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개최되는 만큼 높은 관심이 쏠린다.
1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4월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되는 올해 AACR에서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을 비롯해 에이비엘바이오, 네오이뮨텍,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지놈앤컴퍼니, 보로노이 등...
국외에서도 ‘악템라주’는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어 긴급사용승인(미국), 또는 허가(유럽, 일본)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또한 ‘악템라주’는 국내에서 이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받아 사용되고 있는 항체의약품(주사제, 정맥투여(1회 60분 이상))이다. 식약처 측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국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안전하고 효과 있는...
분야는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를 계기로 전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mRNA 치료제는 신속하고 유연한 개발이 가능할 뿐 아니라, 특히 원형 mRNA는 기존의 선형 mRNA에 비해서 반감기가 긴 데다가 반복 투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차세대 mRNA 치료제’ 모달리티로 각광받고 있다.
원형 mRNA를 통해 치료용 항체를 체내에서 발현시키면, 약물의...
SK바이오팜은 두 건의 기술수출로 지난해에만 계약금 477억 원을 확보했고, 레고켐바이오는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와 체코 소티오바이오텍에 각각 1조1864억 원, 1조2127억 원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맺었다. 제넥신도 인도네시아의 KG바이오와 코로나19치료제ㆍ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X-17로 1조 20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기록했다.
여기에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케미컬 의약품 등 후속 제품들의 처방이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도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사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면서 유럽 내 처방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환자 스스로...
최근에는 코로나 19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투자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협약 대상 과제로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아이진은 정부로부터 올해 말까지 2단계로 나눠 72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아이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개발과 부스터샷의 해외 임상, 오미크론 변이 전용 백신의 신규 개발 역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서...
이날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국내 먹는 코로나19치료제와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 연구 진행현황과 신속한 개발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의논했다.
한국석유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등 위기가 고조되면서 주가가 뛰어올랐다. 지난 18일 1만5850원이었던 주가는 한 주 사이 35.96% 오르며 2만1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 따라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코로나19치료제 개발 경쟁의 중요한 축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내에서는 최근 주목받는 경구용 치료제뿐 아니라 주사형 치료제나 흡입형 치료제 개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먹는 약(경구용 치료제)이 복용은 편리하지만 투약 대상이 제한적인 만큼, 주로 중등증·중증 환자를 목표로...
치료제의 코로나19 경증 또는 중등증 환자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할 예정”이라며 “해당 치료제의 임상 시험계획을 루마니아 뿐 아니라 유럽 내 일부 국가들에도 제출했다”는 입장이다.
셀트리온 측은 “향후 임상 진행에 따른 충분한 환자 확보를 위해 순차적으로 여러 국가들에 대해서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중화항체가 혼합된...
셀트리온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는 국내에서만 5만 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투여돼 중증환자 발생률 감소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평가한다”면서 “더 다양한 변이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에도 돌입했으며 진단키트 공급 및 mRNA 백신 플랫폼 구축에도...
셀트리온은 24일 정부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신규공급 중단과 관련,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대되는 코로나19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3상과 mRNA 백신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는 국내에서만 5만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투여돼...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주 공급 중단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24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날 대비 3.12%(5000원) 내린 1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렉키로나주’의 신규 공급을 중단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면서 매도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방역당국이 국산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를 의료기관에 더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가 낮다는 평가에 따른 결정이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지난 18일부터 렉키로나주 신규 공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렉키로나주의 인비트로(in vitro·시험관 시험) 중화능 약리시험 결과, 오미크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1일(현지시각) 의회에서 방역 조치 철폐를 발표하며 코로나19 주 대응 수단으로 백신과 치료제를 꼽았다. 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은 올봄 75세 이상 고령층 720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4차 접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의 로베르토 스페란차 보건부 장관은 최근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여름 이후 전 국민 4차 접종을 검토해야만...
한편 에이피알지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및 이후 엔데믹(풍토병화 된 감염병)을 준비하기 위해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및 평가하는 한편, 인플루엔자 억제 효과도 규명한 바 있다. 에이피알지는 ‘APRG64’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백신에 대한 항체 형성 촉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백신...
일동제약이 개발 중인 국내 먹는 코로나19치료제와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에 대한 연구 진행현황과 신속한 개발을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의논했다.
더불어 현재 환자들에게 공급 중인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에 대해 실제 의료현장에서의 치료효능 조사 등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임상 연구 계획과 활용방안 등을 논의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이 상승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와 코로나19 관련 치료제 및 진단키트 매출증가 등을 실적증가 요인으로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주력 바이오의약품 포트폴리오 확대 △코로나19 솔루션 사업 강화 △램시마SC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을 주요 목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이 상승하며 견조한 매출을 기록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와 코로나19치료제 및 진단키트 매출 증가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주력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은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 54%, 트룩시마 34%, 허쥬마 13%(작년 3분기 기준) 등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작년에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