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옆에는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 등 삼성 전직 임원들이 자리를 잡았다.
재판부가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를 읽기 시작하자 이 부회장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침을 삼키며 종이컵에 든 물을 한 차례 마셨다. 중간중간 방청석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재판부가 혐의에 대한 유·무죄 판단을 하는 동안 이 부회장은 별다른 표정 변화 없이...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은 각각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특별검사팀은 이 부회장이 자신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등에 대해 정권의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뇌물을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박상인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합병 이후 삼성물산의 지배 하에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을 통합하려 했을...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에게는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이 부회장 등에게 37억6700여만 원 상당의 추징금도 선고했다.
◇뇌물 89억 원 '유죄'..."승계작업 대가로 뇌물 건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삼성그룹 전 임원 4명(최지성·장충기·박상진·황성수)의 선고 공판을 열고,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 실형을 선고했다.
이날 1심 선고 결과로 삼성그룹 창업 79년 동안 ‘이병철-이건희-이재용’으로 이어지는 삼성가...
(재판장 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은 각각 징역 4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433억 원 상당의 뇌물을 주거나 주기로 약속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의 기소 혐의 5개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에게는 각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에게는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 이 부회장 등에게 37억6700여만 원 상당의 추징금도 선고했다.
이 부회장 등은 박 전 대통령에게 자신의 경영권 승계를...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장충기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차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25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삼성그룹 전 임원(최지성·장충기·박상진·황성수) 4명의 선고 공판을 열고 "이재용, 朴 독대서 묵시적ㆍ 간접적 청탁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78%)는 소폭 상승했다. 다만, 호텔신라우는 2.71% 하락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용 부회장의 공판을 진행한다. 이 부회장과 함께 불구속 기소된 최지성, 장충기, 박상진, 황성수 등 삼성그룹 전직 임원 4명의 선고 공판도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417호 대법정에서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용 부회장 및 함께 불구속 기소된 최지성·장충기·박상진·황성수 등 삼성그룹 전직 임원 4명의 선고 공판을 연다. 417호 형사대법정은 이 부회장의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직 대통령 사건 등 역사적...
이어 이 부회장과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실장 등이 입을 피해와 헌법상 무죄추정의 원칙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4일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선고를 중계방송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규칙에 따르면 재판장은 피고인의 동의가 있을 때 선고 공판 중계방송 신청을 허가할 수 있다. 피고인의 동의가 없더라도, 재판부가 공공의...
함께 기소된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는 각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박 특검은 "경제계의 최고 권력자와 정계의 최고 권력자가 독대 자리에서 뇌물을 주고받기로 하는 큰 틀의 합의를 하고 그 합의에 따라 삼성의 주요 계열사와...
함께 기소된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는 각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박 특검은 직접 법정에 나와 13여 분에 걸쳐 최종 의견을 읽어내려갔다. 박 특검은 "이 사건은 최 씨 딸 정유라(21) 씨에 대한 승마지원을 요구받은 이 부회장이...
박상진 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64)과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63·사장), 최지성 전 삼성 미전실 실장(66·부회장)에게는 각각 징역 10년이 구형됐다.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55)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박 특검은 “이 사건 범행은 전형적인 정경유착에 따른 부패범죄로 국민주권의 원칙과 경제 민주화라고 하는 헌법적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
함께 기소된 최지성(66) 전 미래전략실 실장과 장충기(63) 전 차장, 박상진(64) 전 삼성전자 사장에게는 각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황성수(56) 전 삼성전자 전무에게는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박 특검은 이날 직접 법정에 나와 13여 분에 걸쳐 최종 의견을 읽어내려갔다. 박 특검은 "이 사건은 최 씨 딸 정유라(21) 씨에 대한 승마지원을 요구받은 이...
그에 더하여, 피고인들은 피고인 이재용과 대통령의 독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피고인 최지성의 책임 하에 자금 지원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피고인 이재용은 지원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러나 피고인 이재용이 직접 대통령으로부터 자금 지원 요구를 받은 사실이 인정되는 상황에서, 총수의 전위조직인 미래전략실 실장이 총수의 승인없이 독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