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현안은 박진에게....”
4·11 총선 서울 종로에 출마하는 홍사덕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종로 현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홍 의원은 대구 서구가 지역구이지만, 박진 의원이 이곳에 불출마하면서 전략 공천됐다. 이 때문에 홍 의원 곁엔 박 의원이 따라다니며 종로 현안에 어두운 홍 의원과 주민 간 소통을 돕고 있다.
홍 의원은 이날 박 의원과 함께...
이어 정 의원은 “지금은 전문대학을 포함해 83%가 대학을 가는 시대가 됐다. 이는 미국이나 일본보다 높은 수치”라며 “배움이 경쟁력이고 국력을 키우는 일이다”라고 교육을 강조했다.
한편 상대 후보인 홍사덕 의원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경험이 많으시고 연륜이 깊으신 분”이라고 평한 뒤 말을 아꼈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에는 6선의 관록 새누리당 홍사덕 의원과 야당 대표를 지낸 4선의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이 4·11 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홍 의원은 대구 지역구에서 당의 결정으로 종로에 전략공천 됐고 호남에서 4선을 한 정 의원은 수도권 출마를 선언한 뒤 일찌감치 종로에 터를 잡았다.
종로는 ‘정치 1번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4·11 총선 판도를 가늠해 볼...
홍사덕 새누리당 후보는 21일 “민주통합당의 속성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앞서 기자와 만나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은 사람들을 다 제거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기조도 승계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 종로에서 맞붙게 된 정세균 민주당 후보에 대해선 “시대에 드문 의원”이라고...
4·11 총선에서 정치 1번지인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홍사덕 새누리당 의원은 21일 “과거 종로는 전국 교육 1번지였다. 강남에게 빼앗겼는데 교육 환경을 개선해 명성을 되찾겠다”고 강조했다.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게 목표라고 한다.
그는 “의원생활을 하며 지역 사업 공약을 해본 적이 없다”며 “법규를 개정하고 지역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국회의원이 할 일이다. 실제...
종로에선 6선의 홍사덕(69) 의원과 4선의 정세균(61)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무게감 있는 중진 의원 간 대결이라는 점도 눈에 띄지만, 홍 의원은 친박근혜계 맏형, 정 의원은 친노무현계 대권주자라는 점에서 양당 최대 계파가 격돌한다는 상징성도 갖고 있다. 각각 소속한 정당의 텃밭인 대구와 전북을 떠나 연고 없는 서울 한복판으로 뛰어들었다는 것도...
‘정치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에선 친박근혜계 6선 중진인 홍사덕 새누리당 의원과 호남 텃밭을 떠나 표밭갈이 나선 4선의 정세균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맞붙어 관심을 끈다.
당초 나경원 전 의원과 신은경 전 앵커가 공천경쟁을 다툰 중구에선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새누리당으로 출마해 조순형 자유선진당 의원과 대결하게 된다.
이번 총선의 최대...
공천위는 홍사덕 의원의 종로 출마로 비어있던 대구 서구에 김상훈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을 내세웠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불출마한 달성군 후보는 경선을 통해 이종진 전 달성군수로 확정됐다.
공천위는 인천 부평을에 김연광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 경기 파주갑에 정성근 전 SBS 앵커, 이천에 유승우 전 이천시장, 충북 청주흥덕갑에 윤경식 전 당협위원장의...
새누리당 친박(박근혜계) 맏형 홍사덕(69) 의원이 이곳으로 전략 공천되면서 민주통합당의 친노(노무현계) 정세균(61) 의원과 맞붙게 됐기 때문이다.
박근혜-노무현 대리전격인데다, 여당 유력 대권주자의 최측근과 야당 잠룡 간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홍 의원과 정 의원은 각각 당의 텃밭인 대구와 전북을 떠나 연고 없는 새 무대에서 그야말로 ‘빅매치’...
*새누리당, 홍사덕 포함 2차 공천자 명단 발표
-새누리당이 서울 종로에 홍사덕 의원을 포함한 단수 공천자 81명과 서울 동대문갑을 포함한 경선 지역 47곳을 확정. 정홍원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은 도덕성과 쇄신성 등 개인의 자질을 최우선으로 판단했고, 여론조사를 통한 눈높이 기준인 적합도, 경력, 의정수행능력 등을 고려했다고 밝혀.
*무디스...
그는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인 홍사덕 의원이 전략공천 대상으로 거론되는 데에 대해 “안타까운 것은 거론되는 분들의 면면 때문”이라며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마당에 하필 종로와 아무 연고가 없는 70세 노정객이 웬 말이냐는 게 지역구민들의 얘기”라고 원색 비난했다.
이 전 수석은 이어 “이런 발상이 아무 여과없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서...
PK에선 친박(박근혜계) 서병수 허태열 의원, 친박과 등진 김무성 의원, 친이계 정의화 안경률 의원이, TK에선 친박 이한구 박종근 홍사덕 김학송 의원 등이 낙천 대상자로 거론된다.
이미 여의도연구소 등을 통해 한두 차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는 사실상 절반 이상 끝났다는 말도 있다. 당의 한 핵심관계자는 22일 기자와 만나 “현역 의원에 대한...
철근.” (홍사덕 새누리당 의원, 15일 ‘중진 희생론’을 끝내자며)
“내용도, 상황도 바뀌었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 15일 한미FTA 관련‘말바꾸기’논란에)
“한명숙 대표와의 허니문 기간은 끝났다.” (이인영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13일 한 대표 체제 비판을 시작하겠다며)
“재선되면 국방위 가서 박원순 부자 병역비리 처벌, 법사위로 옮겨 안철수 수사...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중진은 9명으로, 불출마를 선언한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박진(3선) 원희룡(3선) 이해봉(4선) 김형오(5선) 이상득(6선)과 “당의 뜻에 따르겠다”며 공천을 신청하지 않은 홍준표(4선) 홍사덕(6선) 등이다. 고흥길(3선) 의원은 특임장관에 내정되면서 자연스레 총선에 나서지 않게 됐다.
박 위원장의 경우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용퇴론’이 불거졌던 중진들 가운데선 자신의 거취를 당에 일임한 홍사덕 홍준표 의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공천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에 공천신청자가 몰린 것은 역대 최대폭의 현역 물갈이 조짐에 따른 기대감이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공천 접수기간을 닷새간 연장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지난 2008년 18대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