝힌 것”이라면서 “대꾸할 가치도 없는 억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자신 있으면 홍 후보가 직접...
다음 일정은 중구 신당동으로 이동해 정진석 후보, 종로구 인사동에서 홍사덕 후보의 차량유세를 지원한다. 서울 유세를 마치면 부산으로 이동해 격전지 3곳을 방문한다. 민주당 문성근, 문재인 후보와 접전 중인 김도읍, 손수조 후보를 비롯해 박형준 무소속 후보와 경쟁 중인 유재중 후보를 지원한다.
한명숙 대표도 선거가 종반전으로 치달으면서 새누리당에 강경한...
종로에서 홍사덕 새누리당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정세균 후보는 정흥진 후보와 단일화를 이루면서 야권 지지층의 표가 분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정세균 후보는 “어려운 용단을 내려준 정흥진 후보에게 미안함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압도적으로 승리해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 심판이라는 국민의 명령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종로 홍사덕(42.2%)-정세균(40.6%), 중 정진석(37.8%)-정호준(39.6%), 서대문갑 이성헌(45.4%)-우상호(40.3%), 강서갑 구상찬(27.1%)-신기남(33.5%), 영등포을 권영세(35.2%)-신경민(37.3%) 후보 등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중이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성·연령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선정했다. 조사는 집전화 RDD와 휴대전화 패널 결합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 초박빙 승부 중인 정세균 = 일찌감치 텃밭을 떠나 ‘정치1번지’ 서울 종로에 도전장을 낸 정세균 후보는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와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가 나올 때마다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이다. 그는 종로 승리를 발판 삼아 대권에 나서겠다는 복안으로, 정권심판·정권교체론을 전면에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고전하는...
정치1번지 종로에선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의 지지도가 42.1%로 새누리당 홍사덕(41.3%) 후보를 0.8%포인트 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쳤고, 중구에선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가 41.7%를 얻어 41.0%인 민주당 정호준 후보를 간발의 차이로 따돌렸다.
새누리당의 직전 대표를 지낸 홍준표 후보는 동대문을에서 44.3%로 민주당 민병두(41.1%)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따돌렸다....
◇서울 종로 = 거물급의 대결로 주목을 받는 정치 1번지에서 민주통합당 정세균 후보의 지지도가 42.1%,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가 41.3%로, 초접전(0.8%포인트 차)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선진당 김성은 후보는 1.1%에 그쳤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5%였다.
반대로 적극 투표층에서는 홍 후보 43.6%, 정 후보 42.8%로 홍 후보가 0.8%포인트...
그는 “종로구와 중구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며 종로에 출마한 홍사덕 후보를 “당과 나라가 어려울 때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상생의 정치를 펼쳐온 큰 어른”이라고 소개했다. 중구에 출마한 정진석 후보에 대해선 “국회와 정부에서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은 후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숨 돌릴 틈도 없이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을 찾아 허용범...
서울 종로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출근길 인사에 나서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이 같이 밝혔다.
홍 후보는 지역 내 금천시장에 도착하자마자 그의 맞수인 정세균 민주통합당 후보 선거운동원들에게 다가가 “수고가 많으십니다”라며 악수를 권했다. 이어 자신의 선거운동원을 격려한 뒤 이어형 마이크를 착용하고 차분하게 시민들에게...
조모(34·종로1가)씨는 “(경쟁자인) 홍사덕 의원은 많이 했지 않냐. 철새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며 “정세균 의원이 자기 지역구를 좀 더 챙기지 않겠냐”고 밝혔다.
반면 종로에 40년을 거주한 박웅원(60·종로3가)씨는 “홍사덕 의원이 좀 낫지 않겠냐. 잡음이 없고 깨끗하다. 정세균 의원은 소속 당이 자기네들이 한 것을 부정하는 집단”이라며 “해군기지도...
박 위원장은 이날 대림역 상권 등 시장을 둘러본 뒤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열린 홍사덕(서울 종로구) 새누리당 후보와 정진석(서울 중구) 후보의 합동 유세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두 후보와 함께 선거유세 차량에 올라 “정치가 국민여러분의 삶을 더 잘 챙겨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하다”며 “새누리당은 과거를 반성하고 국민의 행복을 위해...
정치1번지 종로에선 홍사덕 후보가 박진 의원을 대동하고 유세를 펼쳤고, 민주당 정세균 후보는 손학규 상임고문과 함께 했다.
홍 후보는 “이번 총선은 한국이 제2의 그리스로 가느냐, 안전과 번영의 길을 걷느냐의 갈림길”이라고 했고, 정 후보는 “의회권력의 교체를 꼭 이루겠다는 필승의 각오”라고 밝혔다.
강남권의 중심지인 강남을에서 맞붙은 새누리당...
종로에선 중앙일보와 한국갤럽, 엠브레인이 지난 23~2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33.2%의 지지율로 28.8%를 얻은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를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포인트)
광진갑에서는 민주당 김한길(33.3%) 후보와 새누리당 정송학(30.2%) 후보가 3.1%포인트 차로 접전을 벌였다.
중구는...
이곳에는 새누리당(홍사덕), 민주통합당(정세균), 국민행복당(홍성훈), 불교연합당(정재복), 정통민주당(정흥진), 무소속(류승구)이 맞붙게 됐다.
이어 대구 수성구갑 등에서 5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나 경선과 야권통합 등으로 전반적인 경쟁률을 예전보다 줄었다.
등록자 직업은 정치인이 222명으로 국회의원(146명)보다 많았다. 교육자가 52명, 회사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