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천안함 피격 사건을 계기로 한 5·24 대북 제재조치에 대해서는 “(정부가) 해제할 용의도 있지만 일단 남북대화를 열어 이 문제를 포함한 포괄적 의제들을 논의해 보자는 것 아니겠느냐”면서 “5·24 조치의 원인이 되었던 문제에 대해서도 어떤 형태로든 북한의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5·24 조치 해제 문제도 북한이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북한의 책임 인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정부는 고수하고 있다.
이 때문에 남북대화가 열리더라도 지난해처럼 서로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다가 공연한 입씨름만 벌이고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있다.
특히 북한은 남북대화가 재개될 경우 대북전단 금지, 한미군사훈련 중단 등...
대해선“천안호 침몰사건 당시 북에서 쓰는 ‘1번’이라는 글씨가 어뢰에 씌어져 있는 것이 북 어뢰공격을 입증해준다는 가소로운 논거”와 마찬가지라고 였다.
앞서 북한은 27일에도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논평을 통해 “진상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건(한수원 원전 정보 유출 사건)을 공화국과 연결시키려 발악하는 것은 천안함 침몰 사건과 같은 모략 소동”이라고...
발생한 직후인 이달 7일 이번 해킹이 북한을 지지하는 자들의 '의로운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북한 배후설을 부인했다.
북한이 소니 해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북한이 소니 해킹, 천안함 때도 공동조사하자고 하지 않았나", "북한이 소니 해킹, 공동 조사해서 확실히 밝혀라", "북한이 소니 해킹, 북한이 동네북인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그는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사태 당시에도 미국 의회의 한국 지지를 주도적으로 끌어냈다. 또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법안과 한국전 국군포로, 실종자 및 납북자 송환 촉구 결의안을 지지하는 등 한반도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첫 한미클럽상 수상자는 당시 주한 미국대사였던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천안함과 서해훼리호의 인양 사례, 세월호의 상태 및 선박 구조, 수색구조 과정에서 조사된 해역의 물리적 특성, 세월호 사고 지점의 잠수 여건과 잠수 기술, 잔존유 오염 방제 사례 및 최신 방제기술, 외국의 선체 인양 사례 등이 발표되고 논의됐다. 세월호의 주변여건 등을 감안한 인양방법 검토와 관련해서는 국내외에 유사사례가 없는 점을 감안해...
박 후보자의 배우자 역시 천안함 침몰 사건 이튿날인 2010년 3월 28일, 올해 세월호 참사 1주일 후인 4월 24일 군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다.
임 의원은 “당시 후보자는 민간인 신분이었지만 연평도 포격과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군 골프장을 이용한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 후보자의 배우자는 2010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10회 군...
2010년 3월26일 천안함 사태 때 구조작전에 투입됐지만 항해 속도가 느리고 수중탐지장비가 없어 효과적으로 구조 활동을 벌이지 못했다.
통영함 성능시범에 네티즌들은 "통영함 성능시범, 쇼하나" "통영함 성능시범, 뭔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듯" "통영함 성능시범, 배가 떠 있다고 다 배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0년 천안함 폭침 이후 남북 교역을 중단시킨 5·24 제재 조치에 따라 우리 기업의 직접적인 대북 투자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같은 러시아산 지하자원 도입 사업이 정례화되면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 횡단철도(TSR)를 연결해 한국과 유럽을 잇는 '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추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천안함이 침몰됐을 때처럼 해상크레인을 이용해 선체를 통째로 들어올리는 방법이 있고, 배 만들 때 쓰는 플로팅 도크를 물 아래로 내려 선체를 들어올리는 방법이나 선체를 절단해서 끌어올리는 방법도 있다.
세월호는 국내에서 운항 중인 여객선 가운데 최대인 6천825t급이다. 2010년 침몰한 천안함(1천200t급)과 비교하면 5배 이상 무겁다. 때문에 선체를 통째로...
해상크레인을 통해 선박을 통째로 들어 올리는 방식은 인양작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천안함을 인양할 때도 이 방법을 이용했다. 이외에도 선체를 절단해 인양하는 방식도 있다.
한편 해수부는 "외국 업체 5개, 국내 2개 등 총 7업체에서 인양 방식을 제시했지만, 아직 검증절차와 인양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 천안함 배후 김영철, 7년만에 등장
천안함 폭침의 배후 인물로 알려진 김영철 북한 정찰총국장이 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가 우리측의 사과 요구를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철 정찰총국장은 지난 15일 비공개로 진행된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에 북측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 라이터, 젤 등 기내 반입금지 품목… 젤,스프레이 등 가장 많아...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천안함 폭침의 배후 인물로 알려진 김영철 북한 정찰총국이 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가 우리측의 사과 요구를 회피한 것으로 알려져 분노를 사고 있다.
김영철 국방위원회 서기실 책임참사 겸 정찰총국장은 지난 15일 비공개로 진행된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에 북측 대표로 참석했다. 지난 2007년 12월 7차 남북...
7년 여 만에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군사회담에 천안함 폭침 배후로 지목돼온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북측 대표로 나온 것은 북한의 경제를 옥죄고 있는 5.24 제재 조치를 직접 풀려는 시도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은 2010년 5.24조치가 내려진 이후로 약 4년 동안 경제적 피해액이 약 22억6000만 달러(약 2조4000억원)에 이른다.
2010년 천안함 사건 발생 이후...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2010년 천안함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온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남북 군사당국자접촉 수석대표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와 동행한 리선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에 북한 대표로 참석한 리선권 국방위 정책국장은 7년 전 진행된 2007년 5∼7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역시 김영철과 함께 참석해 남측...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2010년 천안함 사건을 주도한 배후로 지목돼 온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15일 남북 군사당국자접촉에 수석대표로 7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내 그 배경에 비상이 관심이 쏠린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남북 군사당국자 회담에 남측은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이, 북측은 김영철 국방위원회 서기실 책임참사 겸 정찰총국장이...
2010년 천안함 사건을 주도한 배후로 지목돼 온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15일 남북 군사당국자접촉에 수석대표로 7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 사실을 전하며 남측은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이, 북측은 김영철 국방위원회 서기실 책임참사 겸 정찰총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김영철은 지난 2010년...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문제 등이 최우선으로 논의된 것으로 관측되며, 우리 측은 이런 북한의 군사 도발에 대해 항의하고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고위급 접촉이 열릴 경우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북측의 책임있는 조치 이행 문제도 이번 군사당국간 회담에서 논의됐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