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가 12일 공개한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2019년 12월 말 기준)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 지정 기준 64개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중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 186곳(총수 일가 지분율 30% 이상 상장사 또는 20% 이상 비상장사)의 내부거래 금액은 8조8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000억 원 줄었다.
전체 거래금액에서 내부거래...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 1일 지정 64개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의 소속회사 수는 지난달 말 기준 2325개로 7월 말보다 24곳이 늘었다.
3개월 사이에 28개 집단이 총 56곳을 소속회사로 편입시켰고, 20개 집단이 총 32곳을 소속회사에서 제외했다. 계열 편입 회사가 많은 집단은 IMM인베스트먼트(7개), 카카오(5개) 순이며, 계열 제외 회사가...
2018년 6월에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동일인 지정을 통해 총수에 올랐다.
그러나 아버지 이건희 회장 지분 상속을 포함한 공식적인 경영권 승계는 그 의미가 이전과는 전혀 다르다. 지금부터는 더 확실한 책임경영으로 새 리더십의 면모를 보여야 한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4세 경영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어, 이병철-이건희-이재용으로 이어지는 삼성의 총수...
여기에 금융·보험사의 위법한 의결권 행사 사례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총수 일가의 금융·보험사를 통한 편법적 지배력 확대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 지정 기준 64개 공시대상기업집단(자산총액 5조 원 이상) 중 금융·보험사를 보유한 집단(이하 금산복합집단)은 33개로 총...
이후 2014년 5월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이후부터 삼성을 이끌어 왔고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의 동일인 지정을 통해 공식적인 총수에 올랐다.
이 부회장은 경영 전면에 나선 이후 삼성 방산·화학 계열사 매각, 미국 전장기업 하만 인수 등을 통해 본인의 색을 드러내며 변화를 꾀해왔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호텔 및 면세점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을 총수일가 지분이 30% 이상인 곳에서 20% 이상까지 확대하도록 하고, 지주회사 지분율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금융그룹 감독법의 경우, 자산 총액 5조 원 이상의 '금융그룹'을 법적으로 지정하고, 내부통제·위험관리기구를 설치·운영해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계획 제출 명령에 따르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경제계...
이는 전년보다 7개가 늘어난 것인데, 올해 대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KG가 보유한 10개의 순환출자 고리가 추가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공정위 관계자는 "총수 일가가 4% 미만의 적은 지분으로 계열사 출자 등을 활용해 기업집단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가 지속되고 있고, 총수일가 사익편취규제의 사각지대가 확대되고 있다"며 "또한...
도입,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 강화(상장사 지분율 20% 일원화 등)‧지주회사 지분율 요건 강화(상장사 30%·비상장사 50%로 상향)등을, 상법은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감사위원 분리선출제 도입 및 선임‧해임 규정 개선 등을 담고 있다.
금융그룹감독법의 경우에는 자산 5조 원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비(非)지주 금융그룹을 감독대상으로 지정, 위험관리 체계 구축...
이천포럼은 세계 경제, 산업, 기술, 과학, 지정학 분야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정보를 공유하고 SK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 최태원 SK 회장이 직원들의 사업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 2017년 내부용 이천포럼을 만들었고 이후 논의가 단절되지 않고 이어지도록 2018년부터는 이천서브포럼도 진행하고 있다.
SK그룹은 올해 이천포럼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 64곳(올해 5월 1일 지정)의 소속회사 수가 올해 5월 1일 2284개에서 7월 31일 2301개로 17곳이 증가했다.
이 기간에 26개 집단이 총 56개사를 소속회사로 계열 편입시켰고, 23개 집단이 총 39개사를 소속회사에서 제외했다.
계열 편입 사유는 회사설립(신규 17개ㆍ분할 7개), 지분취득(18개)...
상의는 대안으로 올해 시행하는 외부감사인 지정제도,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등을 지켜보거나, 자산 2조 원 이상 상장사들의 투명성에 대한 실증조사를 한 뒤 재논의해달라고 제안했다.
감사위원과 감사를 선임할 때 합산 3% 룰 적용을 일원화하는 내용의 '3% 의결권 제한규정' 개편에도 반대했다. 기업이 감사위원의 수를 전체적으로 줄이거나 감사위원회 제도에서...
근엄할 것만 같은 기업 총수가 직원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SK그룹은 인기 드라마를 패러디한 ‘최태원 클라쓰’라는 제목의 포럼 홍보영상을 매주 한 건씩 사내에 공개하고 있다.
오는 8일 ‘일하는 방식 혁신’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 앞서 올라온 세 번째 홍보영상에서 최 회장은 ‘삼행시’를...
이럴 경우 올해 5월 1일 지정 64개 공시집단 기준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가 210개에서 591개로 381곳이 늘어나게 된다.
전체 공시집단 가운데 신규 규제 대상 회사가 가장 많이 늘어나는 집단은 효성으로 30곳이나 된다. 구체적으로 총수 일가 소유 지분율 20~30% 미만으로 규제 사각지대 회사로 꼽혀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등 상장사...
이럴 경우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사익편취 규제 대상 계열사가 올해 5월 1일 지정 기준 210개에서 591개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총수 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대 수단으로 지목되고 있는 공익법인의 계열사 의결권 행사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상장회사에 한해 특수관계인(동일인 혈족ㆍ임원ㆍ계열사 등) 합산 지분율 15%까지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금윰보험사의...
7개 계열사는 이사회 산하 노사관계 자문그룹을 만들고 시민사회와 소통할 커뮤니케이션 전담자도 지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대국민 사과에서 밝힌 내용의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어서 더욱 실효적인 책임 이행 방안을 내놓고 실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부회장이 4세 경영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총수 없이도...
기업이 외부감사인을 자율적으로 6년 선임하면 이후 3년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감사인을 지정받도록 하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6+3)’를 창안하기도 했다.
그는 의정 활동 핵심 과제였던 ‘회계 개혁’ 완수를 위해 이번에는 한공회 회장 선거에 도전했다. 채 후보는 ‘신외감법으로 새 시대를 열다, 회계사라 자랑스럽다’를 모토로 내걸며 정치권...
LS는 통행세 법인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로 총수 일가 3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날 검찰은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은 LS 엠트론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자신들이 지분을 보유한 계열사에 수백억 원 상당의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재계는 미·중 갈등, 한·일 갈등, 코로나19 등 대외 경영 불확실성이...
회사의 당뇨병성족부궤양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첨단재생의학치료제(RMAT) 지정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안트로젠은 당뇨병성족부궤양치료제 'ALLO-ASC-Sheet'가 FDA로부터 첨단재생의학치료제(RMAT)로 지정 승인받았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기존 치료제가 없는 발목절단의 위험이 매우 높은 중증의...
HMM(법인)을 제외한 장금상선의 정태순 회장과 IMM인베스트먼트의 지성배 대표, KG의 곽재선 회장, 삼양의 김윤 회장이 그룹 총수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총수의 친족(배우자·6촌 이내 혈족·4촌 이내 인척), 비영리법인, 계열사, 임원 등 동일인 관련자 범위도 결정됐다.
그 여파로 올해 공시집단의 소속회사는 전년보다 181곳 늘어난 2284곳을 기록했다....
사업지주회사가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는 한편, 자체 사업을 영위해 사실상 지주회사의 역할을 하면서도 자회사 지분가치가 총자산의 50%를 넘지 않도록 유지해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로 지정되지 않는 것이다. 현재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한화가 사실상 지주회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다만 경영권 승계 등 지배구조 관련 이슈, 규제 변화, 사회와 시장의 요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