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행장은 “보스가 아닌 리더로서 희생과 솔선수범의 일관된 자세를 취할 것”이라며 “현장과 직원 여러분을 가장 먼저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위 행장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와의 불협화음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 “(그런 일이 생긴다면) 전적으로 내 잘못”이라며 “조 회장 내정자와 수시로 교감하며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일축했다.
될 수 있겠으나, 새로운 사업기회가 될 수도 있는 만큼 관련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하면서 개방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주열 한은 총재를 비롯해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윤종규 국민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조용병 신한 은행장, 이경섭 농협 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 은행장, 박종복 SC제일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CEO 인사는 조용병 차기 회장 내정자의 뜻이 상당 부분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 자경위는 한동우 현 회장과 사외이사인 박철 전 한국은행 부총재, 고부인 전 도쿄 한국상공회의소 부회장, 이흔야 전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상임이사, 이만우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등 5인이다.
신한금융은 통상 주주총회 일주일 전에 자경위를 열어왔다. 자경위가 CEO를...
“이미 추진 중에 있지만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업무영역의 확장과 리스크 관리에 가일층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윤종규 국민은행장, 이광구 우리은행장, 조용병 신한 은행장, 이경섭 농협 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박진회 한국씨티 은행장, 박종복 SC제일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다음 달 23일 신한금융지주 정기 주총에서는 조용병 신한은행장의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건이 안건으로 올라와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도 내달 3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재선임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세계와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 건설 등 신세계 계열사와 한미약품, 이마트 등이 10일 주주총회를 연다. 17일에는 LG생활건강, LG화학...
이날 조용병 은행장과 임·본부장 38명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와 스케치북, 노트, 물감, 리코더 등 학용품 17종을 키트에 하나하나 정성껏 담아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4년에 걸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총 1971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올해엔 전국 139개 보육시설 386명의 아동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조 행장은...
더불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를 사내 이사로, 위성호 신한은행장 내정자를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추천했다.
이들 사외이사 후보가 다음 달 23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주총에서 최종 선임될 경우 신한금융은 최대 주주인 재일교포의 영향력이 변함없이 유지된다.
이사진 변화에서 눈에 띄는 인물은 남궁 이사이다. 신한금융은 남궁...
세계일주’의 저자 김물길 작가와의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후 영화 ‘라이언’을 감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근무는 창의와 혁신의 문화 확산,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직원 행복이 커지기를 바라는 조용병 은행장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제도”라며 “프로그램 시행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많은 직원들의 퇴근 후 여가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보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조용병 신한은행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ESS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SS란 생산된 전기를 저장장치(배터리 등)에 저장(충전)했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방전)해 전력 사용의 효율을 향상시키는 장치다.
이번 협약은...
고대 라인의 선봉에는 조용병 신한지주 회장 내정자가 있다. 조 내정자는 1957년생으로 고려대 법학과(1981년)를 졸업했다. 이후 1984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30여 년 만에 신한은행장에 올랐던 인물이다.
조 회장 내정자와 함께 고대 라인을 이끄는 인물은 위성호 신한은행장 내정자다. 위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1985년)를 졸업했다. 신한은행에는 조...
위성호(59) 신한은행 차기 은행장 내정자가 금융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조용병(60)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 내정자와의 갈등설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위 내정자는 8일 신한카드 본사가 위치한 명동 포스트타워 1층 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 “만약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불협화음이 있다는 소리가 들린다면 그건 내 책임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신한카드의 무분별한 배당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신한카드노동조합은 신한카드 이사회가 과도한 배당을 반대하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적 책임 이행에 써야 한다고 8일 밝혔다.
노동조합은 신한카드가 지난 2007년 신한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2015년까지 6조1511억 원의 현금배당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5년에는 당기순이익 6948억...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은 위 사장을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낙점한 직후 “조용병 현 행장처럼 중립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이 신한금융의 차기 회장이 된 만큼 자회사 사장은 철저히 능력 위주로 뽑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융권의 의견은 분분하다. 1년 터울의 전혀 다른 경영 스타일을 가진 차기 주자들이 온전히 조화를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공존한다.
위...
신한은행 차기 은행장으로 위성호(59) 신한카드 사장이 내정되면서 신한금융그룹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 이후 조용병(60) 신한금융지주 회장(현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행장 체제로 재편된다.
한동우 신한지주 회장은 7일 기자들과 만나 “회장과 행장의 연배 차이가 작은 것은 신한에선 문제없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신한의 시스템과 지주의 (행장에 대한)...
입장에서는 자신의 과거 이력 때문에 출발부터 잡음이 흘러나온 모양새가 달갑지 않을 수밖에 없다. 신한사태 이후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이 6년의 재임 기간 심혈을 기울여 안정시킨 지배구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신한은행이 신한금융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고려할 때 신한금융의 차기 회장에 내정된 조용병 신한은행과의 호흡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위 사장은 조용병 현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 회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만큼 그룹 내 위상이 높은 인물이다.
특히 위 사장은 신한금융 차기 회장 최종 면접에서 조 행장이 차기 회장이 되는 게 바람직하며 조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돌연 후보자를 사퇴한 바 있다. 때문에 차기 신한은행장에 대한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위 사장이 차기...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6일 경기도 기흥연수원을 방문해 입문 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행원들을 격려하고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 행장은 지난 30여 년간의 소회를 허심탄회하게 전달했다. 입문연수의 의미와 신한은행의 역사, G.P.S. Smart Speed-up 등에 대해 설명하며 "각자의 꿈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노력해간다면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소망을...
위 사장은 지난달 말 신한금융 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경합을 벌일 만큼 신한금융 내 위상이 높은 인물이다.
특히 위 사장은 신한금융 차기 회장 최종 면접에서 조 행장이 차기 회장이 되는 게 바람직하며 조력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돌연 후보자를 사퇴한 바 있다.
위 사장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신한금융 차기 회장에 내정된 후 처음 임직원들을 만나 감사 인사를 했다.
조 행장은 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연수원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1100여 명의 임직원들을 향해 감사와 당부라는 두 가지 테마로 메시지를 전했다.
조 행장은 “차기 회장으로 내정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부서장...
특히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내정자와 손발을 맞출 차기 신한은행장에 대해 어느 정도 생각을 정리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한금융은 다음 달 중순께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차기 신한은행장을 내정한다.
윤 회장은 임기 마지막 해에 속도감 있게 진행한 경영 실험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다시 한 번 점검한다. KB금융은 올해 조직 개편을 통해...