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15일 질본과 빅데이터 선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시범운영을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해외 로밍데이터를 활용, 감염병 오염국가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을 확인하는 사업으로, 감염병 잠복기간 동안 모니터링 하는 검역정보화 사업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당시 질본은 콜레라가 바다오염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산물 소비가 급감했고 그 피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해수부는 2003년부터 양식장 콜레라균 검사를 비롯한 연안의 어패류 양식장의 해수 및 수산물에 대한 오염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도자료를 냈지만 소용이 없었다.
김영석 장관은 이날 국감에서 뒤늦게 질본과 협의가...
질본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56건에 대한 콜레라균은 유전자형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216건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 나머지 40건은 국내에서 발견된 균들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두 명의 환자의 검체에서 분리된 콜레라균에 대한 전장유전체(Whole genome sequencing)등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동일 오염원 가능성을 포함한 역학조사를 강화해 나간다는...
첫 환자의 콜레라균은 질본이 보유한 83개 균의 유전자와 일치하지 않는다. 중국에서 들여온 양식 횟감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본부 곽숙영 감염병관리센터장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추가로 콜레라가 전파될 가능성이 있어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첫번째 콜레라 환자인 A(59)씨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며 지난 7일과 8일 경상남도 거제와 통영을...
지카바이러스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검사를 일반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 감염병발생과 대유행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진단 시약을 민간의료기관에서 사용하도록 했다. 이번 감염병 검사 긴급 도입 제도는 감염병 확산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정식 허가된 진단시약이...
12일부터 격주 단위로 발간되는 감염병 뉴스레터는 질본과 의협이 공동 제작한다. 소식지는 의협 등록 회원의 전자메일을 통해 의사 약 7만8000명에게 배포한다. 의협 및 질본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소식지는 감염병 발생 소식 외에도 환자 진료 시 숙지해야 할 조치사항(신고방법, 진단 검사 방법, 확산방지 교육)과 감염병...
인체 및 농축수산 영역의 항생제 사용량을 집계하고, 항생제 사용량 분석과 내성정보 연계를 통해 내성 감소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수행하면서 복지부와 질본,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고대안산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A(23·여)씨는 지난달 28일 정기검진에서 결핵이 의심돼 질본이 역학조사에 들어간 바 있다.
질본에 따르면 이날 고대안산병원 직원 조사에서 잠복결핵감염 검사의 경우 대상자 57명 중 50명(89.3%)을 검사해 47명을 판독한 결과 2명이 양성(4.3%)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57명 중 지난해 잠복결핵감염 치료자 1명은 잠복결핵감염...
질본은 최근 이 병동 환자 86명 중 81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결핵발병 환자는 없지만 잠복결핵 검사에서는 1명에 대해 양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결핵 감염환자는 추가로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잠복결핵 감염은 균에 노출된 날로부터 8주가 지나야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다.
질본은 "잠복결핵감염 검사 등 모든 검사는 10월 중순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에 근무하는 A(32ㆍ여) 간호사는 이달 15일 직장 건강검진에서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병원 측의 신고를 받은 양천구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서울시는 '결핵 역학조사반'을 구성한 상태다.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은 즉시 근무를 중단하고 치료를...
질본은 이 남성에 대한 유전자 검사(PCR)를 실시한 결과 전날 저녁 7시 15분께 지카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왔다.
L씨는 과테말라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과테말라는 2015년 이후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발생이 408건 보고됐다. L씨는 입국한 지 이틀 만인 8일부터 발진ㆍ비화농성 결막염 증상이 생기자 이튿날 9일 강릉 동인병원을 찾았고...
한국 입국 시 미국과 대만을 경유했다.
질본은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중이다. L씨에게는 입원 검사를 권고할 예정이다.
질본에 따르면 L씨는 23일 한국에 입국 한 이후 27일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등 최초 증상이 발생해 29일 서울대병원에 내원했다. 서울대병원에서는 이날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질본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 감시체계를 지난 5월23일부터 6월27일까지 운영한 결과 총 130명의 온열 질환자 중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시체계 운영 이후 6월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해 6월에 비해 2배 증가했고, 첫 사망자는 지난해에 비해 약 1개월 빨리 발생했다.
올해 첫 사망자는 경북 김천시에 거주하는 62세 남성으로 23일 오후 4시경 공장 옆...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질본의 민원서비스는 중앙부처ㆍ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03건의 경쟁사례를 제치고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
질본의 우수사례는 매년 보건소 예방접종 시 제기됐던 어르신들의 방문 불편과 긴 대기시간 중 발생하는 안전 문제 개선을 위해, 동네의원 등 1만5000곳에 예방접종 업무를 위탁한 것으로 국민불편 해소정도...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질본은 해외 감염병 및 오염지역 정보를 KT에 제공하고, KT는 로밍 빅데이터를 활용한 오염지역 방문 후 입국한 가입자 정보를 질본으로 제공한다. 입국하는 가입자에게는 신고안내 정보 등 문자를 보내는 데 활용한다.
질본은 KT로부터 제공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감염병 감시 기간 동안 감염병 예방에 활용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ㆍ관...
스마트 검역망은 이동통신사 가입자가 감염병 위험국가에서 휴대전화를 로밍한 기록이 있으면 관련 정보가 질본에 통보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질본은 이 정보를 활용해 귀국 시 문자 메시지로 주의사항을 공지하고 의사 처방 시 환자의 여행력을 알려주는 시스템에 활용한다.
정부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뒤 9월부터 KT와 스마트 검역의 시범사업을 가동할...
질본은 6~9월에 한해 운영하던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527개)과 253개 보건소, 17개 시ㆍ도 합동으로 23일부터 조기 개시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5월24일 개시했다.
온열질환은 고온에 노출돼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의 질환으로, 특히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또 정확도도 높아져 양성으로 판정되는 비율은 87%에서 92%로 증가했다.
질본 관계자는 "HIV 초기감염 확인진단체계의 도입으로 미결정 판정 상태의 감염인이 비감염인에게 HIV를 전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할 수 있었다"면서 "조기치료 기회가 HIV 감염인에게 제공돼 삶의 질 향상을 도모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의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높으므로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질본은 당부했다.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는다.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요리할 때는 60도 이상 가열처리 한다....
질본에 따르면 C씨는 지난달 27일 업무차 필리핀(루손섬 바탕가스)을 방문한 뒤 지난 4일 귀국했다. 그러다 귀국 닷새 뒤인 9일 발진ㆍ관절통ㆍ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윤비뇨기과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해당 의원 의사는 A씨가 지카바이러스 감염된 것으로 보고 보건소에 신고했고 검사 결과 1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필리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