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의 원심판결 중 뇌물공여, 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 부분을 파기해 서울고등법원에 환송한다고 선고했다고 3일 공시했다.
대상자는 이재용 부회장, 최지성 전 부회장, 장충기 전 사장, 박상진 전 사장, 황성수 전 전무다.
회사 측은 “향후 제반 과정의 상황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이 부회장과 최지성(67) 삼성 미래전략실 전 실장 등 삼성 경영진 등 총 26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센터는 삼성 바이오로직스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이 부회장 경영권 승계 작업 가운데 하나였다고 주장했다.
센터 측은 "상속세 없이 이 부회장 재산 불리기...
최 씨 측 변호인은 이날 신 회장, 박상진(65)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최지성(67)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단 출연, 승마 지원과 관련해 신 회장 등을 불러 무죄를 입증하겠다는 취지다.
검찰도 이날 신 회장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 회장은 당초 이 재판부에서 두 사람과 함께 재판받을 예정이었지만, 경영비리...
한편 앞서 서울고법 형사13부(정형식 부장판사)는 5일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공범으로 기소된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겐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당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도 이 부회장이 그룹 회장보다는 삼성전자의 회장을 하고 싶어 했다고 증언했다.
이 부회장이 구상하는 ‘뉴삼성’의 요체는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다. 이사회 강화 등 지배구조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건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수뇌부 인사를 통해 사상 처음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최지성(67)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4) 전 차장, 박상진(65) 전 삼성전자 사장은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범행 가담 정도가 낮은 황성수(57)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부회장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한 1심과는 대비되는 결과다. 증거능력과 증거력에 대한 판단이 엇갈리면서 1, 2심 결론이...
최지성(67)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4) 전 차장, 박상진(65) 전 삼성전자 사장은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범행 가담 정도가 낮은 황성수(57)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부회장은 한 시간 넘게 진행된 선고공판 내내 담담한 표정이었다. 꼿꼿한 자세로 앉아 정면을 응시했다. 100여명이 방청하러온...
당시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도 이 부회장이 그룹 회장보다는 삼성전자의 회장을 하고 싶어 했다고 증언했다.
이 부회장이 구상하는 ‘뉴삼성’의 요체는 이사회 중심 경영체제다. 이사회 강화 등 지배구조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건 지난해 10월 삼성전자 수뇌부 인사를 통해 사상 처음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최지성(67)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4) 전 차장, 박상진(65) 전 삼성전자 사장은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범행 가담 정도가 낮은 황성수(57)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승마 용역대금 36억만 유죄…"묵시적 청탁도 없어"= 재판부는 주된 혐의인 뇌물공여죄에 대해 1심과 달리 대부분...
최지성 전 그룹 미래전략실장도 이 부회장이 그룹 회장보다는 삼성전자의 회장을 하고 싶어 했다고 증언했다.
특히 대내외적인 악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별 계열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자율에 맡기고 '그룹 맏형' 삼성전자의 경영에 집중함으로써 '미래먹거리' 발굴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성(67)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4) 전 차장, 박상진(65) 전 삼성전자 사장은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1심이 유죄로 인정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과 재산국외도피 부분이 무죄로 뒤집히면서 형량이 크게 줄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황성수(57)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현식 부장판사)는 5일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67)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4) 전 차장, 박상진(65) 전 삼성전자 사장은 각각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황성수(57)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삼성같은 글로벌기업이 승승장구할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어리석지 않다"고 항변했다. 또 "제가 모든 책임을 져야 이 엉클어진 실타래가 풀리기 시작할거 같다"며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이나 장충기 전 미전실 차장에겐 최대한 선처를 간청드린다. 만약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두 분은 제발 풀어주시고 그 벌은 다 제가 지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에 대해서 "이들은 회사 일을 열심히 한 것뿐 선처를 부탁한다. 제가 다 지고 가겠다"고 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 부회장에게 항소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함께 기소된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함께 기소된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는 각각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 부회장 등에게서 78억9430만 원을 추징해달라고도 요청했다.
박영수 특검은 이날 직접 나서 "대한민국 정치와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정의를 바로...
함께 기소된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는 각각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 부회장 등에게서 78억9430만 원을 추징해달라고도 요청했다.
박영수 특검이 이날 직접 구형 이유를 밝혔다. 박 특검은 "대한민국 정치와 사회, 경제...
함께 기소된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는 각각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 부회장 등에게서 78억9430만 원을 추징해달라고도 요청했다.
특검팀은 이날 최종 의견을 통해 이 부회장과 박근혜(65) 전 대통령의 첫 독대가 애초 알려진...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이미 사퇴한 가운데, 삼성을 이끌 회장과 부회장은 없다. 연 매출 200조 원 이상의 글로벌 거대 기업의 수장이 없다는 건 치명적이다. 삼성전자 주력 사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담당 수장도 서둘러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최근 정체돼 있던 사장단 및 임원 인사가 서둘러 단행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삼성 및...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은 각각 징역 4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 부회장 측은 28일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심의 법리판단과 사실인정에 오인이 있다는 취지다. 박영수...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25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은 각각 징역 4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