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로 구성된 F-22 1개 편대가 동시에 한반도 상공에 출격한 것은 천안함 피격사건 직후인 2010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22 전투기는 우리 공군 F-15K 4대와 주한미군 F-16 4대의 호위를 받으며 오산기지 상공을 비행한 후 기지에 착륙했다. 이후 2대는 가데나 기지로 복귀하고 2대는 오산기지에 당분간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테런스 오샤너시 미군 7공군사령관(중장)...
최근만 하더라도,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46명의 소중한 우리 장병의 목숨을 빼앗았고,
연평도 포격 도발로 우리 영토에 직접적인 무력 공격을 가했으며,
작년 8월에도 DMZ 지뢰와 포격 도발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북한의 이러한 도발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어떻게든 북한을 변화시켜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하고,
상생의 남북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겨레사랑은 당초 개성공단에 복합상가를 지어 운영하려고 했지만, 천안함 사태 이후 통일부가 2010년 '5·24 조치'를 내리면서 개성 공단 신규 진출과 투자 확대가 봉쇄돼 손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냈다.
당시 겨레사랑은 통일부가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 법률에 따라 국가는 개성공단의 경영활동이 경제원리와 기업의 자율성을...
남측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냈지만, 2008년 6월 박왕자 씨 피격 사망 사건으로 8년 째 중단된 상태다.
2003년 6월 문을 연 개성공단은 2006년 1차 핵실험,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등으로 남북관계가 악화했을 때도 정상적으로 가동돼왔지만, 이번에는 정부가 ‘폐쇄를 전제로 한 조업중단’이라는 초강경 대책을 들고나왔다.
[4컷썰] 개성공단 중단 수난사 "왜 나만 갖고 그래?"
1'개성공단' 남북관계 위기 때마다 수난
북한, 2008년 12월ㆍ2009년 3월 통행 제한 대북전단 살포, 키리졸브 훈련 빌미
2정부, 2010년 5월 신규 투자 금지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3북한, 2013년 4~9월 잠정 가동중단 "김정은 모독했다"
4정부, 2016년 2월 전면 가동 중단 북한...
2003년 6월 문을 연 개성공단은 2006년 1차 핵실험,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등으로 남북관계가 악화했을 때도 정상적으로 가동되며 남북 경협의 최후 보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부가 ‘폐쇄를 전제로 한 조업중단’이라는 초강경 대책을 들고나오자 개성공단이 금강산 관광처럼 가동이 완전히 중단될 수 있을...
2010년에는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신규 투자와 방북을 일시 금지했다.
2013년 2월 3차 핵실험 이후 남북 긴장 속에 4월 북한은 한미 군사 훈련 등을 이유로 개성공단 가동 잠정 중단을 발표하고 북측 근로자를 철수시켰다.
이후 우리 정부도 국민 보호를 명분으로 우리 측 상주 인원을 전원 철수시켰다.
남북은...
2006년 1차 핵실험을 비롯해 천안함 피격사건(2010년 3월),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2010년 11월) 등으로 남북관계가 악화했을 때도 개성공단은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개성공단이 충돌의 완충지대이자 남북 경협의 상징 역할을 톡톡히 한 셈이다.
그러나 북한의 잇단 도발에 정부는 결국 폐쇄를 전제로 한 전면 조업중단이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개성공단을 둘러싸고...
무역협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개성공단은 천안함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등 그간 북한이 저지른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명맥을 유지하면서 한반도 화해와 협력의 공간을 상징해왔다”며 “그러나 북한은 올해 들어 또 다시 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세계평화와 한반도 긴장 완화에 역행함으로써 개성공단에서 활동 중인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천안함 좌초설'을 주장하며 정부가 천안함 사고 원인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신상철 전 민관합동조사단 조사위원이 5년 6개월 만에 내려진 1심 판결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신 씨는 판결을 수긍하지 못한다며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흥권 부장판사)는 25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귀국한 그는 기업체에 취직, 돈을 벌면서 군대문제를 해결했다. 2004년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 동안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인턴으로 일했다.
그는 과거 트위터에서 무상급식을 반대하고, 심지어 철거민들을 ‘미친 놈’이라고 표현한 대목도 있다. 광우병, 천안함, 구제역, 원전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과학자들에게 ‘정치과학자’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천안함 침몰 사건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경색되자 정부는 대북제재조치와 함께 2010년 5월 24일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했다.
이에 북한은 확성기를 이용한 방송을 할 경우 확성기에 직접 타격을 가하겠다는 협박을 가했다. 지난해 목함지뢰도발 당시 북한은 확성기 타격을 위해 76.2mm 견인포를 DMZ 내에 배치한 바 있다.
정부는 지난 2010년 3월 천안함 피격사건에 따른 5·24조치로 재개 방침을 세웠고, MDL 인근 11개소에 확성기 방송 시설을 재설치했다.
확성기 방송 내용은 ‘자유민주주의 우월성 홍보’, ‘대한민국 발전상 홍보’, ‘민족 동질성 회복’, ‘북한사회 실상’ 등으로 구성됐다. 방송은 하루에 8시간 정도 진행된다.
이 가운데 북한사회 실상에 관한 것이 가장 핵심이다....
김 교수는 현재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과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 ‘나눔의 집’에서 7년간 임상미술치료를 진했했고,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동일본 대지진, 세월호 침몰 피해자를 돌보는 등 여러 사건 사고 현장에서 활동했습니다.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보여주는 핵심 물증인 어뢰추진체의 부식이 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천안함 피격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어뢰추진체의 산화 작용이 많이 진행돼 보존 처리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어뢰추진체에 표기된 '1번' 글자 주변도 녹이 심하게 슬어 글자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인 것으로...
천안함 어뢰 1번
천안함 피격이 북한 소행임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가 관리 부실로 훼손됐다. 피격 어뢰을 보관하는 과정에서 진공처리가 되지 않아 북측 소행의 근거가 됐던 1번 글씨가 산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YTN과 관련업계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 천안함관에 있는 어뢰 추진체가 진공 상태로 특수 처리되지 않아 일부 증거가 훼손된 것으로...
병역의무자도 아니고, 13년 전 입국이 금지된 사람이다. 천안함 사건에서 보듯 대한민국 수많은 젊은이들이 목숨 바쳐 지켜나가는 나라다.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나라를 버리고 외국인이 된 사람이 무슨 자격을 가지고 우리 국민에게 입장을 밝히나. 더 이상 우리나라를 가볍게 생각하고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도발을 일부에서는 미국의 소행으로 왜곡하거나 암초에 부딪혀 좌초된 우발적 사고인 양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며 “남북관계의 실상을 제대로 보여줘야 할 역사교과서에 북한의 군사도발과 우리 국민들의 희생은 최소한으로 서술해 북한의 침략야욕을 은폐‧희석하고 있다”고 했다.
황 총리는 이어 “일각에서는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로...
양 장관은 북한의 2010년 천안함·연평도 도발, 2012년 4월과 12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2013년 2월 3차 핵실험, 2015년 8월의 DMZ 도발 이후의 안보환경을 감안할 때, 동맹의 대비태세 과시를 위해 한반도에서 연합훈련을 지속 실시해야 할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양 장관은 어떠한 형태의 북한의 침략 또는 군사적 도발도 더 이상 용인하지 않을 것이며, 한·미 양국이...
우리 정부는 얼마 전부터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 이후 설정된 대북제재 조치인 5·24조치의 해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북한 또한 미묘한 어투이지만 남북 최고위급회담의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러다가는 언제 통일이 우리 앞에 불쑥 다가올지 모를 일이다.
이처럼 통일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국가적 관심은 갈수록 커지는데 통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