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이 현직검사에세 차명계좌를 통해 6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과 관련 특임검사팀에게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유진기업은 12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250원(7.85%) 급락한 2995원을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등을 통해 매도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현직 부장검사의 뇌물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김수창...
현직검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특임검사'를 지정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의혹에 대해서는 '특별검사'의 수사가 진행 중이었다. 때문에 특임검사와 특별검사에 대한 차이점이 이슈로 떠올랐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별검사와 특임검사는 특정 의혹 사건에 대해 외부 간섭 없이 독자적으로 수사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현직 검찰간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이 긴급 투입한 특임검사(김수창 사법연수원 19기)측이 본격적인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11일 특임검사측은 비리 검사의 집과 사무실, 비리 의혹과 연관된 유진그룹 사무실, 공여자 사무실과 집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현직검사 비리 의혹을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는 명분으로 특임검사를 지명한 직후 경찰이 수사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11일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 측근과 대기업 등으로부터 거액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부장검사급 검찰 간부 A씨에 대해 독자적으로 계속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검찰이 현직검사 비리 의혹을 신속하게...
검찰이 특임검사를 지명, 수사를 진행하자 이미 형사입건해 수사단계에 있는 사건이라며 검찰의 수사에 대응한 셈이다.
10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김 검사에게 16일까지 경찰에 출석할 것을 서면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 검사가 소환에 응할지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검사는 조희팔 측근으로부터 2억4000만원, 유진그룹 관계자에게 6억여원을...
민주통합당은 10일 현직 부장검사급 검찰 간부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 와중에 검찰이 특임검사를 지명해 직접 수사키로 한 것과 관련, "경찰 수사 방해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경찰이 공들인 수사의 공을 가로채려는 것은 아닐 테고, 수사 지휘권을 이용해 수사를 방해하려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현직 검찰간부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검찰이 긴급 투입한 김수창(50·사법연수원 19기) 특임검사(법무연수원 연구위원)가 10일 서울서부지검에 꾸려진 수사팀 사무실로 첫 출근,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이날 오전 9시께 자가용을 손수 운전해 서부지검에 도착한 김 특임검사는 "지금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의혹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이(36) 전 검사에 대해 징역 3년, 추징금 4462만원, 샤넬 핸드백 및 의류 몰수를 구형했다.
이 전 검사는 2010년 10월8일 부장판사 출신 최모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사법연수원 동기인 창원지검 검사에게 전화로 청탁해준 대가로 같은해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5591만원의 금품을...
홍 전 대표는 김종인 비대위원에 대해선 “검사 시절 내가 (동화은행 뇌물수수 사건에 대해) 자백을 받았던 사람”이라면서 “함승희 주임검사가 물었는데 자백을 안 해서 내가 들어가 10분 만에 자백을 받았다”고 자격을 문제삼기도 했다.
한편 이재오 전 특임장관은 “‘정부 실세인사 용퇴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오늘은 할 말이 없다”고...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부산지법 A(50) 부장판사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6차례에 걸쳐 '벤츠 여검사'의 핵심인물인 최모 변호사로부터 60만원 상당의 식사를 대접받고, 2차례 110만원 상당의 와인을 선물받은 것으로 확인돼 대법원에 징계통보했다.
검찰 측은 "A 부장판사가 현금을 받은 게 아니고 친분관계에 의해 몇차례 식사와 와인을...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벤츠 여검사' 사건의 진정인 이모(40)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씨는 절도, 사기,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돼 오후 6시를 전후로 구속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특임검사팀은 이날 '벤츠 여검사' 이모(36)씨를 알선수재...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12일 '벤츠 여검사' 사건 진정인인 이모(40ㆍ여)씨의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이씨가 제출한 녹취록 등의 원본 데이터와 진정내용과 관련한 증거, 서류 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씨가 제출한 녹취록의 진위를 확인하고, 부장판사 출신 최모(49) 변호사의 음성 등이 담긴 CD가 원본대로...
이에 따라 이창재 특임검사팀의 수사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 변호사는 지난 1월24일 '벤츠 여검사' 사건 진정인인 이모(40·여)씨의 절도 피의사건과 관련해 검사장급 인사 2명을 대상으로 한 로비명목으로 이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다.
이창재 특임검사측은 이제 사건처리의 의혹 부분만이 조금씩 밝혀졌을 뿐 아직 수사는 시작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먼저 검찰 수사는 벤츠여검사가 최변호사에게 벤츠 승용차와 아파트, 명품 핸드백 등을 제공하고 사건 청탁을 했다는 의혹의 사실 여부를 밝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검팀은 이 전 검사가 작년 10~11월 사법연수원 동기인 창원지검 검사에게 전화로...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지난 7일 최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무고, 감금치상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최 변호사는 사건 의뢰인 이모(40·여)씨에게 "사건을 잘 처리하기 위해서는 검사장급 인사 2명에게 로비를 해야 한다"며 1000만원짜리 수표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 변호사는 또 자신의 아파트 전세금 2억원을...
'벤츠 여검사' 사건을 수사 중인 이창재 특임검사팀은7일 청탁과 함께 벤츠 등의 금품을 수수한 이모(36) 전 검사를 구속했다.
부산지법 임경섭 영장전담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알선수재 혐의로 이 전 검사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검사는 지난해 10~11월 부장판사 출신 최모(49) 변호사가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사법연수원...
심리로 진행된 이날 심문에서 이 전 검사는 금품수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개인적인 친분에 의한 것"이라며 대가성을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경섭 영장전담판사는 오전중에 이 전 검사의 변호인과 이창재 특임검사팀의 정수진 서울 남부지검 검사가 참여한 가운데 심문을 끝내고 기록검토를 거쳐 오후 6시를 전후해 구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