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SK, 삼성 등 10대 상위 그룹의 총수 지분율은 0.9%에 불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5월 15일 지정된 59개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원 이상 기업집단) 소속회사 2103곳의 주식소유현황을 5일 분석·공개했다.
이중 총수 있는 집단은 51개, 총수 없는 집단은 8개다.
51개 총수 있는 집단의 내부지분율은 57.5%로 전년보다 0.4%포인트(P) 감소했으나...
하지만 이번에 다시 초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은 지난5월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원태 회장을 한진그룹 동일인(총수)로 새롭게 지정하며 그룹에 변화가 있던 점이 한 몫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게다가 조 회장이 최근 6월 ‘항공업계 유엔 총회’로 불리는 제75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 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한...
발행대상자는 ‘WWG자산운용이 설정예정인 펀드’로, 아직 설정되지 않은 펀드를 배정 대상자로 지정한 셈이다. 이 같은 구조가 가능했던 이유는 WWG자산운용의 지분 48.0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가 박제용 GV 사내이사이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30일 “당시 인수 과정에서 WWG자산운용 측에서 펀드를 설정한 후 투자자를 모집해 유증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15일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원태 한진칼 회장을 한진그룹 총수(동일인)로 지정한 날이다.
앞서 1~4호 펀드를 설립한 KCGI는 100% 자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 등 투자목적회사(SPC)를 통해 한진칼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현재 한진칼 지분 14.98%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때문에 이번 5호 펀드 역시 한진칼 압박용일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지만, KCGI 측은 일단...
김 위원장은 최근 이뤄진 대기업집단 동일인(총수) 지정과 관련해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동일인 지정을 현실과 좀 더 부합하도록 개선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재계 의견 등을 수렴해서 좀 더 현실과 맞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정위가 대기업의 총수를 지정한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는데...
특히 개회식에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연차총회의 의장으로 나서, 총수 데뷔 이후 첫 공식자리가 될 전망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IATA가 주최, 대한항공이 주관하는 IATA 연차총회는 6월1일부터 3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소재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IATA 연차총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업계 회의이자, 명실공히 ‘항공업계의 UN 회의’다....
예컨대 대기업집단의 경우 총수가 실형을 받은 후 집행유예로 면죄부를 받는 방식이다.
이러한 사례들은 한국의 회계투명성 순위가 2018년 IMD(국제경영개발원) 기준 세계 63개국 중 62위로 수년째 최하위권인 사실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인간의 본성상 ‘당근과 채찍의 총합’에 따라 행동 여부를 결정한다고 보면, 처벌이 가벼울 경우 적발 시 손해는 적지만...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 전체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동일인(총수)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이로써 재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일인으로 지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해 그룹총수가 오너 3~4세로 교체되는 변화를 맞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2019년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
애경그룹과 다우키움그룹이 올해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집단)으로 새롭게 편입돼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적용 받게 됐다. 또 카카오그룹과 HDC가 자산규모 10조 원을 넘어서면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으로 새로 지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5일 내놓은 ‘2019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및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 자료에 따르면...
다만 조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사이에 상속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아 총수 지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룹 고위관계자는 "경영권 갈등설은 그룹측에서 공정위에서 서류미비 사실을 알리는 과정에서 소통의 오류 있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진가의 한진칼 지분이 28.8%에 달하지만 이중 17.84%는 고...
아시아나항공은 시장에 매물로 나왔으며, 대한항공은 고 조양호 회장의 별세와 그룹 총수 지정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로 혼란스럽다. 물론 두 회사의 리스크는 정부의 지원과 별개로 내부적인 요인이 훨씬 더 크다. 아시아나항공은 위기를 맞은 그룹 재건을 위해 오랜 기간 지원을 하다 유동성 위기를 맞았고, 대한항공은 총수 부재에 따른 리스크로 고 조양호 회장이...
없이 총수 자리에 올랐지만, 그룹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 지난 1년의 행보를 보면 성공적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라고 말했다.
이어 “공정위가 15일 ‘2019년 대기업 집단 지정현황’을 발표하고 타계한 고 구본무 회장을 대신해 구광모 회장을 총수로 지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로부터 총수 자리를 공식 인정받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9일 공정위에 따르면 매년 5월에 이뤄지는 대기업집단 지정의 핵심은 동일인 변경 유무다.
동일인은 대기업집단 전체의 지배주주이면서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는 사람으로 곧 총수를 가리킨다. 동일인은 해당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범위를 정하는 기준점이 된다.
구체적으로 동일인을 기준으로 친족(배우자·6촌 이내 혈족·4촌 이내 인척), 비영리법인, 계열사...
한진칼은 전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차기 총수 지정 여부를 보고하지 않아 조원태·조현아·조현민 삼남매간 경영권 갈등 우려를 낳고 있다.
아울러 한진칼 2대 주주인 KCGI가 추가 지분 확보 추진 소식까지 나오면서 경영권 분쟁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9일 오전 9시 2분 현재 한진칼은 전일 대비 2250원(5.97%) 오른 3만995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칼 이사회는 4월...
그룹 전체의 지배주주이면서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는 사람, 즉 총수를 의미하는 동일인은 소속회사 범위 확정의 기준점이 된다는 점에서 기업집단 지정의 핵심요소로 꼽힌다.
공정위의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연기는 이달 들어 두번째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서 정한 지정일인 5월 1일에 공기대상기업집단을 지정할 예정이었지만 지난달 8일 조양호 전 회장이...
대림은 2017년 말 기준 자산총액 18조7000억 원을 기록해 작년 5월 1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총액 10조 원 이상)으로 지정됐다. 계열사로는 대림산업(주력회사), 오라관광, APD 등 27개 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0년 7월 이해욱 회장과 그의 장남인 이동훈 씨(총수3세)는 지분 100%(각각 55%·45%)를 출자해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을 주된 사업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5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삼성 총수로 지정된 후 1년이 지났다.
재계는 이 부회장의 지난 1년을 ‘씨줄 날줄’경영이라고 평가한다. 씨줄(세로줄)은 ‘성장’, 날줄(가로줄)은 ‘상생’을 의미한다.
이 기간 동안 이 부회장은 활발한 대외 행보를 보이며 재계 1위 총수로서 무게감을 드러냈다.
특히 과감한 투자와...
연간 판매량 100만대, 월 판매 5위를 기록하던 중국과 미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공정위는 매년 5월1일 자산 5조 원 이상 대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 집단 지정 현황’을 발표했다. 하지만 올해는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조원태 회장 등 그룹 총수 지정 작업이 다소 지연돼 발표 시기가 1~2주 가량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사익편취 규제대상 231개사 중 총수 등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한 기업은 총 11개였다. 이사회 의장이 비상근인 기타 비상무이사인 경우도 11개사이며 특히 LG 및 SK그룹 소속 상장 계열사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관상 이사회 의장을 대표이사로 규정한 경우는 19개사였다.
대신지배연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한진칼우는 거래 정지 상태다. 해당 종목은 앞서 8일부터 12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한 이후 한진그룹 계열사들의 주가는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총수 일가의 지분 상속 과정에서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일부 계열사가 배당을 늘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