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공항의 활주로 방향까지 바꿔가면서 인허가를 내줬던 제2롯데월드, 북한의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이 잇따라 발발했던 이명박 정부에서 쉽게 결정 내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다. 이명박 정부 안보관의 모순(矛盾)이다.
언론이 앞장서서 검찰의 수사를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국정원을 조종해 조직적인 여론조작으로 민의를 왜곡한 것은 정치개입 이전에...
'천안함 기억 배지'를 만든 여고생 2명이 수익금 772만 원을 해군에 기부했다.
14일 해군에 따르면 '천안함 기억 배지'를 제작·판매한 최민(18·서울 대동세무고 2년) 양과 이수윤(18·서울 덕원여고 2년) 양은 11일 서울 해군회관을 찾아 수익금 772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기부금은 순직 해군 장병 유자녀를 위한 장학재단인 '바다사랑 해군...
당시 민주당은 천안함과 연평도사건 이후 야당이 안보역량 확충을 위해 인재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송 장관을 발탁했다. 정당에 발을 들인 뒤 19대 총선에서는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 20대 총선에서는 대전 유성 지역구 출마설이 돌았지만 공천을 받지는 못했다.
송 장관은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문 대통령 지지모임인 담쟁이포럼 창립멤버로 활동한 뒤 문재인...
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2010년 5월24일 이명박 정부가 천안함 피격 사건의 책임을 물어 북한에 가한 대북 제재조치 이른바 ‘5.24조치’에 동의하느냐는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강 후보자는 “한미공조는 필수적”이라면서 “국제적 환경이 변화한 부분이 있어서 긴밀한 공조 하에 주변국과 논의를 통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2010년에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신규 투자와 방북을 일시 금지했다. 2011년 말에는 123개 입주기업이 가동 중이었으며 북한 노동자도 5만여 명으로까지 늘어났다. 누적 생산액도 15억 달러를 돌파했다.
2013년 2월에는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긴장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4월 북한은 한미 군사훈련을 이유로 들며 일방적으로 공단...
특히 천안함, 연평해전 전사자들을 위해 탄무국이 마련한 위패 50여 개는 전문 상조업체 직원이 정중히 모셨다가 탄무국 측에 반환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대집행 후 곧바로 추가 잔디식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앞으로 약 4주간 잔디 식재 및 화단 조성 등 작업을 진행해 겨우내 집회‧시위 공간이었던 서울광장을 문화와 휴식의 공간이라는 본래기능을 회복, 6월 말...
박 의원은 이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천안함 피견 사건의 북한이 배후라는 내용을 삭제하는 수정안에 동의한 것을 거론하며 북한이 배후냐고 묻자 “정부의 발표를 신뢰한다”고 답했다.
햇볕정책에 대한 평가에서 이 후보자는 “햇볕정책은 역대 대북정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생각한다”며 “햇볕정책 운용에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 후보자는...
홍준표 후보는 20일 평택 해군2함대를 방문해 천안함 선체를 둘러보고 안보 및 보훈 공약을 밝혔다. 이날 홍 후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도록 관련 법규와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먼저 현재 차관급 부처인 국가보훈처를 장관급으로 승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참전 명예수당(월 22만...
이 자리에서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해전 등에서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하면서 안보관의 중요성을 설파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1시에는 평택 해군2함대 방문 및 보훈ㆍ안보공약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천안함추념비에 헌화할 예정이다. 2함대 방문을 마친 홍후보는 경기도 평택과 용인, 수원의 재래시장을 방문 서민 행보도 함께 이어간다.
예를 들어 2010년 천안함을 침몰시켰고 연평도를 포격했다. 지난해 비무장지대(DMZ)에 지뢰를 설치해 우리나라 군인들이 부상하기도 했다. 북한은 끊임없이 한국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고 자극한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바로 이런 북한의 도발 행위가 한국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과도했을 경우다. 한국은 북한과의 전쟁을 꺼리지만 이렇게 되면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안 지사는 ‘천안함 용사 7주기’를 맞아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의 신경전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와 국민 여러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현충원 방문에는 같은 당 박영선·어기구·변재일·백재현·김민기·김종민·조승래 의원이 함께 했다. 남궁영...
홍 지사는 천안함 폭침 사건 7주기인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세 위주의 국방 정책으로 전환 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국방 공약을 발표했다. 홍 지사가 밝힌 해병특전사는 현재의 해병대와 특전사령부를 통합한 것이다.
홍 지사는 “침투 능력을 배가하고 인공지능과 로봇,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미군...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침몰 사건,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사건 등 북한의 공격으로부터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기리고자 지정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이 24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다.
'서해 수호의 날'은 북한의 끊임없는 대남 무력 도발을 기억하고, 서해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홍 지사는 이날 ‘천안함 7주기’를 맞아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이같이 말하고 “전 국민이 가슴 깊이 추모해야 할 사건을 걸핏하면 정치적으로 이용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세월호가 인양돼) 목포항으로 오면 한번 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수도 이전 문제에 대해선 “‘분권형 대통령제’가 되면 세종시가 새로운 수도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천안함 사건으로 남북 교류를 전면 차단한 5·24 조치가 있었던 때에도 당시 정책 결정자들이 남북 관계의 마지막 끈을 남겨야 한다는 판단하에 개성공단의 신규 투자를 불허하는 수준에서 현상 유지를 해 왔다”며 “2013년 2월에도 핵실험이 있었지만, 정부는 8·14 합의를 통해 남북 간의 정세와 상관없이 개성공단은 정상적으로 가동한다는 정경분리 조항에...
[카드뉴스 팡팡] 최악의 유엔 사무총장, 대통령이 되다
“국가발전에 한 몸 불사르겠습니다”10년 임기를 마치고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천안함, 봉하마을, 팽목항 등 전국을 돌며 대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유엔 사무총장’에서 ‘대통령’까지, 큰 꿈을 그리고 있죠.
그리고, 31년 전 그 꿈을 먼저 이룬 이가 있습니다.바로 오스트리아 출신의...
반 전 사무총장은 15일 경기도 평택 제2함대를 방문해 천안함 기념관 등을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
반 전 총장은 "단순한 정권교체라는 제한된 수단보다는 전체적으로 정치제도를 개혁해 하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교체만 돼 집권한 사람들이 그런 제도에서 하다 보면 같은 과오를 계속할 가능성이 많다"면서...
북한의 군사도발과 인권문제를 각각 별도의 소주제로 구성하고, 천안함 사건의 경우에도 북한이 저지른 행위임을 명확히 강조했다.
◇ 역사적 쟁점
대한민국 수립 이후 각 정권의 공·과와 주요 역사 쟁점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다뤘다는 게 교육부 설명이다.
친일 반민족 행위는 별도의 소주제로 편성해 친일 부역자의 명단과 친일 부역 행위를 상세하게 서술했다....
이어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등 북한의 군사 도발도 기술하도록 제시했다.
독도 문제는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분명히 하도록 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과 일본의 역사 왜곡 실태·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독도가 분쟁 대상 지역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는 것을 편찬 방향으로 들었다.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강제적으로 끌려간...
'변호인' 배급을 맡았던 투자배급사 NEW는 이후 연평해전 당시 천안함 용사들을 기리는 '연평해전(2015.6)'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변호인'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배우 송강호는 CJ, 롯데, NEW 등 '빅3' 투자배급사 영화에 단 한 편도 출연 못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민감한 내용을 다룬 독립영화들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용산 참사 사건을 다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