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일 4ㆍ15 총선 공약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질본)를 ‘청’으로 승격하고 지역본부를 신설하는 등의 방안을 내놓았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민안전 보건의료 부문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우선 질본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조직을 ‘청’으로 승격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신종...
법무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신천지 신도 24만4743명의 출입국 기록을 질병관리본부(질본)에 29일 통보했다. 전날 질본이 신천지 신도의 출입국 기록 조회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법무부 확인 결과 해당 기간 동안 신천지 전체 신도 가운데 3610명이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왔다. 그중 42명이 우한에서 입국했다.
국내 신도 21만1462명 중...
서울교통공사는 질병관리본부(질본)와 서울시 질병관리과가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하면 해당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동차와 지하철 역사에 특별 방역 소독을 추가 실시하고 있다.
지하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시행 중이다. 한국어ㆍ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 4개 국어로 역사 내 안내방송을 12분 간격으로 하루 1만5000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의 검사 시약 긴급사용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또 웰스바이오는 최대 20분 내 검사를 완료할 수 있는 코로나19 면역진단법(면역진단키트)을 개발하고 있다. 완료 시기는 올 하반기로 전망하고 있다.
28일 엑세스바이오와 업계에 따르면 웰스바이오는 올해 1월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CEVI) 연구단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할...
감염증(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계열사 직원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근무한 LS 용산타워 16층과 15층은 2주간 재택근무 실시하고, LS 계열사는 이번주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LS그룹 관계자는 "확진자 팀원은 자가격리중이며, 질본의 역학조사 후 결과를 보고 추가 대응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과제가 된 상황"이라며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도 했다.
청와대는 "정 본부장이 통화 도중 겸손의 말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무슨 말씀을 하시냐. 지금까지 이렇게 잘 대응해온 것이 질본 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질병본부 관계자들에게도 격려말씀을 전해달라'라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정부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했지만, 공포·불안은 확산됐다"고 말한 뒤 "그런데 이동훈 학생이 (질본의)브리핑 정보를 맵으로 딱 보여주면서, 확진자가 움직이는 동선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되고, 우리 상황이 어느 정도인지, 얼마나 긴장해야 하는지, 지역은 어디인지, 이런 것을 쉽게 알 수 있게 됐다"고...
문 대통령은 "현장인 인천공항 검역소에 많은 인력이 파견.지원해 고생하고 있고 동료애 차원에서 전달받은 홍삼제품을 나누어 보내려고 한다"는 질본 직원들의 이야기를 전해듣고 인천공항 검역소에도 추가로 홍삼제품을 보내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인천공항 검역소 직원에게 전달된 홍삼제품은 12일 질본에 전달된 제품과 동일하다. 인찬공항...
질본은 19번째 확진자(36세 남성·한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54명이라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17번째 확진자와 마찬가지로 싱가포르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질본은 증상 발현 시기를 지난달 31일로 추정하고 하루 전인 30일부터의 동선을 공개했다.
19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집에서 머물렀고, 31일에는 분당에 있는 회사를 자차를 이용해...
질본은 23번 환자가 우한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 본부장은 “이분들이 우한이 공항을 폐쇄하면서 나오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들어가지도 못하게 돼 귀국을 못 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한시 거주자이기 때문에 한국에 와서 감염됐다고 보기는 상당히 어렵고, 우한에서 감염된 상태로 와서 발병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질본은 이 확진자가 귀국 전부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귀국 후 동선을 파악해 발표했다.
17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귀국 후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으로 이동, 오후 12시 40분 KTX를 타고 대구 본가를 방문했다. 다음날에는 대구 처가를 방문했고, 이날 오후 9시 26분에 SRT를 타고 수서역에 내린 뒤 지하철을 이용했다.
26일에는 오후 6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감염 경로가 중국 유입에서 제3국 유입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기존 사례정의 의사환자 기준에서 벗어난 제3국 유입 환자가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된 동안 2·3차 감염자가 속출하자 병역당국은 뒤늦게 사례정의 개정에 나섰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질본과 협력을 제안한 이학주 관광공사 관광산업실장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과 외래관광객들도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1339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광공사의 1330 관광안내 콜센터는 경찰청, 소방청 등과도 연계해 위급 상황 시 3자 통화에 의한 통역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미 메르스 사태나 사스 사태 때 있었던 교훈을 잊어버린 지 오래인 것 같은 행동을 질본에서 한 것이다.
현재 우한에서 온 외국인 65명에 대해 방역 당국은 여전히 소재 파악도 못 하고 있어 사실상 신종 코로나 확산에 손을 놓고 있다고 봐야 한다. 이들 중 만약 감염자가 있다면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 확산 속도를 봤을 때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하지 못하다.
청와대가...
현재 질본은 16·18번 환자가 머물렀던 병원 관계자와 환자들을 격리 중이다.
17번 환자도 선별진료소에 방문하기 전 복수 의료기관에 내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12번), 태국(16번) 등 제3국으로부터 확진환자가 유입되고 있는 것도 골칫거리다. 중국 방문력이 없는 입국자는 호흡기 증상이 있어도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관리되지 않는다. 정 본부장은 “현재...
정 구청장은 “메르스 사태 때는 질병관리본부(질본)와 소통이 안 되는 것이 제일 큰 문제였으나, 이번에는 질본이 확진자 동선 등을 공개하면 나머지는 지자체에서 조사하게 된다”며 대응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에는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연명 청와대 사회수석 등이 동행했다.
이후 경기북부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18번 환자(21·여)는 전날 확인된 16번 확진자의 딸로 격리 중 검사를 실시했으며,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질본은 추가 확진 환자들에 대해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검사법 도입으로 질본의 승인을 받은 전국 50여 개 의료기관에서 차례로 검사가 가능할 전망이다.
권계철 대한임상화학회 이사는 "154개 기관에 참여 의사를 조사했고, 50여 개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며 "오늘 서울에서 교육을 받고, 임상검사협회의 승인 이후 검사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새로운...
중수본에는 복지부와 기획재정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방송통신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참여하고 있으며, 방역본부는 질본 내부적으로 운영 중이다. 여기에 청와대가 컨트롤타워라고 내세운 국가위기관리센터의 역할은 없다.
오히려 정 총리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대신하는 모습이다. 그는 2일 신종 코로나 대응회의를 주재해 “현재 복지부 장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