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은 확진환자들의 상태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치료를 지속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확진환자의 접촉자는 913명(밀접 474명, 일상 439명)으로 전날(683명)보다 230명 늘었다. 12번 환자의 접촉자가 138명에서 361명으로 223명 급증한 탓이다. 우한에서 입국한 15번 환자(43·남) 등 다른 확진환자의 접촉자도 추가로 확인됐다.
12번...
질본은 최근 수일간 2·3차 감염자가 급증하고, 일상접촉자 중 확진환자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사례기준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접촉자 중 밀접과 일상을 나눠 접근하는 것이 이해하기도 어렵고, 위험도에 대한 분류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이 두 부분을 통합해 관리하고, 밀접접촉자의 범위를 조금 더 넓히고 자가격리를...
질병관리본부(질본)가 발표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된 ‘코로나 맵’은 확진자의 동선은 물론, 유증상자, 격리해제, 격리 중인 사람의 숫자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나 해당 맵을 만든 사람이 20대 대학생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경희대 산업경영공학과에 재학 중인 이 씨는 하루 만에 ‘코로나 맵’을 만들고 인터넷에 제공했다.
그는 “이번 사태로 다들...
질본은 총 371명의 조사대상 유증상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해 확진환자 12명을 확인하고, 289명을 검사 음성으로 격리 해제했다. 나머지 70명에 대해선 검사를 진행 중이다.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다. 4번 환자도 안정적인 상태에서 폐렴치료가 이어지고 있다. 확진환자의 접촉자 465명에 대해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질본은 장시간 체류한 버스, 음식점, 슈퍼마켓 등에 대한 환경소독을 완료했다. 5번 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영화관은 증상 발생 이전 방문지로 확인됐다.
6번 환자(55·남)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5명이 확인됐다. 이 중 가족 2명(10·11번)이 확진돼 각각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환자는 증상 발현 후 교회를 방문했으나, 지난달 27일...
다만 질본은 3번 환자를 슈퍼전파자로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3번 환자로 인해서 생기는 2차 감염자는 1명인 상태”라며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3번을 슈퍼전파자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도 슈퍼전파란 말은 ‘한 명에 의한 다수 감염’이 발생했을 때 쓰인다. 주로 입원실과 같은 폐쇄된 공간에서 면역력이...
다만 질본은 3번 환자를 슈퍼전파자로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3번 환자로 인해서 생기는 2차 감염자는 1명인 상태”라며 “객관적인 기준이 있는 건 아니지만, 3번을 슈퍼전파자라고 얘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도 슈퍼전파란 말은 ‘한 명에 의한 다수 감염’이 발생했을 때 쓰인다. 주로 입원실과 같은 폐쇄된 공간에서 면역력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7번째 확진자 공개를 하루 늦춘 보건당국의 대응에 대해 '투명성 부족'이라고 꼬집었다.
박 시장은 31일 서울시청에서 제6차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민인 7번째 환자는 어제 저녁 6시 30분에 확진됐음에도 즉시 공개되지 않고 있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국외에선 중국을 제외하고 독일과 일본, 베트남에서 사람 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는 긴급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질본은 WHO 긴급위원회의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 등 국제적인 상황 변화를 예의주시하되,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재의 총력 대응체계는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첫 사람 간 감염 확인으로, 앞으로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세 번째 확진환자의 밀접접촉자는 여섯 번째 확진환자를 포함해 15명이다.
질본은 “현재 즉각대응팀이 출동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확진환자를 포함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29일 183명에서 30일 244명으로 61명 늘었으나, 199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4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환자 접촉자 387명 중에선 15명이 증상을 보였으나,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중국 우한시 입국자 전수조사에선 10명이 의사환자로 분류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대상자 3023명...
29일 업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질본)가 최근 국내 체외진단 기업들과 두 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열고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기술(Real Time RT-PCR)을 이용한 신종 코로바이러스 진단 시료 및 키트 개발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카 바이러스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당시 한시적으로 진행된 바 있는 진단키트...
감염병 발생동향 파악·공개는 질본이 총괄한다. 우한시를 비롯한 후베이성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폐렴 진단자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해 격리하고 있다. 또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 밀접접촉자를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감염병 발생동향 파악은 질본이 총괄한다. 우한시를 비롯한 후베이성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폐렴 진단자를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해 격리하고 있다. 또 후베이성 외 중국 방문자 중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자와 조사대상 유증상자 밀접접촉자를 능동감시 대상자로 지정해 자가격리 또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그런데 각...
피씨엘은 2017년 질병관리본부 의뢰로 사스와 메르스 등 코로나바이러스 매개 인수공통 감염병의 다중신속 검출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해 질본과 관련 특허를 공동 출원한 바이오사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피씨엘이 코스닥에 상장하기 전인 2013년 첫 투자에 나선 바 있다. 당시 한투파와 KB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 현대기업금융 등 투자사들은 총 45억 원을...
한 부대변인은 "콜센터에 문의 수요가 높아질텐데 충분히 응대할 수 있도록 질본 콜센터 1339대응능력을 확대하는 방안 마련해 조속히 시행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의료기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중국 방문이력 있는 환자가 호흡기 질환으로 내원시 조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적극적...
한 부대변인은 "콜센터에 문의 수요가 높아질텐데 충분히 응대할 수 있도록 질본 콜센터 1339대응능력을 확대하는 방안 마련해 조속히 시행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의료기관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중국 방문이력 있는 환자가 호흡기 질환으로 내원시 조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의 적극적...
질본은 13일 이후 중국 우한으로부터 입국한 내·외국인 3023명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국적별로 내국인은 1166명, 외국인은 1857명이며 외국인은 대부분 중국인이다. 정 본부장은 “그 이전에 입국한 분들은 잠복기라고 판단하는 14일이 지나서 2단계로 확인조사를 할지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며 “지금은 잠복기 안에 있어서 발병 가능성이 있는 분들을...
28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씨젠은 전일 대비 1600원(4.89%) 오른 3만43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질본에 따르면 우한 폐렴 진단 제품 수급 확보를 위한 긴급회의가 진행됐으며 분자진단시약과 신속진단키트 개발이 논의됐다. 씨젠은 분자진단시약 회사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전날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세번째 확진환자(54세 남성·한국인)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공개했다.
이 환자가 20일 귀국한 뒤 접촉한 사람은 현재까지 74명이다. 접촉자 가운데 1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됐으나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증상을 보인 사람은 없다.
질본은 환자가 귀국 후 증상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